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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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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잉 시어머니 불편해요

조회수 : 5,512
작성일 : 2024-01-24 10:34:20

저도 F이긴 한데 시어머니가 정말 감정과잉입니다.

외롭고 힘든것도 많고 맨날 징징징징징

시아버지 돌아가신지가 언젠데 6년째 시아버지가 돌아가실때어쩌고저쩌고

혼자만 불쌍한척 힘든척 외로운척..

전화 한번만 안받아도 "아이고 며느리님"하면서 비꼬고 소리지르시네요. 

보통은 전화안받으면 바쁘구나 하고 자기 할일하지 않나요?

갱년기도 이미 지났고 이런 감정과잉은 못고치나요?

IP : 61.255.xxx.22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ㅎ
    '24.1.24 10:36 AM (14.39.xxx.179)

    고칠지지 못하죠
    보통은 더 심해지는데 나빠지지만 않아도…

  • 2. 고문관
    '24.1.24 10:38 AM (122.35.xxx.2)

    자기애가 강해서 그래요.
    그동안 시아버지가 받아줬을듯~
    시시콜콜 자기 감정 얘기하는거
    들어주는것도 고문인데...

  • 3. ...
    '24.1.24 10:38 AM (222.106.xxx.66) - 삭제된댓글

    할일이 없다보니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는거죠.
    노인도 텃밭을 하든 뭘하든 바쁜 사람은 자식들 안괴롭혀요.

  • 4. 냅둬야
    '24.1.24 10:40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징징이가 좀 사라져요
    습관...

  • 5. 성격
    '24.1.24 10:41 AM (175.199.xxx.36)

    타고난 성격을 며느리가 어떻게 고쳐요
    점점 안심해지면 다행이고
    윗분 말처럼 바쁜 시어머니들은 자식들 안괴롭혀요

  • 6. 모른척..
    '24.1.24 10:43 AM (218.38.xxx.148)

    멍한척 하세요~~ 앞으로 더 심해지고 감당 안됩니다....

  • 7. 어우
    '24.1.24 10:45 AM (211.206.xxx.180)

    피곤하죠.
    자기애, 자기연민 많은 스타일들.
    스타일 비슷한 끼리끼리 만나서 하소연들 했으면.

  • 8. ..
    '24.1.24 10:47 AM (222.117.xxx.76)

    아이고 며느리님은 멉니까 참나 계속 모르쇠

  • 9. ..
    '24.1.24 10:51 AM (175.212.xxx.96) - 삭제된댓글

    같이하세요.
    어디가 아프다 하면 저두 똑같이해요
    나두 먹고 살기 힘들어 아침저녁으로 출퇴근하는거 지겹다
    겨울이라 관절이 아프다 감기몸살이라 주말엔 내내 잘거다
    돌아가신분 얘기하면 나두 멀리떨어진 우리엄마 넘 보고싶다
    질려서 안하더라구요

  • 10. 유리
    '24.1.24 10:52 AM (118.235.xxx.65)

    못고쳐요. 그냥 연락을 하지 마요.
    저는 엄마가 f고 제가 극t인데 미칠 것 같아요.
    징징징 직장에서 밤샌 나보다 집에서 놀고 먹는 건강한
    엄마가 더 힘들다고 징징대요.

  • 11. 지인말이
    '24.1.24 10:54 AM (118.235.xxx.65)

    아...쌍징징이 좋다고 하더랴고요.
    거울치료 바로 된다고

  • 12. ㅇㅂㅇ
    '24.1.24 11:00 AM (182.215.xxx.32)

    쌍징징ㅋㅋ

  • 13. 점점
    '24.1.24 11:01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심해져요
    거리두세요

  • 14. ...
    '24.1.24 11:04 A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학창시절 직장생활할땐 못 보던 이상한 여자들이
    애엄마들에서 한번 만나고 놀라고
    시어머니들에서 또 놀라고

  • 15. 치료 안돼요
    '24.1.24 11:09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똑같이 해줘봐야 나도 똑같은 사람되는건데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말을 섞지 마세요
    똑같이 해줬을 때 나아지는 사람은 양반이고요
    뭔 말을 못하겠다며 신경질 오백배 부리는 사람이 더 많죠

  • 16. 바람소리2
    '24.1.24 11:20 AM (114.204.xxx.203)

    무시가 답이죠
    내가 할 만큼만 하고
    그럴수록 더 멀리해서 좀 깨닫게

  • 17. 바람소리2
    '24.1.24 11:21 AM (114.204.xxx.203)

    저는 친정도 그래요
    싫은소리 하면 딱 끊고 연락하기 싫어져요

  • 18. 친정엄마여도
    '24.1.24 11:45 AM (118.235.xxx.169)

    녹음기 틀듯 아픈 소리는 통화의 고통이죠
    늙으면 아프지 그게 늙은이..
    글케 말하고 혼자 병원 다니고, 타인도움 받아야죠

  • 19. 엄마가
    '24.1.24 11:51 AM (118.235.xxx.169)

    80대면,첫딸이 60대일 경우 많죠
    너도 늙었는데 하시면서도 병간호가 조금만 허술하면
    바로 제대로 못하냐며 서운해 하십니다.
    내몸 아프면 인격도 없어지더라구요

  • 20. ...
    '24.1.24 11:54 AM (223.39.xxx.135)

    어휴 듣기만해도 피곤하네

  • 21. ㅇㅇ
    '24.1.24 12:54 PM (222.236.xxx.144)

    아예 받지 마세오.

  • 22. 유리
    '24.1.24 1:01 PM (118.235.xxx.79)

    쌍징징 작전 완전 먹힌대요.
    힘들다 힘들다 해보세요.
    저런 사람들이 남 징징대는 소리는 눈꼽 만큼도 안듣고 싶어함

  • 23. 맞아요
    '24.1.24 2:14 PM (118.235.xxx.169)

    자기말 다 끝나고,
    상대방 말은 머리 아프다며 손사래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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