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정확하고 맞는 말이라서. 내가 느끼지 못했던 우리 엄마 모습까지 정확하게 잘 알고 있어요. 저는 올케 언니 좋아하고 올케 언니도 울엄마한테 자기 할 의무는 다하는 좋은 며느리입니다. 올케 언니가 우리 엄마 욕하면 호응하며 잘 듣고 있다가 나중에 엄마한테 내가 하는 말인 것처럼 넌지시 알려줍니다. 그럼 엄마도 잘 듣고 스스로 고치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언니가 울엄마 욕하면 깜짝깜짝 놀라요
... 조회수 : 5,223
작성일 : 2024-01-24 15:21:56
IP : 118.235.xxx.1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게
'24.1.24 3:28 PM (112.169.xxx.96)뭐래는거에요??
2. 좋은시누
'24.1.24 3:29 PM (58.126.xxx.131)보통은 시누들이 더 못된 인간들이던데 지혜로운 시누네요.
3. ㅇㅇㅇ
'24.1.24 3:36 PM (180.70.xxx.131)내가 존경, 좋아하는 친정 어머님이
누군가에게는 못된 시어머니일 수도..4. ㅎㅎ
'24.1.24 3:37 PM (117.111.xxx.74)바람직하긴 한데
맞은 말이라도
시누 앞에서 시어머니 욕을 하는 게
뭔가 좀 ...
또 시어머니는 듣고 고치신다니
놀랍긴 하네요5. .....
'24.1.24 3:40 PM (180.69.xxx.152)아주 바람직한 시누올케 관계네요....ㅎㅎ
두 분 모두 좋은 분일듯. 원글님 어머니와 남자형제는 복 터졌네요.6. 올케는
'24.1.24 3:41 PM (220.92.xxx.165)볼수있지만 시누이는 보아도 외면하는 불편한 진실.
그래도 지혜로운 올케는 시누에게 발설 안함.7. 욕보다는 지적
'24.1.24 3:45 PM (1.238.xxx.39)욕이라니 깜짝 놀랐어요.
8. 원글님이
'24.1.24 3:48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욕이라고 썼지만 단점? 정도겠죠.
가족끼리도 그런 단점, 흉 볼 수 있잖아요.
그 점만 고치면 좋겠다, 안 그러면 좋겠다, 그럼 완벽할텐데~
하면서...9. 시누이야ㅎㅎ
'24.1.24 3:57 PM (58.29.xxx.135)당연히 고쳐야할 말들을 욕이라 느끼는건 역시 시누이이기 때문이겠죠?ㅎㅎㅎ
그래도 꼬이지않게 받아들이고 코치해주는점 칭찬합니다.10. 단어선택오류
'24.1.24 4:13 PM (121.133.xxx.137)욕과 흉보는건 달라요 ㅎㅎ
제 올케도 저한테 제 엄마 흉 많이 봐요
제 엄만 눈치가 넘 빤하신 분이라
저는 그냥 듣고 말아요
섣불리 엄마한테 내가하는 말인척 한대도
올케가 했을거라고 바로 아실 분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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