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덕질하는 연예인이 때되면 결혼하면 좋나요?

덕후 조회수 : 2,834
작성일 : 2024-01-24 16:17:11

덕질하는 연예인이 있다면요.

결혼적령기가 지났을때

그냥 계속 혼자살면서 만인의 연인으로 팬들 곁에 있어 주길 바라시나요?

아님 늦게라도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잘 사는 모습을 보길 바라시나요?

어느쪽이세요?

 

PS/ 제가 덕질하는 연예인이 여자 연예인인데요

결혼적령기가 지나가고  있어요

근데 여자는  가임기라는게  있잖아요.

그래서 제 속마음은 빨리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외롭지 않게 알콩달콩 살았으면 좋겠다 싶은데..

이게 마치 친여동생한테 생기는 감정 같아요.

빨리  더 늦지  않게 결혼해서 아이도 낳길 바라는 심정이예요.

여배우는 나이들면 할수있는 배역도 더 줄어들고

자괴감 들텐데 그러기전에  결혼해서 가정안에서도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거든요.

덕질하는 연예인한테 이런감정 드는게 정상인가요?

 

IP : 39.7.xxx.7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4 4:19 PM (121.165.xxx.30)

    결혼해서 잘사는거보면 좋은데 결혼해서 아저씨?되는건 싫더라구요 ㅋㅋ
    망가지는건 싫어요 ㅋㅋㅋㅋㅋㅋ (당연한건데 그건 못받아들이겟는...)

  • 2. ...
    '24.1.24 4:21 PM (114.200.xxx.129)

    연예인이 그냥 평범하게 자기가 결혼하고 싶으면 결혼하고 아이낳아서 평범하게 살아가기를 원해요. 만약에 제가 덕질을 한다면요...
    가끔 가는 개그맨 인스타가 있는데 그분 결혼했는데 팬들도 다들 결혼해서 팬클럽이 그냥 가족 파티 처럼한번씩 모여서 어울리시던데. 보기 좋아보이더라구요..

  • 3. ㅎㅎㅎ
    '24.1.24 4:22 PM (121.162.xxx.234)

    결혼 안한다고 옆에 있어주는 건 아니죠 ㅎㅎ
    만인의 연인으로서란 건 팬들의 착각일뿐.

  • 4. ㅇㅇ
    '24.1.24 4:24 PM (115.138.xxx.73) - 삭제된댓글

    어느쪽이든 조용히 자기일하고 잘 살면 괜찮죠
    결혼해서 이혼하네마네 시끌시끌 요란하거나
    싱글이라고 술독에 빠져 살거나 그런건 싫죠

  • 5. ..
    '24.1.24 4:24 PM (118.235.xxx.190)

    제 연예인도 적령기를 넘겼어요 결혼 하는건 좋은데 예능 같은데 나오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가 낳고 알콩 살았으면 좋겠지만 너무 티내면 싫을거 같아요
    살림남 동상이몽 나오는날이 탈덕날입니다 ㅋㅋㅋ 그동안 모습보면 조용히 살거 같지만요

  • 6. ㅇㅇ
    '24.1.24 4:25 PM (115.138.xxx.73)

    어느쪽이든 조용히 자기 본업 잘하고 잘 살면 괜찮죠
    결혼해서 결혼생활만이 이슈가 되거나 이혼하네마네 시끌시끌 요란하거나
    싱글이라고 술독에 빠져 살거나 그런건 싫죠

  • 7. 그래서
    '24.1.24 4:27 PM (58.29.xxx.185)

    연예인들은 사생활 노출 프로그램에 가급적이면 안 나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 8.
    '24.1.24 4:30 PM (125.176.xxx.8)

    결혼해서 아이낳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행복한 모습을 보면 나도 행복하니까.

  • 9. 6년차
    '24.1.24 4:32 PM (39.125.xxx.74)

    6년차 덕질 중인데 아직은 적령기가 아니지만 후에 사랑하는 좋은 사람과 결혼하는 모습도
    보고 싶어요 단 상대가 좀 별로인 사람이면 실망할 것 같긴 해요

  • 10. 익명이라서
    '24.1.24 4:39 PM (210.148.xxx.53)

    얘기하는데 결혼하는거 싫고 연애하는거 싫어요.
    연애해도 몰래 했으면 좋겠고 결혼해도 안나대고 조용히 있었으면 좋겠어요.

    무슨 육아 프로그램, 부부 프로그램 그런데 나와서 사생활 공개하는거 싫어요.
    환상이 있거나 유사 연애 감정은 아니고 뭔가 드라마에서 몰입이 떨어져요.

  • 11. 연예인따라
    '24.1.24 5:14 PM (183.97.xxx.120)

    팬들 성향도 각각인 것 같아요
    10년 전에
    가셨으면 잘살기라도 하시지 했던 가수 팬도 있었음

    https://youtu.be/Ei1kkSMn48U?si=eLBthWLz1WWbXdY2

  • 12. 저도
    '24.1.24 5:23 PM (14.32.xxx.215)

    덕후지만 참 별 생각을 다한다 싶어요

  • 13. ...
    '24.1.24 5:23 PM (114.200.xxx.129)

    183님 링크한 영상 예전에 본적이 있는데.. 은지원팬들 말 너무 재미있게 해서 기억에 남아요.ㅎㅎ 진짜 갔으면 잘살기라도 하지. 저게 농담으로 했지만 본심 아닌가 싶네요..ㅎㅎ

  • 14. ..
    '24.1.24 5:26 PM (147.47.xxx.79) - 삭제된댓글

    한창 활동 중인 연예인이 최전성기인 20~30대에 결혼하면 팬들이 배신감 느꼈다고 떠나는 것 같지만(특히 아이돌)
    40대에 결혼하면 팬들도 결혼 잘 했다고 화기애애하게 축하해 주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팬들도 이미 결혼해서 가정이 있어서 그런가
    마동석 다니엘헤니 줄리엔강 현빈 등등 다 그 나이에 했네요.

  • 15. ..
    '24.1.24 5:27 PM (147.47.xxx.79) - 삭제된댓글

    동성인 경우에는 별로 상관 안 하는 것 같고요. (남자연예인 남자팬, 여자연예인 여자팬)

  • 16. ㅇㅇ
    '24.1.24 5:29 PM (119.194.xxx.243)

    사고 치는 것만 아니면 결혼이 뭔 상관일까요?
    덕질 연예인 연기 노래가 좋은 거지
    결혼이나 연애 사생활은 그닥 관심 없어요

  • 17. ㅋㅋㅋ
    '24.1.24 5:33 PM (218.238.xxx.14)

    저는 여자연예인 팬인데, 결혼이랑 연애 걱정을 해주고 있네요 .
    더 늦기전에 연애도 결혼도 했으면 싶고, 요즘 살이 너무 빠져서
    예전 느낌이 안나는 것도 걱정하고 ㅎㅎ
    상대는 내가 이러는 걸 모르겠지만, 어느새 언니맘, 엄마맘으로
    오지랖 떨고 있네요

  • 18. 제대로
    '24.1.24 5:51 PM (210.117.xxx.5)

    된 짝을 만난다면야.
    완전 팬이었는데 바른사나이 언플남 결혼이후로
    연예인중 제일 싫은 사람이 되었음

  • 19. ...
    '24.1.24 6:49 PM (211.234.xxx.174) - 삭제된댓글

    저도 연예인이라고 하기도 뭐한 티비에는 가끔 나오는 정도 음악하는 남자분 팬인데요,
    나이가 한참 어려서 그런가 아들?같아요.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면 좋겠는데 다른 팬들이 그 부분에 엄청 예민한걸 보고 놀랐어요.
    팬미팅 이란것도 가지는 않았지만 팬들이 올리는 영상 보고 충격받았거든요 ㅠㅠ
    그냥 그 사람의 음악이나 연기만 좋아할수는 없는건지... 제가 팬이라고 하면 저까지 그렇게 볼것 같아서 싫더라구요.
    팬들의 사랑 이라는게 무섭더만요.

  • 20. ...
    '24.1.24 7:03 PM (115.23.xxx.106)

    젊은 연예인을 좋아하는 2,30대 팬들은 유사 연애의 감정도 없진 않아서 연애나 결혼을 썩 반기진 않는 거 같더라고요. 하지만 시간 지나고 서로 나이들어가다 보면 그 부분에서 좀 초연해지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듯 해요

  • 21. ...
    '24.1.24 7:18 PM (180.70.xxx.60)

    결혼하는거 싫고 연애하는거 싫어요. 222222222

    아이돌이니 본인이 팬 사랑의 무게감을 알겠지요

  • 22.
    '24.1.25 3:18 AM (116.37.xxx.236)

    저는 내 연예인이 좋은 사람 만나서 평생 사건 사고 없이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요.
    국딩때부터 좋아하는 내 인생의 가수는 젊은시절 여배우와 불같은 사랑도 했지만 잘 헤어지고 고교동창과 결혼해서 애 넷 낳고 마약도 안하고 금슬 좋게 살아가는게 너무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해요. 이젠 할아버지가 다 되었지만 한번도 실망한적이 없고요.
    나이 들어 좋아하는 연예인이 세명 있는데 한명은 요절했고…ㅠㅠ
    또 한명은 일가 이뤄 잘 살고 있고, 마지막으로 나보다 15살이나 어린 가수님은 하고픈거 다 하며-연애도 하고-비혼주의가 아니라면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 잘 만들길 늘 기원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531 뇌의 노화일까요. 완전 의지박약이 됐어요 5 요즘 2024/05/21 2,762
1581530 라인야후 사태에 "거북선 기술 뺏기는 꼴" 10 ㅇㅇㅇ 2024/05/21 866
1581529 육군 32사단서 훈련 중 수류탄 터져…훈련병 사망, 교관 중상 25 .... 2024/05/21 6,714
1581528 주님을 믿으시는 분들께 19 질문 2024/05/21 2,306
1581527 저 모지리인가요? 4 푸른하늘 2024/05/21 1,257
1581526 너무 불안해져서 명상시간.. 4 ㅁㅁ 2024/05/21 1,484
1581525 직장인은 5월에 세금 정신힌거 세금은 언제 내나요? 1 세금 2024/05/21 666
1581524 결혼 10주년을 깜박했어요. 13 2024/05/21 3,036
1581523 불면증, 제시간에 자고 일어나는게 젤 중요한거 같아요 ㅇㅇ 2024/05/21 1,014
1581522 50대에 시작한 러닝 괜찮겠죠? 23 ..... 2024/05/21 4,029
1581521 40대 워킹맘입니다, 24 눈치좀챙겨라.. 2024/05/21 5,125
1581520 오늘의 정리 1 2024/05/21 1,103
1581519 강남클럽 가지 마세요(feat.버닝썬) 25 무섭네 2024/05/21 7,269
1581518 남친이 멍청이 같은데요 8 야양 2024/05/21 2,761
1581517 목표의식 없는 사람 보기 힘들어요 14 ... 2024/05/21 3,732
1581516 청국장 추천해 주세요. 14 .. 2024/05/21 1,608
1581515 전세자금 대출 상환 문의요.. 1 .. 2024/05/21 750
1581514 자녀에게 신용카드 주는 경우 10 ㅇㄴㅁ 2024/05/21 2,530
1581513 저는 진짜 좋아하는 연예인글은 게시판에 안써요. 3 .. 2024/05/21 1,175
1581512 당근에 참 억울한 이들 많습니다...... 7 .. 2024/05/21 4,100
1581511 육군 32사단에서 수류탄 사고로 1명 심정지 37 ㅇㅇ 2024/05/21 4,048
1581510 만 49, 생리 끝난지 1주일만에 또... 3 바나 2024/05/21 3,053
1581509 의사들 정말 대단하네요. 21 의사 2024/05/21 5,825
1581508 플랫화이트와 라떼 차이가 11 2024/05/21 4,161
1581507 살림한지 15년이 넘어도 부침개는 늘 실패하네요 20 부침개 2024/05/21 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