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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재발견

2024 조회수 : 2,203
작성일 : 2024-01-24 11:43:10

과일 중 최애, 사과가 올해 정말 폭등했네요.

비싸서 그런지 맛도 예전만 못한 것 같구요.

배는 사과에 비해 항상 비쌌던 과일이라

(어떨 땐 배 하나에 거의 7000원 꼴 보고

미친 배.....하고 지나쳤는데)

일년에 한번 사먹을 까 말까 하고,

관심밖 과일이었죠.

올해는 한개에 3천원 선 전후로 나오네요.

게다 알도 실해요.

덕분에  배 반,배추반 물김치 여러 번 담가 먹고,

어제도 사~악삭 껍질깍아 배불리 배로 배 채운 건

어릴 때 이후로 처음이었어요.

배는 한국배가 최고로 맛있다는데,

올해는 배의 재발견이네요.

IP : 218.50.xxx.1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잉
    '24.1.24 11:46 A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저는 시어머니가 배만 드셔서 매해 마트에서 사는데 지금 배 많이 비싼데요 경동에서도 예전보다 많이 올랐어요

  • 2. 보통
    '24.1.24 12:08 PM (211.215.xxx.112)

    값이 내리면 맛이 없어지고
    비싸면 먹고 싶어지는데
    배는 어째도 맛이 있네요.
    아침에 샐러드에 사과만 넣다가
    배를 같이 넣는데 참 아삭하고 맛있어요.

  • 3. 다행이
    '24.1.24 12:15 PM (218.50.xxx.198)

    신포도 현상인지 올른 사과는 맛이 예년만 못한것 같다요.
    ㅎㅎ

  • 4. ...
    '24.1.24 12:36 PM (122.40.xxx.155) - 삭제된댓글

    저는 요즘 귤이 맛 없어져서 배로 갈아탔어요. 시원달달한 과즙 가득이죠..배가 다 좋은데 단맛이 좀 단조로운 면이 있어 한번씩 사과 먹으면 새콤 달콤한 맛에 놀라요.

  • 5. 배가
    '24.1.24 12:42 PM (119.193.xxx.121)

    이때부터 좀 푸석해지더라고요. 올 해 배가 달고 맛은 좋던데. 사과가 비싸서 저도 배 많이 사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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