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지인이 경매 넘어가더라도 안판다고

알수없네 조회수 : 4,594
작성일 : 2024-01-22 22:44:06

참 이상심리죠

한국사람들만 성향상 그러는건지

지금 돈이 없어 대출금도 겨우 갚고

추운데 난방도 최소한으로 한대요

 

돈얘기 살짝 비치길래

그냥 정리하는게 나을거라고 조언했더니

경매 넘어갈땐 가더라도

자기는 버틸거라네요

근데 뭐 팔려고해도 팔리지도 않지만

본전심리가 아주 강한것 같아요

살짝 손해보더라도 산가격이 있어서

그렇게는 못한다는데

경매 넘어가는 것보다 나은거 아닌가요?

 

본전심리에 정리하는게 그리 힘든가봐요

자동차는 중고차되면 가격 떨어지는데

아파트는 왜그렇게 생각 안할까요

김포 서울편입 하나만 노리고 있다는데

글쎄 어찌될지 잘 모르겠네요 

 

IP : 119.82.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2 10:46 PM (112.187.xxx.144)

    집은 자존심이래요 마지막
    그래서 물가도 참고 있는거예요
    그냥 경매때까지 가야해요
    물가도 갈때까지 갈거 같아요

  • 2. 윗님
    '24.1.22 10:49 PM (119.82.xxx.3) - 삭제된댓글

    다들 그런 심리인가봐요

    우선 버틴다는거

    근데 그게 정말 합당한건지

    편하게 살자고 집을 산게 아니라

    그게 자기 목을 조르고 있는데

    손해가 경매보다 나을것 같은데

    존버를 택한게 자존심인가봐요

    이 추운겨울에 그집에서 덜덜 떨었네요

  • 3. ..
    '24.1.22 10:50 PM (49.142.xxx.184)

    어쩔수없죠뭐
    본인이 그리 한다는데

  • 4. 그런가봐요
    '24.1.22 10:50 PM (119.82.xxx.3)

    다들 그런 심리인가봐요
    우선 버틴다는거
    근데 그게 정말 합당한건지

    편하게 살자고 집을 샀더니
    그게 자기 목을 조르고 있는데

    손해가 경매보다 나을것 같은데
    존버를 택한게 자존심인가봐요
    이 추운겨울에 그집에서 덜덜 떨었네요

  • 5. ㅇㅇ
    '24.1.22 11:04 P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경매쪽은 하나도 모르는데 경매에 넘어가면 한 푼도 못 건지는 거예요?
    아님 은행이 못 받은 이자와 원금을 제외하면 받는 거예요?
    주변에서도 들은 게 없어서 잘 몰라서요
    요즘은 팔려고 해도 아주 싸게 내놓지 않으면 안 팔리긴 할 테지만
    어떤 경우라도 경매보단 나을텐데
    이자때문에 못 견디고 내놓는 영끌족이 많다는 기사는 봤어요

  • 6. ㅡㅡㅡㅡ
    '24.1.22 11:1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경매 넘어가면 불경기에는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낙찰될테고, 이거저거 다 떼고 나면 얼마나 건질 수 있을지 모르는데.
    그나마 낙찰되면 다행.
    계속 유찰되면 노답.

  • 7. . . .
    '24.1.22 11:26 PM (180.70.xxx.231)

    유찰 될때마다 20프로씩 깍이는데...

  • 8. ....
    '24.1.23 2:27 AM (116.41.xxx.107)

    경매 넘어가면 낙찰가에 강제로 집 파는 거예요.
    낙찰가에서 권리 순서대로 받아가고요.

  • 9. ㅋ 자동차
    '24.1.23 7:23 AM (121.162.xxx.234)

    는 소비재잖아요
    주식도 손절 안하는 사람들은 안해요.
    그리고 경매는 소유주가 아닌 채무 변재하는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699 제사 안차려서 이런 꿈을 꿨을까 8 제삿상 2024/02/10 2,437
1554698 나이가 50대인데도 시가 눈치보는 사람은... 18 50 2024/02/10 5,632
1554697 파보 이겨낸 새끼시츄인데 사료 먹자마자 구토 하는 이유가 뭘까요.. 7 강아지맘 2024/02/10 1,170
1554696 김정훈 음주사고 뒤에 일본팬미팅을 어떻게 할수가 있죠? 7 ㅁㅁㅁ 2024/02/10 3,181
1554695 이휘향, 오늘(10일) 검찰 출두..?? -.- 17 zzz 2024/02/10 25,169
1554694 미샤옷은 왜저리 비싼가요 9 ... 2024/02/10 5,752
1554693 CCA주스 만들려고 녹즙기 중고로 샀어요!! 6 ㅇㅇ 2024/02/10 1,607
1554692 명절마다 주문음식이 너무 맛없어요. 14 ..... 2024/02/10 4,879
1554691 요즘 아침 7시 환한가요? 4 요즘 2024/02/10 1,033
1554690 오징어 튀김 해서 낮술 중 ㅎㅎ 8 2024/02/10 2,027
1554689 저녁에 김치찌개 해먹으려고했는데 6 ㅇㅇ 2024/02/10 1,978
1554688 기아주식 3 기아주식 2024/02/10 2,015
1554687 "뱃살 하나도 없네" 한동훈처럼 50대에도 '.. 12 ㅇㅇ 2024/02/10 3,221
1554686 우식이 나온 넷플릭스 드라마 6 2024/02/10 3,766
1554685 친정부모돌아가시면 시댁에서 어찌하시나요 27 친정 2024/02/10 5,543
1554684 제사없고 1박안하고 외식하는집만 만나도 복 6 복.. 2024/02/10 2,625
1554683 얼굴이 부으면 뭘 검사해야 할까요? 4 병원 2024/02/10 1,134
1554682 led 디지털 벽시계 시간이 조금씩 느려지는거 불량이죠? 1 ㅁㅁ 2024/02/10 1,413
1554681 넷플에 막산이 등장? 살인자 대략 난감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33 대략난감 2024/02/10 5,197
1554680 넷플 살인자 난감 재밌네요 6 넷플릭스 2024/02/10 3,533
1554679 밥 차리면 일단 뻗어요 4 ㅇㅇ 2024/02/10 2,263
1554678 검버섯 치료비 얼마인가요 11 검버섯 2024/02/10 3,765
1554677 집에 가면서 마시는 아아가 최고~! 5 ㅇㅇ 2024/02/10 2,111
1554676 아침에 몰래 고양이밥 먹고 가는 리트리버 14 ... 2024/02/10 3,378
1554675 암환자인 경우 진통제요.  5 .. 2024/02/10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