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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상황이 제가 잘못한건지 좀 봐주세요.

체육 조회수 : 3,421
작성일 : 2024-01-24 12:24:53

아이가 베드민턴을 배우고싶다고 하여 집에서 좀 먼 곳에 계신 선생님을 소개받아 연락을 드렸는데,

입금하면 내용을 보내주시겠다 했습니다.

1월 3일 입금. 수강하고 싶습니다. 입금했습니다. 하니..

일요일 2 ~ 5시까지 수업이라는 문자가 오고 단톡에 초대되었습니다.

일요일 : 몇시까지 가겠습니다라고 톡들을 올리시길래 4시 30분에 참석하겠습니다. 라고 톡보냄

4시 30분에 가니 수업을 못하겠다고 함 (5시까지다. 적어도 4시까지는 와야한다고 함)

다음주에 2회 수업해줄테니 다음주에 와라라고 함.

다음주. 오전수업을 듣고싶다 문자함. 오전수업없다고 문자옴

오후에 4시에 가니 레슨자들이 많아서 대기하다가 다시 옴

 

이번주 가서 1회 수업함 (1월 셋째주)

 

어제 2월 등록하라고 문자옴

 

저희 아이가 지난주가 1회였던 것 같은데 등록하면 어떻게 진행되나요? 문자함

보강은 없고 이미 3일 등록했으니 두번은 보강없이 차감된다고 문자옴

이게 무슨말?

 

보강없다는 안내도 없었고 어떠한 안내도 유선으로 없었는데 무슨말씀이냐 전화드렸더니.

첫날 등록하고 문자로 밴드초대했는데 왜 안들어왔냐. 

밴드에 다 명기해놓았다라고 함.

다시보니 문자에 밴드초대 내용이 있었음. 나는 통상적으로 시간만 보았음

 

통화하는데 정말 이런사람이 다 있나 할정도로 무례함

어머니들이랑 이런식으로 왈가왈부하는거 싫타구요~~~

다른엄마들 다 잘하는데 왜 본인만 못하고서 내 탓하냐구요~~  이럼

그래서 어머님이 원하는게 뭐냐 해서 아니 첫수업으로 진행하는 줄 알았고 제가 잘못알았다면

소통에서 오는 오류라고 보여지는데 설명해주시면 될것을,, 왜그리 화가나신건지 모르겠다

답했더니 문자에 다 설명해놨는데 무슨 설명을 더 하라는거냐~ 그래서 원하는게 뭐냐~~

계속 이런식임.

근처에 대안이 없어서 2월말까지 보내야하는데,,

너무 기분이 나빠요.

2월 등록시 한회만 보강해주는걸로 하겠다라고 하더니 먼저 전화를 뚝 끊어버림.

 

이런 인성이 아이들을 잘 가르킬지도 의문인데,,

아이는 엄마 맘대로 해.. 하는데

저도 문자를 자세히보지 않는 잘못도 있지만,

그래도 신규들에게 유선상 전화한번 해서 설명해주지 않나요?

제가 과한 기대를 한걸까요?

 

 

 

 

IP : 211.253.xxx.16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몰라?
    '24.1.24 12:27 PM (219.249.xxx.53)

    왜 모르지
    시간 약속 안 지켜 놓고
    이제 와서
    모르는 게 말이 되?

  • 2. 요즘
    '24.1.24 12:29 PM (223.39.xxx.162)

    신규회원이라고?? 설명 따로 해주는거 없더라구요.
    문의하면 홈페이지에 나와 있으니 그거 읽어보시면 됩니다.라고 대답하구요. 홈페이지 읽어보고 거기 없는 질문을 해야 답을 해주더라구요..ㅠㅡㅠ 어린애들? 대상으로 하는 학원만 설명을 좀 자세히 해주지 성인대상은 초반에 그런거 없는것 같아요

  • 3. 몰라님?
    '24.1.24 12:30 PM (211.253.xxx.160)

    제가 시간약속을 안지켰다구요??
    5시까지 한다고 하면 5시부터도 시작하는걸로 생각하지 않나요?
    님 댓글이 제가 더 이해가 안되는데 무슨말씀이신지.

  • 4. 요즘님
    '24.1.24 12:31 PM (211.253.xxx.160)

    아이가 초등고학년이긴 하지만 아이라서,, 다른학원들과 비슷하게 생각했는데,,
    성인기준으로 보는걸까요?
    이런 학원이 처음이라 상당히 당황스러웠어요. ㅜㅜ

  • 5. 아, 근데
    '24.1.24 12:31 PM (223.39.xxx.162)

    다기 읽어보니 톡에 일요일 2~5시부터 수업시간이라고 적혀있네요. 원글님 너무 나편할대로 문자나 상황을 띄엄띄엄 보시는건 아니신지???

  • 6. ....
    '24.1.24 12:32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아뇨. 2시부터 5시까지 수업한다하면 5시에 끝난다고 대부분은 생각해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2시부터 수업한다는데 오전 수업 듣고싶다 딴소리.

    문자도 제대로 확인안해서 문자에 다 고지된 내용 파악 못함.

    전반적으로 원글님은 너무 가이드라인을 대충대충 파악하시는 것 같아요.

  • 7. 5시까지면
    '24.1.24 12:32 PM (223.39.xxx.162)

    5시에 마치는걸로 생각하죠.
    회사 9-6시 까지면 6가 퇴근. 이잖아요?

  • 8. ..
    '24.1.24 12:34 PM (180.67.xxx.134) - 삭제된댓글

    2시부터 5시까지면 5시까지 수업종료죠. 국어해독을 이상하게 하십니다. 강사는 시달리다가 멘탈나가겠어요. 시간외 수업을 자꾸 해달라하니요.

  • 9. 동원
    '24.1.24 12:34 PM (211.234.xxx.133) - 삭제된댓글

    2회 환불받고
    그냥 다른데 보내세요
    2월등록은 무슨요

  • 10. 원글
    '24.1.24 12:34 PM (211.253.xxx.160)

    제가 너무 띄엄뜨엄 보긴했나보네요..
    아이들 학원보내면서 다들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그 상황들에 익숙해졌나 반성하게 되네요..
    기분이 너무 상했었는데 반대로 선생님도 그러셨을 수 있었겠네요..
    문자나 설명서 잘 읽는거 습관화시켜야 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 11. ㅇㅁㄴ
    '24.1.24 12:42 PM (122.153.xxx.34)

    너무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에 익숙해지셨나봐요.
    좀 큰애들 혹은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유치원식 설명 없습니다.
    궁금하면 내가 먼저 이것저것 물어보고 확인해야해요.
    안그러면 강사는 다 아는구나, 숙지했구나 생각해요.
    그리고 인기수업일 경우는 보충 보강 없어요.
    테니스 배우는데, 한달에 네번 딱 정해진 시간에 못가면
    그건 그냥 차감이에요.
    비 와서 레슨 못해도 그냥 차감입니다.
    그래도 줄 서서 배우니 싫으면 말든가에요.

  • 12. 2-5
    '24.1.24 12:47 PM (58.79.xxx.141)

    2시부터 5시까지면 5시에 끝난다는건데
    너무 원글님 맘대로 해석에의해 생긴 문제로 보여요
    상대의 대응이 좀 더 부드러웠다면 이렇게까지 마음상하진 않았을텐데
    꼼꼼하게 확인 못한 내 잘못이 더 크다 생각해야죠 뭐..

  • 13. ....
    '24.1.24 12:47 PM (61.75.xxx.185)

    2~5시 수업이면 5시에 마친다는 뜻이죠
    이건 기본 상식인데요 ㅜ

  • 14. 무조건
    '24.1.24 12:49 PM (221.139.xxx.188)

    시간을 맞춰보고 수업듣는거 아닌가요?
    그냥 입금부터 하더라도 시간을 맞추고 수업을 참석해야죠..
    이런 선생한테는 힘들겠어요.
    처음부터 어떤 고지도 못받았으니.. 일단 환불 조금이라도 받고 다른곳으로 알아보세요.

  • 15. ..
    '24.1.24 12:50 PM (58.79.xxx.33)

    선생님 입장에서는 너무 이상한 사람인데요.. 시간만 봤다고해도 2~5까지 수업이라고했는데 4시반에 오고. 또 오전에 수업하겠다하고.. ㅜㅜ

  • 16. 플럼스카페
    '24.1.24 1:01 PM (106.101.xxx.41)

    상진이 엄마의 전형이신데...

  • 17. ....
    '24.1.24 1:25 PM (112.154.xxx.59)

    시간 말 안해주고 입금부터 하라는 선생도 이상.
    5시 수업인데 4시반에 가고 오전수업 하겠다고 하는 원글님도 좀 막무가내.
    배드민턴 샘이 그 분만 있는 거 아니면 그만두시는게 나을 듯.
    그리고 체육 선생님들은 타과목 샘들에 비해 덜 친절한 건 맞는 거 같아요.
    아이 어릴때 수영 코치님들 친절한 사람 별로 없어서 아이가 상처 몇 번 받았지요
    못한다고 타박 많이 하더라구요....

  • 18. ....
    '24.1.24 1:34 PM (112.220.xxx.98) - 삭제된댓글

    2시에서 5시까지 수업인데
    4시반에 가는게 말이되나요?
    마무리 할 시간대인데?
    처음가는 수업이면 2시쯤 도착해서
    수업분위기도 보고 현장분위기도 해야지
    다음에 간 시간은 4시-_-
    뭔 회장님이유???

  • 19. ...
    '24.1.24 1:59 PM (112.220.xxx.98)

    2시에서 5시까지 수업인데
    4시반에 가는게 말이되나요?
    마무리 할 시간대인데?
    처음가는 수업이면 2시쯤 도착해서
    수업분위기도 보고 현장분위기도 파악하고 해야지
    다음에 간 시간은 4시-_-
    뭔 회장님이유???

  • 20. ...
    '24.1.24 2:52 PM (152.99.xxx.167)

    글로만 보면 선생님이 이상한데요
    저정도로 무례한 선생님한테 수업들을수 있나요?
    아무리 공지가 있다해도 4시에 갔다가 기다리다 온건 환불해주는게 맞고.
    4시반에 간것도 안되면 이러이러해서 수업에 포함된다고 설명해야죠
    다들 저런취급받으면서도 네~ 하면서 수업하세요?

  • 21. 조금
    '24.1.24 3:10 PM (211.253.xxx.160)

    보충을 하자면,,, 레슨시간이 20분이라서, 4시 반에 가면 4시 50분에 끝날것을 예상한것이긴해요. 톡에 전부 2시, 3시 타임에 참석한다고 해서 일찍가면 기다릴 것이라고 예상했어요.
    오는 순서대로 레슨한다고 하니까 5시에 레슨시작하는 사람도 있겠지 하고 생각했어요..
    제가 성인수업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그런것 같네요..

    플럼스까페님 상진이 엄마는 무슨 뜻인가요?
    진상엄마의 반대인가요?
    문자를 잘 못 읽고 여쭐수도 있는 문제지 이게 진상까지 갈 문제인가요?
    말씀 좀 이상하게 하시네요...

  • 22. 수업여부
    '24.1.24 3:15 PM (211.253.xxx.160)

    수업여부는 좀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요.
    어제 통화중에 엄마들이랑 이러는거 자기는 너무 짜증이 난다 그러시길래..
    선생님 제가 저희 아이 맡기는 입장인데 선생님과 이런 짜증내서 좋을게 뭐가 있겠어요.. 어찌되었든 한쪽이 마음이 상한 상태로 수업을 계속하는건 안좋으니 말씀드리는 겁니다. 했어요.
    그랬더니 안들어도 그만입니다. 그래서 뭘 원하냐구요~~~ 이러는 사람에게...
    그 어떤것을 배운다는 것이 내키진 않아요..
    아이랑 상의해보고 결정하려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 23. ...
    '24.1.24 3:26 PM (152.99.xxx.167)

    그리고 미리 시간약속 안하고 오는데로 수업한다는거 정말 체계가 없어요
    저라면 이수업 안듣습니다.
    다들 시간이 돈인데 사람 많으면 기다리고 아니면 하고 이런 복불복 시스템 자체가 요즘 별로 없을텐데요 애들 스케쥴이 얼마나 촘촘한데 될지 안될지 모르는 레슨을 가서 마냥 기다린다구요?

  • 24. 윗님
    '24.1.24 3:30 PM (211.253.xxx.160)

    네 .. 수업을 그렇게 하더라구요..
    가서 기다리다가 순서되면 하는 시스템..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랑은 안맞는 시스템인 것 같아요..
    저랑 쌤이 안맞는 거죠뭐.

  • 25. 수업시간이
    '24.1.24 3:47 PM (119.192.xxx.50)

    20분이면 4시 30분 수업요청도 무리는 아니네요

    그리고 안되면 처음 들어오는 사람들에겐
    전화나 문자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 있어야지
    수강생 많다는 이유로 대응이 오만하네요

    댓글단분들도 원글님께 넘 심하게
    글쓰시는분들 많아요

    한사람이 그렇게 무례하게 댓글달면
    그 밑으로 동네북마냥 강도가 점점 세지구요

    암튼 원글님
    얼마나 배드민턴을 잘 가르치는지 몰라도
    저같으면 그런 대우받으며 안할것같아요

  • 26. 리기
    '24.1.24 3:52 PM (220.71.xxx.229)

    원글님이 잘못하신거 3가지
    1. 2~5시 수업이면 누구나 5시에 끝나는걸로 이해하는게 일반적
    2. 시간 확인해놓고 오전 수업 요구한거
    3. 보강 2번을 요구하는거 빤히 보이는데 선생이 그래서 원하는거 뭐냐하니 소통이 잘못됐는데 기분이 나쁘네 뭐네 하면서 빙빙 둘러 말하는거

  • 27. ...
    '24.1.25 12:04 AM (221.146.xxx.71)

    회사에서도 이런 스타일 제일 속터짐.
    메일로 설명 다 해놨는데 안 읽어보고 꼭 물어봄. 어쩌다 한 번이었겠지 생각하겠지만, 그런 사람은 꼭 매번 그럼ㅠ 매사에 일처리를 이런식으로 함

  • 28. 저기
    '24.1.25 2:42 A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자기 중심으로 메세지를 대충 본 원글도 문제지만
    잘 나간다고 강사도 오만방자 하네요.
    2~5시가 레슨이면 그 안에 소화할 수 있는 인원을 받고
    대기 시켜야지 4시에 갔는데도 못들으면 안되죠.
    뭐 저였다면 시간도 안 정했는데 입금하는 일 따위는
    없을겁니다만. 하늘 아래 그선생만 있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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