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가 늦게 트인다는 사주?

ㅇㄱ 조회수 : 4,063
작성일 : 2024-01-23 23:14:02

사주보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애가 지금은 공부를 안하고 못하는데

점쟁이들이 자기 애들이 뒤늦게 머리가 트인다고

나중에 공부를 한다고 기대하고 있던데

그런 애 치고 공부 잘하는 애 아무도 못 봤네요.

동료가 사주 보고 와서 자기 애 머리는 똑똑한데

지금 공부 안해도 나중에 한다더라 그냥 두면 된다고  자랑아닌 자랑을 하던데 조금 우습더라구요..

IP : 119.70.xxx.4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1.23 11:15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꼭 공부머리가 아니라

    나중에 사업수완
    일하는데 일머리
    그런거 의미하는거 아닐까요?

    (사주나 점쟁이 안 믿지만...)

  • 2. ㅇㄱ
    '24.1.23 11:18 PM (119.70.xxx.43)

    주변 사람들은 그 전에 안하다가 고등 가서 공부한다~
    이런 식이였어요.

  • 3. ...
    '24.1.23 11:33 PM (122.34.xxx.79)

    근데 주변에 보면 실제로 고등 때 갑자기 치고 올라가는 애들 있잖아요 그게 고등이 됐든 대학원이 됐든... 제 주변엔 본인이 뭔가 깨닫고 꼴등에서 최상위 된 케이스도 봐서... 최상위까진 아녀도 많이 올라간 아이들을 봤기에..... 없는 일이라곤 말 못 하겠네요

    그리고 그런 사주 결과를 남한테 얘기할 정도면 그 부모가 지금까지 얼마나 속 썩었는지도 알 수 있고요

  • 4. 아주
    '24.1.23 11:37 PM (210.117.xxx.5)

    없지는 않아요.
    좀 전에 아이한테도 말했는데.
    공부 별로였던 지인 아들이 고딩때 갑자기 공부파더니 전문대 졸업전에 공무원한번에 합격했어요. 그것도 상위성적으로.

  • 5.
    '24.1.23 11:45 P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

    남자 조카가 그렇게 했어요.
    초중고 꾸준히 전교꼴찌앞에 앞에 등수 쯤(지 앞에 야구부애들이랑 몸이 불편하누친구 있다고)하다가
    고1때 친구들이 다 명문대 목표로 하는데
    자극받고 y대갔어요.
    근데 꼴찌를 하든 말든 어릴때부터
    전과목 과외 다했었어요.
    놀아도 명문대 과외선생이랑 형, 누나처럼 지내며
    성실하게 시간맞춰 놀라고.

  • 6.
    '24.1.23 11:48 PM (112.214.xxx.184)

    저도 고3 때 공부 시작해서 ky 갔어요. 이과로요. 고2 11월 모의까지는 전문대 성적이었고요. 그런데 고1까지는 전교권이긴 했네요 고2 때 놀다가 고3 때 다시 정신차린 케이스요 따로 사교육은 안 받았어요.

  • 7. . . .
    '24.1.24 12:38 AM (180.70.xxx.60)

    댓글 중
    전문대 졸업 전에 공무원 된게
    머리트인건 아니지 않나요?

    윗댓글처럼 KY는 가야 머리 트인거지요

  • 8. ...
    '24.1.24 12:51 AM (122.34.xxx.79)

    공무원 합격이 왜 아니라는 거죠? 합격 엄청 어려운데. 혹시 90년대 공무원시험 생각하시나요?

  • 9. ...
    '24.1.24 12:57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머리 트이는 거 갑작스럽게 오기도 하더라구요
    중1~2때 반3등이었던 저희 애 중3에 머리 트이더니 고등배치고사부터 1등해서 의대6관왕했어요

  • 10. ...
    '24.1.24 1:00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머리 트이는 거 갑작스럽게 오기도 하더라구요
    중1~2때 반3등이었던 저희 애 중3에 머리 트이더니 고등배치고사부터 1등해서 의대6관왕했어요

    중2때였나 과학선행학원 보냈더리 이해도가 딸린다는 연락받고 중도하차했었는데
    고등때 별명이 물리여신이었어요 ㅋ

  • 11. ....
    '24.1.24 3:42 AM (211.108.xxx.114)

    그런 애들 많아요 중학교까지 공부 못하다가 고2때부터 머리 트여서 좋은 대학 가는 애도 봤어요

  • 12. ..
    '24.1.24 4:10 AM (59.7.xxx.114)

    저도 머리 늦게틔였어요. 저희엄마가 그러더라구요. 공부 못하는줄 알았는데 늦게 틔였나보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 13. ...
    '24.1.24 6:11 AM (112.214.xxx.184) - 삭제된댓글

    공무원은 원래 전문대나 서울 하위권 대학 지방대 나온 사람들이 많아 합격하는 시험인데 그게 무슨 머리가 트인거에요

  • 14. ..........
    '24.1.24 7:53 AM (211.36.xxx.32)

    실제 있어요. 아주 가까운 가족 중 어릴때 공부못하고 안하다가 상고가서도 중간등수도 못하고 전문대도 못갔는데
    30대부터 공부 발동 걸려서 뒤늦게 대학가고 대학원가고, 전문직되었어요. 지금 40중반. 인생진짜 알수없어요 뒤늦게 트이는 경우있어요.

  • 15. ..
    '24.1.24 8:04 AM (106.251.xxx.153) - 삭제된댓글

    75.12월생 인데
    7살에 학교갔어요

    집 가난해서
    여상 3년동안 반1등
    취업 후 10년 친정 보탬

    30대 대학 대학원 졸업
    현재 전문직

  • 16. ..
    '24.1.24 8:05 AM (106.251.xxx.153) - 삭제된댓글

    75.12월생 인데
    7살에 학교갔어요

    집 가난해서여상 진학 3년동안 반1등
    취업 후 10년 친정 보탬

    30대 대학 대학원 졸업
    현재 전문직

  • 17. ..
    '24.1.24 8:06 AM (106.251.xxx.153) - 삭제된댓글

    12월생 인데
    7살에 학교갔어요

    집 가난해서 여상 진학 3년동안 반1등
    취업 후 10년 친정 보탬

    30대 대학 대학원 졸업
    현재 전문직

  • 18. 영통
    '24.1.24 10:00 AM (211.36.xxx.36)

    내가 그 말 들은 사주에요
    초등 때 별로. 중 고등 때 공부 상위.
    대학 성인 때 다시 공부에 시들
    여하튼 중고등 때 공부 잘한 게 신기

  • 19.
    '24.1.24 12:05 PM (210.117.xxx.5) - 삭제된댓글

    댓글 중
    전문대 졸업 전에 공무원 된게
    머리트인건 아니지 않나요?

    윗댓글처럼 KY는 가야 머리 트인거지요
    ㅡㅡㅡㅡㅡㅡㅡ
    반에서 뒤에서 새는게 더 빠른애가 공무원되봐요.
    그집은 스카이간것 만큼 기쁨입니다.
    저게 밥벌어 먹고사려나 싶은 그런 애가요.

  • 20.
    '24.1.24 12:08 PM (210.117.xxx.5)

    댓글 중
    전문대 졸업 전에 공무원 된게
    머리트인건 아니지 않나요?

    윗댓글처럼 KY는 가야 머리 트인거지요
    ㅡㅡㅡㅡㅡㅡㅡ
    반에서 뒤에서 새는게 더 빠른애가 공무원되봐요.
    그집은 스카이간것 만큼 기쁨입니다.
    저게 밥벌어 먹고사려나 싶은 그런 애가요.
    사주에서 늦게 트인다는게 스카이가고 검사 판사 변호사 의사
    이런것만 말하는게 아니죠.

  • 21. ..
    '24.1.24 12:52 P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

    12월생 인데
    7살에 학교갔어요

    집 가난해서 여상 진학 3년동안 반1등
    취업 후 10년 친정 보탬

    30대 대학 대학원 졸업 고시패쓰
    현재 전문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892 관성의 법칙인지 6 고민 2024/05/18 829
1580891 미국서부에서도 e심이 좋을까요? 1 이심 2024/05/18 570
1580890 화유된적 있으면 임신될까요? 8 임신 2024/05/18 1,979
1580889 만약에 솔이처럼 타임슬립한다면 11 if 2024/05/18 1,556
1580888 학창시절 왕따당해봤던 제 얘기 25 .. 2024/05/18 5,170
1580887 밤에 자는데 침대가 흔들려서 지진인 줄 알았는데 ... 2024/05/18 3,272
1580886 운전시 썬그라스 진한색? 12 .. 2024/05/18 1,147
1580885 kt 휴대폰 무약정 가입시 6개월 유지가 의무인가요? 7 .. 2024/05/18 938
1580884 친구 남편의 불륜 말해줄거 같나요? 99 2024/05/18 20,497
1580883 1인가구 두유제조기 작은거 사는게 낫나요? 6 2024/05/18 1,424
1580882 토요일 전세 계약하는 것도 있나요? 4 ... 2024/05/18 1,442
1580881 공무원사회도 직장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어요 32 귀여워 2024/05/18 6,008
1580880 진짜 웃기는 '시'짜들. 다 이런건 아니죠? 35 ㅇㅇ 2024/05/18 4,213
1580879 펌, 채수근 상병과 함께 급류에 휩쓸렸다 구조된 생존해병의 어머.. 21 가져옵니다 2024/05/18 4,952
1580878 일본여행자수는 착시 현상이 있음 9 ㅁㅁ 2024/05/18 2,313
1580877 인테리어 하는데 에어컨... 6 키친핏 2024/05/18 1,328
1580876 지난 번에 올라온 침대에서 하는 운동... 2 운동 2024/05/18 1,891
1580875 이게 광장시장 만원짜리 순대래요 17 ㅇㅇ 2024/05/18 13,226
1580874 이렇게 먹고 배가 터질듯 한데 위가 줄은걸까요 12 ……… 2024/05/18 2,237
1580873 예전엔 트렌치 정말 짧게 입었는데 2 2024/05/18 1,998
1580872 창포물에 머리감는 창포가 노랑꽃창포도 포함인가요? 2 .. 2024/05/18 498
1580871 사과값이 이 지경인데 .. 49 부글부글 2024/05/18 5,583
1580870 남편이 당뇨 판정을 받았어요 식사 궁금증입니다. 15 식사 2024/05/18 3,594
1580869 강남쪽 대상포진 신경치료 잘 하는 곳 좀 하루 2024/05/18 624
1580868 캐나다의 주거 환경 안좋네요. 31 2024/05/18 14,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