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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제사가 미신 우상숭배라는 분들께 묻습니다.

미신? 조회수 : 4,026
작성일 : 2024-01-23 09:59:00

<제사의 가치, 노동/희생의 주체에 대한 질문 아니고 종교적인 질문에 가깝기에

제사를 미신으로 여기는 종교 가진 분들이 대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조상 제사가 미신이라는 분들께 묻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다 내 식구이고

나를 있게 해주신 분들이라 예를 갖추고 공경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죽은 이후부터는 

갑자기 그분들을 귀신 미신 우상으로 생각하는 거죠?

왜 가족이 갑자기 귀신 우상이 되죠?

제사라는게

돌아가신 조상을 기억하고 추모하고 예를 갖추어 한끼 대접하는 개념이 아닌가요?

차라리 의미없거나 귀찮아서 제사 안한다고 하면 말이 됩니다.

근데 우상숭배여서 제사 안한다는 건 앞뒤가 안맞아요.

우상숭배라는 게 뭐죠?

거기에 얽매이고 추종하고 내 삶이 바뀌는게 우상숭배입니다.

연예인들을 아이돌=우상이라 부르는 이유가, 내 돈과 시간, 열정 아낌없이 바치게 되고 숭배하기 때문인 거고

돈을 숭배하면 돈이 우상이 되는 겁니다.

그게 문제인거지

평소 잊고 있던 조상한테 하루 예를 갖추어 추모하는 건 우상도 미신도 귀신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사상에 절 안하고 제사밥 귀신탔다고 안먹는 사람들 있더군요.

어른한테 절하는 게 대체 뭐가 문제이며, 제사밥 조상이 먹은게 뭐가 문젭니까?
반갑게 인사올리고 감사히 맛있게 먹으면 되는거지

제 생각에 의견을 주세요.

 

 

 

IP : 210.109.xxx.130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3 10:01 AM (58.79.xxx.33)

    누가 제사한다고 가정내 갑질이 되니 싫어하는 거죠. 가부장제의 상징이 제사에요

  • 2. ㅡㅡ
    '24.1.23 10:04 AM (223.39.xxx.160) - 삭제된댓글

    내조상한테 예를 갖추는데 왜 며느리들이?

  • 3. 눼눼
    '24.1.23 10:06 AM (223.39.xxx.51)

    피나눈 조상은
    자기 핏줄끼리 추모를 하든
    추모 할애비를 하면 됩니다~~오키??

  • 4. ..
    '24.1.23 10:06 AM (58.79.xxx.33)

    기독교 안믿어도 제사 싫어해요. 우상숭배라 싫어하는 게 아니라 그냥 허레허식이고 고리타분한 옛방식이라서 싫어하는거죠. 왜? 제사가 피곤하게 됐는지 돌아봐야되는거죠

  • 5. ..
    '24.1.23 10:0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조용히 추모하면 누가 뭐라합니까
    왜 넘에 핏줄을 들들 볶는지

  • 6. 뿌뿌야
    '24.1.23 10:07 AM (175.210.xxx.215)

    원글님은 종교적인 적대감을 묻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맥락 모르는 댓글들 보이네요
    우상숭배라면서 예수나 다른 신을 믿는 건 우상숭배가 아닌가봐요
    내로남불이죠 뭐

  • 7. dd
    '24.1.23 10:09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추모하고 한끼 대접하고 싶음 그 자식들이 하면
    되잖아요 피한방울 안섞인 며느리한테 그걸
    전가시키니 갈등이 생기고 좋지않은 말도
    나오는거잖아요

  • 8. 예를 갖추어
    '24.1.23 10:12 AM (211.250.xxx.112)

    한끼 대접하는데 문제가 있는 거죠. 그 "예"라는게 스펙트럼이 넓잖아요. 요구하는 내용이 많고 복잡하다면 그게 한끼로 끝나지 않죠. 제삿상에 오른 음식을 보고 한끼 식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먹는 음식도 아닐 뿐더러 요즘 식사습관과도 맞지 않고요. 더구나 직장생활 빡세기로 유명한 우리나라에서 플러스 알파로 추가되는 업무니까요.

  • 9. 현실에선
    '24.1.23 10:15 AM (14.55.xxx.20) - 삭제된댓글

    그 예라는 것이 음식차려두고 절하는 방식으로 나타나니까요 이거 산신령에게 무당 굿거리에서 신령이 드시라고 차리는 것이 맞쟎아요 먼저가신 양반이 저 애들 좀 살펴주슈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이런 류로 현실에선 받아들여지죠

  • 10. 제사
    '24.1.23 10:16 AM (211.211.xxx.134) - 삭제된댓글

    예를 갖추고 추모하고
    말은 좋죠
    거룩하게 말은 할수 있지만 현실은
    이과정에서 누구의 희생을 강요하는건
    절대 아니라고 보는데요

    자발적 희생을한다면야 조용히 유지하면되지
    남들한테 훈계하듯하는건 이니죠

  • 11. 제가
    '24.1.23 10:19 AM (211.234.xxx.28)

    조상이라면
    내 후손들이 제사 때문에 의를 상하느니
    그냥 모여서 식당에서 밥 한번 먹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조상신이 제사 안지냈다고 벌 준답니까?
    대한민국에만 있다는 제사문화는
    그것때문에 가족 불화가 생긴다면 빨리 없애야 합니다
    그냥 토속신앙? 미신과 다르지 않아요
    사이 안좋은 가족끼리 만나는것도 불행이고요
    그걸로 싸우는건 더 불행입니다
    노인분들 제사상 받겠다는 어리석은 생각은 없애세요
    죽어서 절대로 제사 상 못받아요 ㅋ

  • 12. ...
    '24.1.23 10:19 AM (1.227.xxx.209)

    조상 귀신이 있다고 믿으시나요?

    상다리 후려지게 차려서 잘 지내야 복 준다고 믿고 제사 건너 뛰면 조금만 안 좋은 일 있어도 제사를 안 지내서 그런가 좌불안석이고. 이런 게 미신 아니면 뭔가요?

    진짜 조상귀신이 후손들 돌봐준다고 생각하세요? 살아 생전에도 별 능력없던 분들이 돌아가시면 모두들 갑자기 자손의 운명을 쥐락펴락하는 신통력이 생긴다는 거잖아요.

  • 13. ㅇㅇ
    '24.1.23 10:20 AM (223.62.xxx.38)

    니들 조상께 예의차리는데 왜 며느리를 부려먹음?,
    며느리가 아프거나 일찍 죽으면 다음 희생자(다른 며느리) 못 찾으면 왜 제사가 없어짐?

  • 14. ㅇㅇ
    '24.1.23 10:22 AM (14.48.xxx.117)

    제사를 우상숭배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질문이잖아요
    왜 다들 며느리, 남의 식구, 허례허식
    댓글들을 다시는지.

  • 15. 요새
    '24.1.23 10:23 AM (172.226.xxx.9)

    다들 결혼 안하니 물려줄 며느리 없어서 결국 없어질 것임
    아들한텐 절대 안 물려주니까ㅋㅋㅋ

  • 16. 제사의 본의미는
    '24.1.23 10:24 AM (218.55.xxx.109)

    제사의 대상들이 귀신이 되어 사람을 돌봐주기를 기대하는 데 있습니다
    단순한 추모가 아닙니다

  • 17.
    '24.1.23 10:24 AM (223.38.xxx.236)

    님처럼 생각하면 제사 잘 지내면 되고
    미신 귀신이라 생각하면 안하면 되죠.
    누구도 확인해줄수 없는 문제죠.
    싸워서 승부봐야되는거 아니라면
    서로 존중하면 되는거고요
    다만, 갈등이 생기는 이유는 내 사고를 남에게 강요하거나
    내 할일을 남(대부분 며느리)에게 고마움 미안함 없이 떠넘기는 탓이라고 봅니다.

  • 18. 제사문화
    '24.1.23 10:25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그 도가 넘어
    숭배를 하니 불필요한 강요를 하게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자발적인거라면 언제나 지지하죠.
    현대시대에 맞지않은 시대 착오적인 ...

  • 19. ...
    '24.1.23 10:25 AM (118.235.xxx.173) - 삭제된댓글

    며느리한테 왜 시키냐는 분은 친정 제사엔 가시나요
    분쟁을 만들려 하는 질문 아니고
    궁금해서 묻습니다

  • 20. 50대생각
    '24.1.23 10:28 AM (175.120.xxx.173)

    요즘 제사문화는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양가에서 아직도 제사를 모시고 있다면
    깊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 21. 미신이냐 아니냐
    '24.1.23 10:29 AM (124.53.xxx.169)

    는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그렇죠.
    자기부모 조부모를 기리는 거야 미풍양속일수
    있죠
    그런데 그 좋은 미풍양속을 왜 하등의
    남의 희생을 요구하냐는 거죠
    딸들이 아들들이 하면 분란날 일이 없어요.
    저야 사상이 불교쪽 영향으로
    죽음이 말 그대로 본래자리로 돌아간다
    라고 생각는 사람이라 무 라고 보는 입장이지만
    아니 태어났으니 사는거고 살다 죽으면 끝인거지 인간삶이 뭔그리 대단하다고 ..
    의무가 아니라 보고싶으면 직접 가서 볼 일 아닌가요?
    오늘날까지 제사가 이어진건
    강요였잖아요.

  • 22. ...
    '24.1.23 10:31 AM (223.62.xxx.221)

    신도 하늘위에 우리를 지켜보는 누군가가 존재한다고 보고 믿는거잖아요
    그래서 고민있을때 하느님 도와주소서 하는거고. 예배시간 지키고 등
    조상도 우리를 지켜보고있다 조상님 도와주세요 하는거니까요. 비슷하죠.
    그게 단순히 각자에게 소중한 존재라서 힘들때 엄마아빠처럼 떠오르는것과는다르게
    그안에 공통된 규칙과 예의가있고 순서가 있고 올리는 음식이 정해져있고
    문열어놔야한다 몇시에 왔다가신다 그런건 미신적 요소가 분명히 있죠.

  • 23. 제사의 목적
    '24.1.23 10:32 AM (39.7.xxx.88) - 삭제된댓글

    제사를 소홀히 하다가는 나와 내 자식이 후환당할까 두려워서.
    즉, 제사 잘 모셔서 나와 내 자식이 탈 없이 잘 먹고 잘 살고 출세 하려고!
    그냥 제사는 종교입니다.
    기독교. 불교 믿는것과 한치의 차이도 없는 종교

  • 24. 어른께 인사
    '24.1.23 10:32 AM (210.109.xxx.130)

    살아있는 어른께 인사하는 것 역시 나와 자식들 잘 봐달라는 의미도 있는 거 아닌가요?
    죽어있든 살아있든 어른께 인사하는 것은 인사 예의이고 이쁘게 잘봐주셔서 용돈 주시면 감사하고 결국 같은 거 아닌가요?

  • 25. 황당
    '24.1.23 10:33 AM (125.180.xxx.243)

    외국에서 나고 자란 저희 아이들
    한국와서 제사 처음 참여했을 때 생각나네요

    조상님들 진지드셔야 한다고 음식차리고 절하는데
    아차차 현관문 안 열었다고 부랴부랴 문열고 했어요

    근데 나중에 막내가
    “엄마.... 공동현관 안 열었어” 그러더니
    “산타야??”
    ㅋㅋㅋㅋㅋㅋㅋ

  • 26. 이미
    '24.1.23 10:37 A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죽고 없는 조상에게 음식 차려놓고 절하는 건 우상숭배 아니고 뭔가요?
    저도 꽉막힌 유교 집안에서 보고 자라 제사는 우리문화고 미풍양속이라 배우고 자란 사람이지만
    나이들고 보니 현타 옵니다.
    다 뭐하는 짓인지...

  • 27. 이미
    '24.1.23 10:39 A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기복에 치우친 기독교 불교도 제사나 다를 거 없다고 생각해요.
    제사는 목적이 아니라 누군가의 지배 도구일 뿐이에요.
    아무리 좋게 포장해도 본질은 그러하다는 걸 나이들고 세상 이치 보이니 깨닫게 되네요.

  • 28. 기독교인께서
    '24.1.23 10:40 AM (223.38.xxx.236)

    종교적 답변해 주시면 좋을듯.
    아하 기독교에서는 그래서 제사를 거부하는거구나..

  • 29. MALZA
    '24.1.23 10:42 AM (211.114.xxx.72)

    제사를 우상숭배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질문이잖아요
    왜 다들 며느리, 남의 식구, 허례허식
    댓글들을 다시는지.2222222

    저도 종교가 기독교이긴 하지만 제사나 초상집에 가서 절하는 것도 합니다. 원글님의 생각과 동일해서요.

    아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성경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성경의 문구가 굉장히 한글 옛체이고 기독교가 들어올 때 조선 후기 정도라고 생각하면 선교사들이 우리나라의 제사 문화를 봤을 때 미개한 사람들이 위패에 음식 놓고 제사지내는걸 우상숭배하는 걸로 보고 금한거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사의 허례허식도 없어져야겠지만 돌아가신 부모님, 조부모님을 추모하는 것을 우상 숭배 취급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30. ....
    '24.1.23 10:42 AM (114.204.xxx.203)

    그걸 떠나서 산 사람이 중요하지
    싫은사람까지 시키는건 아니다 싶어요
    살아서 잘하는게 중요하죠

  • 31. ㅐㅐㅐㅐ
    '24.1.23 10:45 AM (61.82.xxx.146)

    제사를 우상숭배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질문이잖아요
    왜 다들 며느리, 남의 식구, 허례허식
    댓글들을 다시는지.333333

    질문에 답을 해 주세요
    다들 화풀이 하지 마시고요

  • 32. november
    '24.1.23 10:45 AM (1.241.xxx.150)

    예를 갖추어 추모하는 건 좋은데 돌아가신 분이 어떻게 산 사람이 먹는 음식을 드시나요. 돌아가신 분께 한끼 대접이라는 발상도 말이 안 되죠. 제사상을 차려야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춘 추모가 된다는 방식이 너무나 구시대적입니다.

  • 33. 제가 답하죠
    '24.1.23 10:46 AM (68.98.xxx.132)

    가치, 노동/희생의 주체에 대한 질문 아니고 종교적인 질문에 가깝기에
    ㅡㅡㅡㅡㅡ가치, 노동 . 희생 다 겪어본 사람이나 종교적 대답을 할께요.




    조상 제사가 미신이라는 분들께 묻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다 내 식구이고

    나를 있게 해주신 분들이라 예를 갖추고 공경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죽은 이후부터는

    갑자기 그분들을 귀신 미신 우상으로 생각하는 거죠?
    ㅡㅡㅡㅡㅡ죽은 후는 귀신이 맞습니다. 살아있지 않으니까요.





    제사라는게

    돌아가신 조상을 기억하고 추모하고 예를 갖추어 한끼 대접하는 개념이 아닌가요?
    ㅡㅡㅡㅡ 죽은 사람의
    공간은 다르므로 먹을수 없는데 먹을것을 준비하니 미신입니다.



    차라리 의미없거나 귀찮아서 제사 안한다고 하면 말이 됩니다.
    ㅡㅡㅡ의미 없거나 는. 먹지 못하는데 드십시요 하므로 의미없어요.

    근데 우상숭배여서 제사 안한다는 건 앞뒤가 안맞아요.
    ㅡㅡㅡ 저는 아이돌을 숭상하지 않으니 우상( 아이돌) 숭배는 웃긴다 봅니다

    우상숭배라는 게 뭐죠?

    거기에 얽매이고 추종하고 내 삶이 바뀌는게 우상숭배입니다.

    연예인들을 아이돌=우상이라 부르는 이유가, 내 돈과 시간, 열정 아낌없이 바치게 되고 숭배하기 때문인 거고

    돈을 숭배하면 돈이 우상이 되는 겁니다.

    그게 문제인거지

    평소 잊고 있던 조상한테 하루 예를 갖추어 추모하는 건 우상도 미신도 귀신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ㅡ 예라는게 밥을 드십시요. 몇시에 시작해야한다. 절하고 엎드리고.
    이미 죽은 자에게 추모가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처럼 대하는게 정상은 아니죠.




    제사상에 절 안하고 제사밥 귀신탔다고 안먹는 사람들 있더군요.
    ㅡㅡㅡ 기독교인들이 그러죠. 우상에게 재올린 밥이니 성경에 위배됩니다. 저는 교회도 부정하는 사람이어서 귀신이 와서 먹지도 않는다. 입장입니다

    어른한테 절하는 게 대체 뭐가 문제이며, 제사밥 조상이 먹은게 뭐가 문젭니까?
    반갑게 ㅡㅡ누구를 봤길래?


    인사올리고ㅡㅡ 보이십니까? 헐.

    감사히



    맛있게 먹으면 되는거지

    제 생각에 의견을 주세요.

  • 34. 먼소리여
    '24.1.23 10:52 AM (39.7.xxx.88) - 삭제된댓글

    살아있는 어른께 인사하는 것 역시 나와 자식들 잘 봐달라는 의미도 있는 거 아닌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냥 존중의 의미로 예를 갖추는거지요.
    헉!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 35. 음.
    '24.1.23 10:57 AM (39.118.xxx.27)

    1. 보통 제사 지내는 사람들이 제사 안 지내면 나쁜 일 생길까봐 라는 믿음을 가지니 우상숭배라고 하지요. 제사 안 지내 준다고 나쁜 짓 할 수 있는 조상이면 그게 악귀지 무슨 추모 받아야 하는 조상인가요.

    2. 제사 준비하는 것과 제사 지내는 걸 분리하셨는데 보통은 제사 지내는 것의 문제 때문에 그 뒤의 제사 지내는 것도 같이 가죠. 정말 추모면 뭐하러 제사상에 바리 바리 쌓아 올리고 그것도 남자는 손도 까딱하지 않고 여자들만 준비하나요? 제사 준비하는 것과 제사가 분리 안 되는 이유는 정말 추모였으면 아무것도 없이 추모만 할 수도 있는데, 절대 그렇게 안 하니까요.

    3. 제사 지내는 것도, 누가 썼을지도 모르는 형식이 생기고, 책 봐 가면서 형식 차려서.. 와우..이걸 보면서 어떻게 우상 숭배라는 말이 안 생기겠어요.

    4. 추모, 내가 아는 사람을 추모하는 건 괜찮아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애틋하잖아요. 어릴때 나 좋아해 주셨고. 그런데 얼굴도 모르는 배우자의 조부모, 거기 무슨 애틋한 감정이 있어서 추모하나요. 그러니 형식만 남는 거죠.

    5. 그래서 제사 거부합니다. 남자들이 준비하는 제사였으면 그 제사 벌써 없어졌을꺼고, 지금 제사 없어지는 이유겠죠.

  • 36. ㅇㅇ
    '24.1.23 11:00 A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저도 제사를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추모라고 생각해서 별 반감이 없었는데요. 알고보니 시어머니의 종교였더라구요. 자식 잘 되게 해달라고 조상신에게 비는 행사. 집안에 우환이 생겨도 그게 제사를 정성껏 모시지 않아서라고 굳게믿고 집착하시는 모습을 지켜보다보니 제사는 미신이었구나. 생각이 들어요.
    해코지하는 조상귀신이라니.

  • 37. 제사 30년
    '24.1.23 11:05 AM (223.38.xxx.224)

    제사 자체가 미신이 아니라
    그 속을 들여다 보면 미신 투성이죠.
    초는 항상 새거를 써야 자손이 잘되고
    밥은 고봉으로 담아야 자손이 잘되고
    제기는 큰아들이 만져야 집안이 잘되고
    제사를 잘 모셔야 집안이 잘되고…
    이렇게 30년 제사 지내다 보면 현타 옵니다
    그것도 1년에 6번
    제사 지내는 큰며느리를 집안에 무급 일꾼 취급하니 문제죠.
    그렇게 집안이 잘되게 하고 싶은면 서로를 공경해야죠.
    죽은 조상에게는 예의 운운하면서 며느리들을 하대하니 문제죠.
    즉 부모공경 강요죠.
    살아생전 서로가 주고 받은 마음이 있다면 제사가 뭐 그리 어렵겠어요?
    제사 지내는 행위 자체가 효도를 각인시키는거죠.

  • 38. 봄날처럼
    '24.1.23 11:07 AM (116.43.xxx.102)

    본인이 정답을 쓰셨네.

    '거기에 얽매이고 추종하고 내 삶이 바뀌는게 우상숭배입니다'

    그것때문에 너무너무 불편한 사람들이 생기잖아요
    제사로 어른을 대접하는 종교죠

  • 39. 딸들이 모여
    '24.1.23 11:07 AM (47.136.xxx.128)

    친정 제사지내는데
    미국이민간 기독교인 오빠와 새언니가
    제사 없애라고 하는 건 어찌 생각하세요?

  • 40. 제사 30년
    '24.1.23 11:09 AM (223.38.xxx.224)

    더 웃긴건 절하면서 자손들 잘 돌봐 달라고 하는 말 웃겨요
    죽은 사람에게 말 할게 아니라
    살아계신 할머니(할아버지)가 자손들 잘 챙겨 줄 생각은 안하는게 더 문제죠. 받기만 하려고 하면서 …이러는데 무슨 서로간의 애정이 생기겠어요?

  • 41. 봄날처럼
    '24.1.23 11:12 AM (116.43.xxx.102)

    제사없는 외국은 어른을 공경하지 않는가보죠?

    어거지로 하는 행위가 무슨 공경이라는건지....백일도 안된 아가를 몇시간 끌고가서 애엄마는 일하며 정신을 잃게하는거,

    직장다니느라고 늦게라도 참석해서 죄인처럼 머리조아리는거,

    가진거는 쥐뿔도 없이 생활비도 빠듯한데 제사상에 손님들 먹인다고 으리으리 차려대는거,

    다 미친짓임

  • 42. ㅁㅁㅁㅁ
    '24.1.23 11:12 AM (180.69.xxx.124)

    조상에 대한 예를 갖추고 존중하는 차원이 아니라서 미신으로 보죠.
    죽은 자가 귀신이 되어, 후손의 생사화복을 주관하는 능력이 있다고 믿어서
    제사를 지내면 그 복이 나와 자손에게 돌아오고,
    그 반대면 화를 입는다고 생각하는게 미신이에요.
    그냥 간소하게 마음으로 존중하고 예식을 치루는 것 만으로는 미신이 아니겠죠.

  • 43. 귀신이
    '24.1.23 11:16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제사밥을 먹을거.란거 사람들이 만들어낸 환상이죠.
    그러면 그 조상들은 이미 환생하거나 천국에 가있어야지 왜돌아다닌대요.

    조상이나 귀신이 있으면 전두환은 왜 호의호식하며 장수했을까요

  • 44. 댓글보니
    '24.1.23 11:17 AM (223.38.xxx.224)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 새벽 5시 기차 타고 지방으로 2개월 된 아기 업고 제사 지내 보세요.
    제사에 좋은 감정이 드는지
    자손들 위해 제사 지낸다는 말을 하지나 말던지
    ….

  • 45. 하모
    '24.1.23 11:19 AM (58.29.xxx.185) - 삭제된댓글

    조상을 공경하고 기리는 자체가 우상숭배는 아니에요
    기독교는 원래 효의 종교예요. 십계명에도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나와있죠.
    그런데 기독교에서 제사를 지내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요,
    제삿상에 흔히 조상의 영혼이 와서 자손들의 절을 받고 음식도 먹다 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기 때문이에요.
    제삿상에 귀신은 와요.(원래 초를 켜고 향을 피우는 행위 자체가 귀신을 불러들이는 의식이에요)
    그런데 그 귀신이 조상의 영혼이 아닌 잡귀신들이기 때문에 문제인 거예요.
    (간혹 영안이 트인 분은 제삿상 주위를 잡귀신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걸 본다고 해요)
    한 번 세상을 떠난 영혼은 다시 돌아올 수 없기 때문에 제삿날을 기억하고 돌아온다는 개념이 성립이 안 돼요 기독교에서는.
    제삿상에 잡귀신들이 몰려와서 사람의 절을 받는 상황이니 절을 하지 말라는 거고요.
    돌아가신 날에 자식들이 모여서 음식을 먹으며 부모님을 추억하는 자체를 우상숭배라고 하지는 않아요.
    귀신을 부를 것이 아니면 굳이 제삿상을 차리고 향초를 피우고 절을 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기독교적인 관점에서의 제가 아는 바를 쓴 것이니 그냥 그래서 그러는구나 정도로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46. 기독교에서
    '24.1.23 11:20 AM (58.29.xxx.185)

    조상을 공경하고 기리는 자체가 우상숭배는 아니에요
    기독교는 원래 효의 종교예요. 십계명에도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나와있죠.
    그런데 기독교에서 제사를 지내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요,
    제삿상에 흔히 조상의 영혼이 와서 자손들의 절을 받고 음식도 먹다 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기 때문이에요.
    제삿상에 귀신은 와요.(원래 초를 켜고 향을 피우는 행위 자체가 귀신을 불러들이는 의식이에요)
    그런데 그 귀신이 조상의 영혼이 아닌 잡귀신들이기 때문에 문제인 거예요.
    (간혹 영안이 트인 분은 제삿상 주위를 잡귀신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걸 본다고 해요)
    한 번 세상을 떠난 영혼은 다시 돌아올 수 없기 때문에 제삿날을 기억하고 돌아온다는 개념이 성립이 안 돼요 기독교에서는.
    제삿상에 잡귀신들이 몰려와서 사람의 절을 받는 상황이니 절을 하지 말라는 거고요.
    돌아가신 날에 자식들이 모여서 음식을 먹으며 부모님을 추억하는 자체를 우상숭배라고 하지는 않아요.
    귀신을 부를 것이 아니면 굳이 제삿상을 차리고 향초를 피우고 절을 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기독교적인 관점에서의 제가 아는 바를 쓴 것이니 그래서 그러는구나 정도로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47. ..
    '24.1.23 11:22 AM (58.79.xxx.33)

    우상숭배고 미신이고 조상에 대한 예의고말고 다 필요없어요. 살기바빠죽겠는데 오라가라 일해라절해나 그냥 싫다구요.

  • 48. ...
    '24.1.23 11:28 AM (118.235.xxx.173) - 삭제된댓글

    저위에 미국오빠
    이해가 안되네요
    역사적으로 예전 제사는 형제들 혹은 딸집에서도 지냈어요
    한해 한해 돌아가며도 지냈고요.지방을 모셔가 지냈지요
    조선시대에도 남자들이 음식준비 했어요
    대대로 양반이었던 댁 지금도 남자분들이 밤 까고 상차립니다

    양반이라도 공직 못한 선비는 1대만
    그 위로 공직급에따라 4대봉창까지 가능했고
    일반 백성들은 당대 1대만 지냈어요
    조선말 족보 사고 다들 양반 되면서 4대까지 지냈고
    노비 없고 배운바 없으니 며느리들 차지가 된겁니다

  • 49. 근데
    '24.1.23 11:29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하나님은 왜 잡귀신 관리를 안하신대요?
    걔네들도 사람이었고 하나님 자손???인데...

  • 50. 글쎄요
    '24.1.23 11:29 AM (58.29.xxx.185)

    하나님이 왜 잡귀신 관리를 안 하시는지는 하나님만 아시겠죠?

  • 51. 웃겨
    '24.1.23 11:33 AM (223.38.xxx.224)

    잡귀신이라니 … 이건 또 무슨 …
    울 나라 기독교는 미신을 믿는 종교?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 자체가 미신이죠

  • 52. 같은기독교
    '24.1.23 11:34 AM (39.7.xxx.118) - 삭제된댓글

    천주교는 제사 허용
    개신교만 불가
    동일한 하나님, 하느님 믿음

  • 53. 또하나의 의문
    '24.1.23 11:41 AM (210.109.xxx.130)

    댓글 쭉 읽다보니까 또 의문이 생겨 질문합니다.

    조상을 섬기는 절차와 행위와 마음자세가 종교적이어서 우상숭배가 되는 거라고 하신 분들 계신데요.
    그렇다면
    조상을 우상으로 섬기는 사람들이 문제인가요?
    조상이 문제인가요?

    후손들이 조상을 우상으로 종교화 신격화하여 복을 구하면
    그때부터는 조상이 종교가 되고 신이 되는 겁니까?
    조상이 잘못인가요?

  • 54. 제사지내보니
    '24.1.23 11:41 AM (223.38.xxx.224)

    제사 음식하는 것도 절하는 것도 문제가 아니에요.
    그 속에 남녀차별을 아이들에게 주입시키고
    모인 사람들의 행동과 말을 봐줘야하고 참아줘야 하는게 넘 힘듦.
    경제적인 여유 1도 없는 집안일수록 장남의 역할과 돈을 당연하게 생각함.

  • 55. .....
    '24.1.23 11:43 AM (211.235.xxx.139)

    왜 논점을 벗어난 댓글이 달리냐 하면
    대부분의 아줌마들은 우상숭배 하든지 말든지..
    그런 거 관심 없어요..
    그게 우상숭배라서 싫은 게 아니거든요...

    남편 조상 모시는데 남편이 뼈빠지게 장보고 요리해서 차리면 우상숭배든 뭐든 그걸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애꿎은 며느리를 무수리처럼 부리면서 하루종일 주방에서 허리도 못 펴고 일할 동안 남편이, 시누가 소파에 누워 디비 자니까 그게 찌증나는 거예요.
    우상숭배든 뭐든, 뭐 두건망토 쓰고 남편이 제사상 앞에서 촛불 들고 우상승배 춤을 춰도, 남편이 하루종일 허리도 못 펴고 차린 제사상이고 아내는 종일 누워 디비 잔 거면 아무도 말 안 해요..
    그냥 남편 코스프레 취미인가보다, 취존..하겠죠.

    우상숭배냐 뭐냐 그런 게 궁금하시면 남자들 사이트에 물어보세요...

  • 56. 우상숭배
    '24.1.23 12:02 PM (223.38.xxx.224)

    그 조상이 살아 생전에 우상숭배를 했으니 그걸 보고 배운 자손들이 그렇게 또 하는거죠.
    어떤 집은 제삿상에 떡을 올리지 않아요.
    그 이유가 아주 오래전 그집 며느리가 한겨울에 하루 종일 제사 음식 준비로
    일하며 떡을 만드느라 따뜻한 불 앞에 앉아 졸다가 떡을 다 태웠대요.
    그래서 그 집 며느리가 두려운 마음에 목을 매달았다고…
    이게 죽을 일인가요?
    제사 지내는 행위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옭아매는 룰이 족쇄.
    그냥 살아있을 때 제사를 지내니마니로 갈등하지 말고
    만나면 즐겁게 맛있는거 사먹고 즐거운 이야기 하며 지내고, 추억을 많이 만들어 두는게 최고임.
    그럼 부모님 돌아가셔도 두고 두고 그리워하고 추모할듯

  • 57. ...
    '24.1.23 12:36 PM (99.228.xxx.210)

    크리스챤입니다.
    성경적으로 답할께요.
    맞네..틀리네..하고
    싸움 걸지 말아주세요.
    사양합니다.
    궁금해 하시니
    성경적으로 답하는거예요.

    우상숭배 맞습니다.
    영적으로 보면
    영계는 하나님의 영과
    마귀의 영 딱 둘 만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아닌것은
    다 마귀에게 속한 것이라서
    그것이 조상이던 뭐던..
    다 우상인 것입니다.

    그리고
    카톨릭과 개신교는
    같은 종교가 아닙니다.

  • 58. ***
    '24.1.23 12:51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제사가 한사람의 희생으로 이루어지더라구요 저혼자만 일하고 나머지는 입으로 양반인듯 홍동백서 찾는데요 저 속으로 온갖 욕해요 우상숭배인지 아닌지 아무것도 중요치 않아요 본인들은 양반인척 하고 싶고 종이 필요하니 만만한 며느리 온 식구가 가스라이팅으로 길들인다는 거예요 그런데 조상공경하는 마음이 있겠어요? 대의는 없고 학대만 있어요

  • 59. 홍동백서
    '24.1.23 1:08 P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근본도 유래도 없는 뻘짓 임을알고 멘붕옴

  • 60. 99님
    '24.1.23 1:30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지고 들면 개신교 각 교파인 장로교 개신교 성결교등등..
    같은 종교가 아닙니다요.
    카톨릭과개신교가 같은 종교가 아닌 근거는 뭔가요?

  • 61. 마귀는 무슨
    '24.1.23 2:08 PM (223.38.xxx.224)

    마귀 운운하는 기독교도 미신…

  • 62. ㅇㅇㅇ
    '24.1.23 2:21 PM (73.83.xxx.173)

    “돌아가신 조상을 기억하고 추모하고 예를 갖추어 한끼 대접하는 개념”
    듣기 좋게 지어낸 말이고요
    진실은 조상님 (귀신) 에게 기도하는 토속 신앙이에요
    물 떠놓고 빌고 굿하고 절에서 백팔배하는 것과 별다를 바 없어요
    살아있는 자손끼리 추모하는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귀신이 못먹을까봐 고추가루 마늘 안들어가는 음식 새로 만들어 적당한 자정 시간에 문 열어 놓고
    제사 중간에 귀신님들 식사하시라고 자리까지 비우는 게 제사예요
    “그런데 왜 죽은 이후부터는
    갑자기 그분들을 귀신 미신 우상으로 생각하는 거죠?
    왜 가족이 갑자기 귀신 우상이 되죠?”
    가족이 죽으면 귀신이지 살아있는 사람입니까?
    죽었다고 귀신만의 능력이 있다고 믿고 이것 저것 빌고 있으니 미신이고 우상이죠
    노동력 착취 권력 관계를 떠나
    제사의 기본 개념을 미화하지좀 마세요

  • 63. 여기서
    '24.1.23 2:38 PM (58.79.xxx.141)

    여기서 피한방울 안섞인 며느리 왜 시켜먹냐는 댓글은 뭐죠
    이논리라면 결혼 반반. 결혼후에도 내부모 내가, 네부모 네가 모시면 됩니다.
    평소 가족 생신. 행사도 내부모 내가 챙기기만 하면 되구요
    아 물론, 나중에 자식낳아 내자식의 사위, 며느리 얼굴 보고 살 생각도 하지 마시구요

  • 64. 근데
    '24.1.23 2:46 P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현관문 닫으면 귀신이 못들어와서 제사 지내는거 말짱 꽝--되는거 맞는 말이라요?
    귀신같이 찾아온다면서요.
    그래서 콘도에서 제사지낸다면서요

  • 65. . .
    '24.1.23 2:54 PM (222.237.xxx.106)

    다 좋은데 왜 생판 남인 며느리들에게
    일시키고 생색은 자기들이 내냐고요.
    셀프로 하면 아무 문제 없음.

  • 66. . .
    '24.1.23 2:59 PM (222.237.xxx.106)

    요즘 친구들은 똑같이 하지 않나요? 명절도 한 번씩 번갈아 가고 비율대로 생활비 내고 각자 부모에게 잘하고 챙기고 솔직히 며느리나 사위가 자식은 아니잖아요.

  • 67. . .
    '24.1.23 2:59 PM (222.237.xxx.106)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라 예의르루갖추는거지요.

  • 68. ...
    '24.1.23 3:02 PM (221.158.xxx.180)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한 이유는
    며느리가 시집 와서 시집에서 안살림 하고 남편은 바깥활동 하던게 굳어져서 그렇잖아요

  • 69. 이것저것
    '24.1.23 3:05 PM (124.50.xxx.47)

    다 떠나서 의미없는 일에 노동력 낭비가 심해요.
    한 번 지내려면 차타고 몇 시간씩 이동해서 잘 먹지도 않는 음식 장보고, 만들고, 차리고, 치우고, 냉장고 들어갔다가 버리고. 뭔 짓인지.

  • 70. 댓글보니
    '24.1.23 3:32 PM (223.38.xxx.224)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라 예의르루갖추는거지요.
    ——
    참 착한분이네요.
    처음에는 다 저런 마음으로 시작하죠.
    근데 하다보면 그들의 속마음이 보이기 시작하죠.
    어디 맡겨놓은 일 취급하듯
    그들 집안 제사 지내기 위해 친정 부모님이 나를 키운 듯 당연시 함

  • 71. 댓글보니
    '24.1.23 3:36 PM (223.38.xxx.224)

    예의는 서로가 지키고 서로 존중해야죠.
    제사 빠지면 난리나죠.
    죽어 모시지 말고 살아있을 때 사이좋게 지냐야지
    집안 제사로 며느리 자식들 힘들게 하는데 애정이 생길가요?

  • 72. +++
    '24.1.23 3:39 PM (218.48.xxx.3)

    지나다보니 제사에 대해서 논란이 많군요. 제가 종교와 철학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자료를 많이 찾아읽보고 드리는 말씀이며 누구가 시간적여유를 갖고 겸허한 자세로 동서고금의 글들을 읽으시면 저와 같은 결론을 얻게되실겁니다.
    제사란 찐신이신 하느님에 대한 공경과 흠숭의 예로서 드리는 인간의 도리입니다. 왜 하느님만이 진짜신이고 그분만이 숭배의 대상인가요? 바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영원히 살아서 다스리시는 분이며 특히 인간과는 계속 소통하시면서 인간 운명에 대한 절대권력을 행사하시는 분이기때문입니다. 더우기 사람은 모두 살다가 죽어서는 하느님이 계신 영계(저승)으로 반드시 가도록 운명지었다는것기 때문에 창조주 하느님을 주인으로 추앙하고 숭배하는 것은 머땅한 도리이며 의인거죠. 이것은 절대 강요는 아니고 자유인거죠. 하느님이 아닌 다른 신들, 각종 동식물들 , 해와달별과 같은 천체들, 죽은 사람(공자,석가,마호메트, 죽은조상들 등)을 신으로 믿고 제사지낼수 있지만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예수=신)이 보시기에는
    진짜 신이 아니며 가짜이고 인간에 아무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해를 입는다고 누누히 강조하고 경고해왔습니다. 인간역사를 관통해보면 지당하신 말씀이죠. 사람마다 가짜신을 가지면서 서로 불신하고 시기하고 이기적이고 배타적이되고 부족국가를 이루고 서로 침략허고 약탈하고 심지어 가짜신에게 제물을 바친다고 어린아이, 처녀들 생으로 잡아서 바쳤다고하고 우리나라에도 고대에 높은자가 죽으면 하인들을 함께 매장했다는 유물이 생생하게 발굴되었잖습니까.
    인류 최초의 제사는 대홍수후에 살아남은 노아가 하느님께 감사의 제사를 지낸것일 겁니니다. 우리나라 전통제사는 중앙아시아를 거쳐 중국을 거쳐 전해진것같으며 특 제사에 고기를 올리고 향을 피우는 것은 선민인 이스라엘민족이 하느님께 바치는 제사와 똑같은데 이는 하느님이 향냄새와 번제육냄새(태운고기)를 좋아하시기때문이랍니다.
    결론은 인간을 비롯한 천지만물이 어떻게 생겨났느냐인것같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이 창조하신거면 하느님께만 제사지내고 안지내도 되지만 아마 안지내면 손해일겁니다. 왜냐 살아서는 물질적 복을 못받지만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맘이 편안해지고 특히 악의 유혹에 뻐지지않는다고해요.
    반대로 천지만물이 진화론처럼 저절로 생겼다고생각하면 제사를 아무에게나 지내도되고 안지내도 되겠지요. 요즘도 등산가면 제사지낸 흔적을 자주 보게되곤합니다.
    또다른 문제로서 같은 기독교인 카톨릭과 개신교(루터교, 장로교,감리교,침례교, 성공회, 통일교, 신천지, 몰몬교, 안식교, 여호와증인, 오순절교회, 구세군교회 등등)의 차이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한마디로 이렇습니다. 계시종교냐 자연종교냐입니다.
    카톨릭은 계시종교이고 다른 종파는 계시종교를 모티브로한 자연종교입니다. 계시는 하느님(=예수님)과 권능을 부여받은 성모님으로부터 직접 전해받는다고 합니다. 그외 궁금하신것은 세계백과사전을 참고하시기바랍니다.

  • 73. 그럼
    '24.1.23 4:13 P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장인장모 기일에 예를 갖추지 않는 사위는 마누라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러는거 맞지요?
    왜 여자만 예를 갖춰야 하는지 설몀 좀

  • 74. ㄱㄴ
    '24.1.23 7:04 PM (211.112.xxx.130)

    우리는 제사를 우상숭배라고 생각합니다.
    신은 하나님 한분밖엔 계시지 않고 나머진
    이세상을 잠식한 악한영이다.
    사람의 영혼은 절대 돌아올수 없다.
    하나님외에 귀신에게 절하며 집안의 가호를 비는 행위는 당연히 우상숭배이다.
    생각의 출발부터가 다른데 어떻게 설명을 해야합니까? 우리는 절대자 하나님이 계시다고 믿고 님은 없다고 믿는데.

  • 75. 윗님
    '24.1.23 10:10 PM (210.109.xxx.130) - 삭제된댓글

    그럼 살아있는 사람은 죽으면 무조건 악한 영, 즉 귀신 우상으로 탈바꿈하나요?
    그 근거는?
    그렇다면 왜 베드로전서 3:19에서 그리스도는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는 거죠?

  • 76. 저도 유신론자
    '24.1.23 10:13 PM (210.109.xxx.130) - 삭제된댓글

    그럼 살아있는 사람은 죽으면 무조건 악한 영으로 탈바꿈하나요?
    평범한 사람도 죽으면 악한 영이 되어 이세상을 잠식하나요?
    그렇다면 왜 베드로전서 3:19에서 그리스도는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는 거죠?
    반박 기다립니다.

  • 77. 윗님
    '24.1.23 10:14 PM (210.109.xxx.130)

    그럼 살아있는 사람은 죽으면 무조건 악한 영으로 탈바꿈하나요?
    평범한 사람도 죽으면 악한 영이 되어 이세상을 잠식하나요?
    그렇다면 왜 베드로전서 3:19에서 그리스도는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는 거죠?
    대답 기다립니다.

  • 78.
    '24.1.23 11:36 PM (211.112.xxx.130) - 삭제된댓글

    성경을 잘 아시는 분이네요. 베드로전서3장19절을
    콕 짚어 물어보시는걸 보니?
    부모님의 영혼이 악한영이 되는게 아니고
    부모님의 영혼은 우리가 알지못하는 사후세계로
    완전히 가시는거구요. 제사에 오는 악한영은 따로 있다는겁니다. 님이 이해가 안되는걸 왜 내가 그걸 이해시켜야 하죠? 하나님께 기도로 따져보세요.
    그리고 베드로전서3장19절 말씀은 신학자들 조차 함부로 해석해서는 안되는 구절이라 저같은 일반 신자는 감히 말할수 없습니다.신학자들도 못내는 답을 저같은 일반신자에게 왜 굳이?
    성경 말씀 중에는 다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베드로는 그의 편지 베드로후서 2장 16절에서 성경 해석과 관련하여 이런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성경은 믿는자들 조차도 함부로 이해하고 해석할수 없어요. 믿지 않으시면서 신학자들 조차 조심스러워하는 구절을 알고계시는게 의아스럽고 성경을 아시는 분같아요. 그럼 믿는자인 저한테
    왜 인간으로서 하나님의 일을 그렇다 아니다
    하고 답을 내라 하시는지요? 믿는 우리가 높으신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헤아리겠습니까?
    제가 댓글로 말했잖아요? 본질을 생각하는
    갈래가 완전히 다른데 전능하신 하나님도 이해시키지못한 님을 내가 어떻게 이해시키겠습니까?
    그럼 제사에 오는 영혼이 악한영이 아니라 부모님일거라는 증거를 대보세요.

    히브리서 11:1-6 KRV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니라.

    답이 되었길 바랍니다.

  • 79.
    '24.1.23 11:49 PM (211.112.xxx.130)

    성경을 잘 아시는 분이네요. 베드로전서3장19절을
    콕 짚어 물어보시는걸 보니?
    부모님의 영혼이 악한영이 되는게 아니고
    부모님의 영혼은 우리가 알지못하는 사후세계로
    완전히 가시는거구요. 제사에 오는 악한영은 따로 있다는겁니다. 님이 이해가 안되는걸 왜 내가 그걸 이해시켜야 하죠? 하나님께 기도로 따져보세요.
    그리고 베드로전서3장19절 말씀은 신학자들 조차 함부로 해석해서는 안되는 구절이라 저같은 일반 신자는 감히 말할수 없습니다.신학자들도 못내는 답을 저같은 일반신자에게 왜 굳이?
    성경 말씀 중에는 다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베드로는 그의 편지 베드로후서 2장 16절에서 성경 해석과 관련하여 이런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성경은 믿는자들 조차도 함부로 이해하고 해석할수 없어요. 믿지 않으시면서 신학자들 조차 조심스러워하는 구절을 알고계시는게 의아스럽고 성경을 아시는 분같아요. 그럼 믿는자인 저한테
    왜 인간으로서 하나님의 일을 그렇다 아니다
    하고 답을 내라 하시는지요? 믿는 우리가 높으신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헤아리겠습니까?
    제가 댓글로 말했잖아요? 본질을 생각하는
    갈래가 완전히 다른데 전능하신 하나님도 이해시키지못한 님을 내가 어떻게 이해시키겠습니까?
    그럼 제가 님에게 님처럼 질문해볼게요.
    제사에 오는 영혼이 악한영이 아니라 부모님일거라는 증거를 대보세요. 어처구니 없죠?

    히브리서 11:1-6 KRV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니라.

    답이 되었길 바랍니다.

  • 80. 효도왕
    '24.1.24 12:03 AM (118.235.xxx.111)

    제사로 효도할 생각 말고, 살아계실 때 섬김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살아계실때 효도하는게 맞죠.
    그 제사때문에 사네 못사네 왜 나만 일하네 너는 안하네 왜 안오네 어느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걸 왜 해야하나요? 그걸 굳이 시키는 조상은 조상이 아니라 악귀죠.
    솔직히 제사 갑자기 없애는거 다들 무서워하잖아요.
    조상이 자손들 해할까봐. 살아계실때 말안들으면
    그분들이 자식들 해가했나요? 그래서 자식들이
    벌벌 떨었나요? 아니죠 사랑으로 덮어주셨죠.
    그런데 죽은 조상은 말 안들으면 후손들 한테
    앙갚음 해요? 조상님이 아니라 제사에 온게
    악귀들이라는 증거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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