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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코웨이 매트리스 청소하고갔는데 목이 아파요

ㅇo 조회수 : 2,015
작성일 : 2024-01-23 16:25:55

코웨이 매트리스 무료케어 서비스 있길래 신청해서

오늘 왔거든요

제가 좀 뿌리는 약 향 이런거 엄청 민감해서 

아저씨 오자마자 마스크 끼고 

창문 열고 해달라 부탁했어요 

편백나무 향 그런거는 뿌리지도 말라고 하고..

 

근데 아저씨가 춥다고 먼지나는거 아니라고 닫고해도되냐고 해서 ..

 

소독약 같은거 스프레이 칙칙 하고 시작하던데 

저희애가 매트리스로 막 뛰어들어서 펑펑 뛰었어요 

(지금 프레임 없는상태..)

그거 말린다고 뛰어가서 데리고 나왔는데

그때부터 목이 아파요 이상하게 싸하게...화상입은거처럼..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겠다 이런건아닌데 신경쓰이고 꽤 불편해요

 

이거 기분탓일까요?

그 아저씨는 마스크 쓰지도 않고 뿌리던데요.

전 마스크 쓰고 있었거든요.

 

전에도 이런적 있긴 했어요

인테리어하는 엘리베이터 같이탔다가 목이 아파가지고

병원까지갔었거든요 

 

제가살짝 공황증세도 있는데 

신체화증상일까요?

근데 실제로 아프고 불편하거든요 

 

아님  역류성 식도염 후두염 있는데 그거땜일까요?

제 몸뚱이는 참 저를 힘들게 해요 

 

저같은분 계신가요?

이제 이런거 안해야겠어요 ㅠㅜ

IP : 223.39.xxx.1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3 4:27 PM (122.34.xxx.79)

    소독약 진짜 안 좋더라고요

  • 2.
    '24.1.23 4:31 PM (223.39.xxx.142)

    그아저씨는 근데 뿌릴때 마스크도 안하고 편하게 페브리즈 뿌리듯이 칙칙 뿌리더라구요
    왜 저만 ㅠㅜ 그리고 소독약땜인지 식도염땜인지 모르겠어요

  • 3. 중화
    '24.1.23 4:33 PM (121.128.xxx.12)

    소독약 화확제 중독에 우유로 중화 시켜 보세요

  • 4.
    '24.1.23 4:35 PM (223.39.xxx.142)

    우유를 그냥 마시면 될까요?
    저진짜 방 밖에 있다가
    잠깐 몇초? 안에들어가 데리고 나왔고
    마스크도 했었는데..

  • 5. 오타수정
    '24.1.23 4:37 PM (121.128.xxx.12)

    화확제—>화학제 우유한컵 드셔 보세요

  • 6.
    '24.1.23 4:38 PM (223.39.xxx.142)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방금 냉장고열었어요

  • 7. ph
    '24.1.23 4:40 PM (175.112.xxx.149)

    저는 화장실 청소 후 좀 건조되면
    밤새 살균+표백 되라고 락스 계 약물 뿌리고 묻혀 두는데
    그때마다 머리가 띵~하고 온 몸이 뒤틀리는? 기분

    화장실과 안방 거리가 10m 도 넘는데
    몸이 반응하더군요

    그런 소독/살균제 알게 모르게 인체에 안 좋은 듯
    락스같은 단순 성분도 그러니ᆢ복잡한 화학 약품들은ㅠ

  • 8. ㅇㅇ
    '24.1.23 4:41 PM (223.39.xxx.142)

    네 우유 감사합니다

  • 9. 근데
    '24.1.23 4:48 PM (223.39.xxx.142)

    아저씨는 마스크 쓰지도 않고 뿌렸는데 멀쩡하고
    저는 같이 있지 않았고 마스크도 썼고 잠시 애 데리고 나왔는데
    왜 저만 그런지 ㅠ

  • 10. 근ㄷ
    '24.1.23 4:50 PM (61.105.xxx.11)

    환기는 하셨겠죠?

  • 11.
    '24.1.23 4:53 PM (223.38.xxx.98) - 삭제된댓글

    비염, 역류성 식도염 있는데
    어느 때부터인지 후각이 너무 예민해지고 기침이 잘 나요. 방향제 향에도 코와 목이 힘들고, 욕실 청소할 때 청소세제도 쓰다보면 넘 독하게 느껴져서 힘들어요.
    사레도 잘 걸리고..
    젊을 땐 전혀 안그랬는데 비염과 식도염 때문이려니 생각하고 있어요.

  • 12.
    '24.1.23 6:18 PM (223.39.xxx.142)

    추운데 문 열어놓고 병원 다녀왔어요 아이 감기땜에 가는김에..
    알러지일수있다고 호흡기좁아지는..약타왔어요
    목아픈건 나은데 이제 가슴이 답답하고 자꾸 졸려요

  • 13. ...
    '24.1.23 6:37 PM (125.142.xxx.232)

    화학 약품은 사람마다 반응 민감도가 다른 것 같아요. 저는 몸이 카나리아라 인공향도 못 견디는데 남편은 모든 인공향을 사랑합니다. ㅜㅜ 제 목이 칼칼하다 싶으면 기상청 안 들어가봐도 미세먼지 매우 나쁨입니다. ㅠㅠ 예민해서 넘 피곤합니다. 저는 두루마리 휴지나 티슈도 무조건 무향만 써요. ㅜㅜ

  • 14. 아..
    '24.1.23 6:45 PM (223.39.xxx.142)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른거맞는듯요 !!
    저사람은 괜찮은데 난 왜이런가 생각자체를 말아야겠네요
    저도 차량방향제 향나는 화장품 생활용품 다 못견디거든요
    진드기 끌어안고 살아도 이제 안할랍니다. 진짜넘짜증나고 힘드네요 가뜩이나 몸도 안좋은데. ㅠㅜ글모두감사합니다

  • 15. 아..
    '24.1.23 6:46 PM (223.39.xxx.142)

    사람마다 다른거맞는듯요 !!
    저사람은 괜찮은데 난 왜이런가 생각자체를 말아야겠네요
    저도 차량방향제 향나는 화장품 생활용품 다 못견디거든요
    저희 남편도 그런거에 아~무 탈 없어요
    그런 튼튼한 강한 몸을 갖고싶네요
    진드기 끌어안고 살아도 이제 안할랍니다. 진짜넘짜증나고 힘드네요 가뜩이나 몸도 안좋은데. ㅠㅜ글모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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