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의 빌라라는 단편소설집

ㅇㅇ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24-01-23 01:31:50

등단때부터 극찬을 받은 작가여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잘 모르겠어요 재미있게 읽으신분 계시나요 

IP : 223.38.xxx.1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3 4:00 AM (106.101.xxx.244)

    백수린이죠

    묘사가 뛰어나고 이미지중첩을 잘 써요.

    하지만 글 전체적인 완성도에는 기복이 있는 듯해요.

    번역계에서는 소설가이면서 번역도 한다고 해서

    자리를 잡았다고 하더라고요.

  • 2. ...
    '24.1.23 4:21 A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윗님이 제가 느낀 점을 정확히 적어주셨네요. 이야기의 재미는 사실 모르겠는데 문장이 너무 예뻐요. 아름답다는 생각에 두번씩 읽은 문장도 있어요.

  • 3. .
    '24.1.23 6:40 AM (118.235.xxx.110) - 삭제된댓글

    '교양 있는 중산층의 양심 고백' 이 평이 딱인듯. 이쁘기는 한데 흠..

  • 4. .
    '24.1.23 6:41 AM (118.235.xxx.110)

    불문학 전공의 특징아닐까요?

  • 5. ...
    '24.1.23 2:46 PM (106.101.xxx.244)

    소설말고 에세이도 좋아하시면
    김하나 작가님 책들도 추천합니다.

    유머감각
    본질에 가닿는 촌철살인
    페미니스트가 분명한데도 혐오가 없고 인류애가 있어서 전혀불편하지 않음
    무엇보다도 카피라이터 출신답게 적확한 단어사용에 감탄
    산문집을 읽는데도 시처럼 응축된 이미지가 떠오르고
    불필요한 수식어나 미사여구가 없음
    김혼비처럼 글 속에 자기를 숨기는게 아니고
    솔직하게 드러내서 행간을 읽느라 피곤하지않음
    항상 삶을 개선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려는 노력이 보여서 인간 그 자체로도 배울점이 많음 (ex. 최근 커피를 끊고 보이차에 입문했다고 함)

  • 6. ..
    '24.1.23 3:16 PM (106.101.xxx.244) - 삭제된댓글

    235님 불문과 출신이 다 그런 건 아닐텐데

    글 속 등장인물이 꾸준히 좀 90년대 순정만화 캐릭터처럼
    갸륵(?)스러운 건 있어요.

    참 희한하죠

    소재나 주제의식은 2020년대가 맞는데
    캐릭터는 90년대 여주를 못벗어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950 묻어나지않는 블랙진있을까요? 3 . . 2024/02/11 673
1554949 키위가 고기를 녹일 정도인데 왜 우리 위는 키위를 먹어도 괜찮은.. 11 ... 2024/02/11 5,384
1554948 갈은 돼지고기 젤 간단하게 처리할수 있는음식 28 알려주세요 2024/02/11 2,726
1554947 엄마가 쌍욕 17 하하 2024/02/11 5,696
1554946 설특집 불타는 장미단 군산현모양처님 1 .. 2024/02/11 1,261
1554945 돌 선물? 13 .. 2024/02/11 1,477
1554944 80년대에는 5층짜리 아파트도 많이 지었나요.??? 6 .... 2024/02/11 1,871
1554943 살려주세요 2 식중독 2024/02/11 2,392
1554942 (성당)어제 합동위령미사 드렸는데 오늘 성당 가야되는거죠? 7 .. 2024/02/11 1,319
1554941 저는 설현이 보니까 20 ㅇㅇ 2024/02/11 11,649
1554940 희한한 두드러기 2 에휴 2024/02/11 1,507
1554939 고기만두 속이 빨간 이유 아시는 분 있으세요? 2 이유궁금 2024/02/11 1,573
1554938 외향인이 더 희귀한 거 같아요 13 ..... 2024/02/11 3,701
1554937 동서에게 반말?(feat. 전전식혜식혜) 18 난감 2024/02/11 4,351
1554936 샤워실 선반 혼자 설치할수 있나요? 4 ㅁㅁ 2024/02/11 605
1554935 명절 두번조차도 가기 싫게만드는건 부모탓. 10 년2번 2024/02/11 3,633
1554934 외며느리 됐어요 12 ㅜㅜ 2024/02/11 8,640
1554933 밤에피는꽃에서 1 Gg 2024/02/11 2,672
1554932 전 성공 9 직딩맘 2024/02/11 1,854
1554931 헬스제외하고 근력강화 가능한 운동 뭐가 있을까요? 14 항상행복 2024/02/11 4,527
1554930 도토리묵 4 ..... 2024/02/11 1,054
1554929 자기객관화가 덜될수록 결혼이 힘들어지네요 14 ..... 2024/02/11 4,365
1554928 뭐든 귀찮고 하기싫을때 일으켜 세운 말 7 운동 2024/02/11 2,914
1554927 나혼산 설현 보고 느낀게.. 50 저는 2024/02/11 19,773
1554926 동서지간 반말 하세요? 존대하세요? 15 반말 2024/02/11 3,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