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따님은 굉장히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아이에요
쉽게 말해, 시키는걸 지지리 싫어하고 지가 스스로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아이.
좋게 말해 자기주도력 만땅.
장점이 많은 아이인건 저도 압니다.
근데 이 아이는 일단 싫어를 달고 살아요
뭔 말을 해도 일단 싫어라고 해놓고 다음말을 들어요.
이거 난이도 몇?
같이 외출할때 차 안에서의 태도 부분은..
일단 지가 배가 고파진다하면 난리납니다
간식이라도 먹으라고 하면 싫대요(위에 언급한 부분)
밥맛 없을거라면서 단거 안 먹는대요.. (여기부터 미침)
그래놓고 배고프다고 언제도착하냐고..하..
이거 난이도 몇인가요?
그러다가 또 갑자기 뭐에 기부니가 좋아집니다.
뭐라 재잘재잘 떠들어요..
그러던 중 식당에 도착합니다..
가게 앞에서 이럽니다.
나 배 안고픈대? 이제 괜찮아졌어..
그럼 저는 또 이럽니다. 도착했으니까 그냥 먹어.
그럼또 주둥이가 댓발.
옆집 자제분이라고 생각할래다가도 왜 옆집 애가 내차 타고 다니냐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