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개의 진정한 의미는요..

이 자 조회수 : 1,049
작성일 : 2024-01-24 18:34:38

메타노이아라고 하죠

이건 관점의 전환.

 

내가 접하는 나의 세계

즉 나의 모든 그러한 상황 사건 사람..은

내가 창조한 것이라는거예요

모든게 온전히 다 100%  내가 만들어냈고

완전히 내탓이라는 것.

내가 원인이라는 것

내가 뿌린대로 거두는거고요

 

세상이 혹은 그 나쁜 인간이 원인이 아니라

내가 바로 그 원인이라는 것

그것을 관점의 전환 즉 회개라 합니다.

 

천주교에서도 있지요

내탓이오 내탓이오..

생각과 말과 행위로 많은 죄를 지었으며..

선악과를 먹은게 바로 그 원인이고요

생각이 가장 근본원인이고요

 

그런데 이게 도대체 내가 언제 어떤 죄를 지었냐고요

언제 어떤 씨를 뿌렸냐고요

그 이치를 알아야 다음에는 어찌 조심할지 알겠지요

 

그것은 어느 현자분이 댓글 달아주시리라 믿습니다.

 

다만 우리가 아는 그 회개

엊그제 엄마말을 안들었다거나

몰래 누군가를 속였다거나

그런 회개가 아니란 말입니다

 

아예 세상이  통째로 뒤바뀌는 회개

그 잔인하고 못된 내게 상처준 그 인간들

그 모두를 완전히 통째로 내가 만들어냈다는것.

그것을 완전히 이해해야 합니다

 

도대체 내가 어떻게  창조한거냐구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냐구요?

 

 

이후 설명은 현자분이 나타나길 기다려봅니다.

 

 

 

 

 

IP : 222.113.xxx.1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24.1.24 6:46 PM (112.152.xxx.128)

    현자는 아니지만
    제가 생각하는 회개는 성장을 기반하는 것같아요.
    죄의 종류는 너무 많고 죄질도 크기가 다른데
    첫째는 죄를 죄로 인식하는것.
    그걸 인식하려면 그게 잘못이라는 깨달음을 동반할테고
    둘째로 그 잘못이 나에게 부끄러운 일이었고
    그걸 회개한 후에야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려는
    선한 의지가 성숙한다고 생각해요.
    회개가 중요한건
    내안의 선한 의지가 단단하게 커다랗게 키울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 절대적 선의 기준이 있어야 방향을 잡을수 있는데
    그게 우리의 창조주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회개를 자주 하면 할수록
    선한 의지는 점점 커지겠죠.
    그걸 기대합니다

  • 2. ...
    '24.1.24 6:50 PM (1.232.xxx.61)

    불교의 일체유심조
    이 세상은 지각된 것, 나와 남, 세상 모든 건 다 한 바닥이지 따로 있지 않다는 거예요.

  • 3. ...
    '24.1.24 6:57 PM (1.232.xxx.61)

    죄를 지어서라고 하는 건 지극히 기독교적인 관점
    불가에서는 죄도 복도 내 기준에서 이름 붙인 거지, 그건 죄도 아니고 복도 아닌 가치중립적인 것이에요.
    우리는 지금밖에 살 수 없고, 지금 한 생각 일어나는 것을 해탈하면(없애면 아님) 그 순간이 부처입니다.
    올라오는 모든 생각을 다 해탈하면 다시 태어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삶은 각자가 가진 숙제를 해탈해가는 과정이고요

  • 4. 원글
    '24.1.24 7:01 PM (222.113.xxx.105)

    기독교의 죄 는
    불교의 업장 에 해당하고
    에크하르트 톨레의 표현으로는 고통체 이죠

    모든 종교는 진리로 가는 길 다른언어로 표현한것이지만
    핵심은 모두 똑같습니다

  • 5. . .
    '24.1.24 7:18 PM (112.155.xxx.80)

    성경에서 말하는 회개는
    무신론에서 관점을 바꾸어 창조주를 인정하는것
    내가 저절로 태어난것이 아니라 창조주가 만드셨다는걸
    깨닫는것

  • 6. ...
    '24.1.24 7:19 PM (39.7.xxx.2)

    교회다니시나요
    절은 안다니시는거 같은데

  • 7. .....
    '24.1.24 10:19 PM (110.70.xxx.173)

    그러니까 완전히 성령님이 임하셔서 나의 온 마음과 영의
    주인이 되시는 그것 ..이 핵심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0800 아이가 장학금을 받으면 그돈이 세이브되잖아요 5 조심스럽지만.. 2024/02/02 2,815
1550799 검은색 스니커즈 추천 좀 해주세요~ 2 0306 2024/02/02 810
1550798 동네 정신의학과 갔다 왔어요. 8 정신의학과 2024/02/02 4,562
1550797 약속을 잘갔냐는 말이 무슨말이에요? 11 막포미 2024/02/02 3,257
1550796 엘지 세탁기와 삼성 아가사랑 배수 호스 연결 4 마녀 2024/02/02 1,231
1550795 한동훈, 민주당이 중대재해처벌법의 유예안 불발시킨것에 대해 40 ㅇㅇ 2024/02/02 1,504
1550794 혹시 이런 뜻의 사자성어가 있나요? 2 2024/02/02 1,334
1550793 두유제조기 두유 맛없네요. 14 맛없음 2024/02/02 5,438
1550792 기자들 질문이 두려운 무능한~~ 5 메이you 2024/02/02 1,263
1550791 축구 오늘밤인거죠? 2 . 2024/02/02 1,572
1550790 명품가방 수수가 문제가 아니라 10 2024/02/02 2,339
1550789 세상에 행복한 사람이 더 많을까요 4 2024/02/02 1,722
1550788 안미끄러운 욕실화 7 화장실 2024/02/02 1,383
1550787 지방)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 분양가 얼마정도 되나요?? 10 궁금 2024/02/02 2,467
1550786 자연인처럼 살면 편할까요 11 ㄹㄹ 2024/02/02 3,209
1550785 의료 민영화 시작으로 보험사 주가 폭등이 무슨뜻인가요? 15 .. 2024/02/02 3,838
1550784 남편이 명절만 되면 예민해지고 화를 내고 있어요 20 불치병 2024/02/02 7,389
1550783 85년생 40살 아닌가요 16 ㅇㅇ 2024/02/02 4,559
1550782 머리카락이 갈색이면 더 어려보이나요 3 ㅇㅇ 2024/02/02 2,950
1550781 타진요 사건이 참 대단한 시발점이었어요. 3 dears 2024/02/02 2,571
1550780 고2반편성 보통 어떤 방식으로 하나요? 9 고등 2024/02/02 1,437
1550779 파마를 하면 흰머리가 좀 덜보이나요? 2 아이펙스 2024/02/02 2,267
1550778 바오 가족 좋아하시는 분만 11 ... 2024/02/02 1,923
1550777 바지벗는일은 빙산의 일각인데... 16 아휴 2024/02/02 5,696
1550776 아이 전동 자동차 1 .. 2024/02/02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