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122172345898
옷입고 그것도 모자라 얇은 작은 담요까지 감쌌어요
움직이는 게 아니라 개모차를 타니 더 따뜻하게 해줘야 하긴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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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입고 그것도 모자라 얇은 작은 담요까지 감쌌어요
움직이는 게 아니라 개모차를 타니 더 따뜻하게 해줘야 하긴 할거예요
저 강아지 견종이 아마 추위 엄청타는 그 매끈매끈한 애죠?ㅋㅋ
송아지용 방한복 쇼핑몰이 있는데 후기가 죄다 대형견들이 입고 있어서 웃은 적 있어요
질문요,,전 개를 한번도 안키워봤는데 옛날에 마당에서 막 키우는 개들은 추위에 어찌 견뎠나요?저렇게 중무장해서 키우는건 사람들이 개가 추울거라 생각해서 저러는건지 종 자체가 추위를 못 견디는건지 궁금하네요
저도 그게 궁금해요... 원래 개가 야생이자나요... 그래서 춥다고 옷 입은개가 이상해 보여요.. 한번 더생각해보면욯ㅎㅎㅎ
옛날에는 마당에 묶어서 대충 짬밥 먹여 키우다 2~3살 되면 잡아 먹거나
추운 겨울 얼어 죽거나 병에 걸리거나 사고로 5살 넘기기도 힘들었어요.
지금은 병원도 다니고 겨울에 따뜻하게 지내니 소형견은 20살 넘게 살기도 하죠.
지금도 시골마당에 방치되어 겨우 목숨 보존하고 사는 개들은 여전히 수명이 짧아요.
단모종은 추위 타요
장모종중 이중모를 가진 강아지는 추위를 잘 견딜수 있는데 단일모인 울집 요키는 추위 엄청 타서 영하면 나갈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두꺼운 패딩 입혀도 오들오들
강아지 표정이랑 담요 둘러쓴 모습이 넘 재밌네요ㅎㅎ
사람도 아주 옛날에 보일러도 없고 패딩도 없던시절도 버티긴했지만 동사하는 사람도 많았지요.
강아지도 비슷한 맥락으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얼어죽는 개들 많습니다 골병 든 채로 살다가 잡아먹거나 보신탕집에 팔아버리죠
저 강아지 그레이하운드 같은데
쟤는 겨울 아니어도 옷을 꼭 입어야되요
체온을 못 올리지 않나요????
거기에 단모고요
저도 단모 키우는데
추위 많이 타요
어제 비오길래 우비만 입혀 산책 다녀왔더니
계속 재채기 하더라구요
오눌은 핫팩을 목덜미 아래 내복에 붙이고
올인온패딩입고 나갔었어요
이래야 그나마 산책하고 배변도 하지
안 그러면 추위서 그냥 표정 안 좋아지고
집으로 줄행랑쳐요
실외 살 때도 추위서 겨울엔 힘들어 했는데
실내에서 키우니 행복하게 잘 지내네요
강원도 춥다고 소문난 시골인데, 울동네 개들은 한겨울 추위에도 바깥에 묶여서 끄덕없이 겨울나요.첨 이사와선 저렇게 방치하면 얼어 죽지 않나 걱정했는데 그건 나의 기우일뿐.
아주 소형견 아니면 그냥 개처럼 키우는게 걔네들 한테는 더 나은건지도 몰라요.
죽지 않으려 추위 버티는 겁니다. 몸 둥글게 말고 코 꼬리에 묻고요.
토종개인 진도도 따뜻한 곳 좋아해요. 산책하고 와서 따끈한 바닥에 누워 자요. 밖에서 키우는 게 더 나은 거 절대 아닙니다.
죽지 않으려 추위 버티는 겁니다. 몸 둥글게 말고 코 꼬리에 묻고요.
토종개인 진도도 따뜻한 곳 좋아해요. 산책하고 와서 따끈한 바닥에 누워 자요. 밖에서 키우는 게 더 나은 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원래 야생인애들도 죽을만큼 춥대요 그걸 그냥 견디는거라고
특히 충청권 위쪽 지방에서 진돗개 마당에서 그늘에 이불도 옷도 없이 키우는 분들 너무한거라고 봐요 딱 봐도 털 북실북실한게 아닌데
진도개 밖에서 키웠는데 17살까지 살았어요.
따뜻한 곳 더 좋아하기는 하겠죠.
링크사진 더하기 비올때 덮는 투명비닐덮개 씌워서 다닙니다.
뉴스에 개모차 나온이후로 지나가는 사람들이 울 강아지 호강한다구 한마디씩 하고갑니다ㅎㅎ
추울때 떨어요. 털은 엇다 쓰는지 아무도 몰라요.
하운그 엄청 가늘고 털도 없어서
쟤네들 추위 엄청 타요.
개조카들 3녀석 털옷짜고 있오요.
우리집 털부자
말라뮤트도 이정도 날씨면 추워요.
저 어릴 적, 친정에서 진돗개 마당에서 키울 때도 집에 비닐커튼도 쳐주고 안에 밍크 담요도 깔아주고 밥도 따뜻하게 데워 먹이고 그랬어요. 물그릇도 미지근한 물 자주 주고요.
그냥 집도 없이 어찌 겨울을 나나요. 마당에 묶여 그냥 겨울 나면 아무리 짐승이래도 내 집 울타리 안에서 얼어죽으라는 거나 마찬가진데요.
강원도 추운지방에 살아요
개집 따뜻하게 지었어요
10년전에 갸잡만 30만원 재료비만요
울타리는 100만원 들었구요
이렇게 추운날
집안에 안들어가고
데크에서 추위를 즐기더군요
사람 생각하고 다른 개도 있다구요
아니 잠깐...
여기에 오브차카랑 말라뮤트 끌어들이면 오히려 신빙성이 떨어지잖아요.
없으니 가만히 앉아 있으면 너무 춥겠네요
하늘 나라에 간 우리 강아지,
덮개 있는 유모차에 숨구멍 정도 열어놓고
따뜻한 파쉬 주머니 넣어 레인 커버 씌워서 다녔는데ㅎㅎ
완전 온돌 유모차였죠
내릴 때 만져보면 강아지가 따뜻했어요
아.. 보고싶고 꼬순내 맡고싶다..ㅠㅠ
여름에는 서큘레이터 틀어주면 그 근처에 누워 있는데, 겨울인 지금 이불 넣어줘도 집안에서 안 자요. 개 집안에 보온 때문에 전등도 하나 켜주는데, 그것까지 필요 없나 봐요.
여긴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많아서 그런지 개는 밖에 살아도 괜찮다고 하네요 어휴 아직 선진국 되려면 멀었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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