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극 소심한분들 모여봐요

해외 조회수 : 3,191
작성일 : 2024-01-22 18:53:11

전 지가 소심한줄 몰랐어요

혈액형도 지겹고 mbti도 지겨우시겠지만...

전B형에 isfp거든요

초원을 달리는 거란족 같은 사람들이 많은 유목민들의 혈액형을가지고 전 그그극 소심해요

 

해외사는데...전에 1층 화장실이 역류해서 밀려오는 떵물의 쓰나미를 온몸으로 막으며 청소했거든요

아무리 해도 안되겠어서 1층 익스텐션한 부엌과 화장실을 다 뜯어 고치기로 했어요...

비용은..음...휴...

아이가 애들이랑 같이 사는 집도 익스텐션했는데 거기도 문제 많다고 집은 공사해서 늘릴때 돈을 좀 들여서 늘리고...

전기나 가스 물 같은건 되도록 안사용하게 늘리는게 제일인거 같이요..

 

어쨌든..지금 아저씨들이 와서 공사 시작했거든요..

ㅠㅠ 공사 하기로 한 일주일부터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자도 피곤하고. 

남편은 감기 또 옮겨놓고. 

지금 마음 불편하게 거실에 앉아 있어요..

다행히 문으로 닫으면 안보여서 일하는 아저씨들이나 저나 안보지만...소리가 들리잖아요

이걸 2주 내지 3주 해야한다는데...

우리집 고양이도 저닮아 한 소심 하는데...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아요

찾아다녔는데 없내요

얘도 병나지 않을까 걱정이예요

 

저같이 소심히신분들 어떠신가요??

전 제발 사람들이 나에게 말좀 안시켰으면 좋겠고 집에 띵똥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음..쓰고보니 저는 완전 사회성 제로인 히키코모리군요

IP : 86.139.xxx.2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 6:55 PM (114.200.xxx.129)

    그래도 그렇게 소심하게 쭉 살아갈수 있는 원글님 환경이 부럽네요... 누가 말좀 안시켜도 원글님 삶에서는 전혀 지장이 없는거잖아요...

  • 2. ㅠㅠ
    '24.1.22 6:58 PM (39.7.xxx.7)

    최소한 결혼을 했으면 소심한 사람 아님.
    전 사람 만나는게 어려워 결혼도 못함.

  • 3.
    '24.1.22 6:59 PM (121.134.xxx.200)

    힘내세요
    제 mbti에 A형 조합을 생각하니...
    전 히코키모리 족입니다.
    남편 죽으면 그렇게 될거 같아요

  • 4. 어머
    '24.1.22 7:01 PM (39.117.xxx.171)

    저는 A형에 istp거든요
    한국에선 덜하지만 미국서 살때 누가(인터넷이나 차고문 고장 보일러 고장등등) 오기로 되어있으면 엄청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았어요
    가서 초반에 냉장고에 붙은 정수기 안잠그고 필터뺐다가 지하로 물줄줄 샌적 있어서 미국집에 문제생기면 엄청 스트레스ㅜㅜ
    한국을 훨 낫구요

  • 5. ...
    '24.1.22 7:04 PM (1.232.xxx.61)

    그렇게 살려면 살 수도 있죠.
    본인 인생인데 본인 좋은 대로 살면 되는 거고
    소심한 게 죄도 아니고 문제 없죠.

  • 6. 윗님
    '24.1.22 7:05 PM (121.134.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요 그 조합요 ㅎ
    잇트피 글 보면 좀 문제 있더라구요
    예전 AB형 만큼 밝히기 싫어져요

  • 7. 바람소리2
    '24.1.22 7:15 PM (114.204.xxx.203)

    헐 그런거군요
    새로운 환경이니 일 생기면 너무 겁나요

  • 8. .....
    '24.1.22 7:33 PM (118.243.xxx.108)

    INFP
    한 소심 합니다
    집에 누가 오는거 싫어하고
    집에 공사하러 누가 오면 신경쓰이고 그래요
    벨 누르는것도 싫고 전화도 싫고.. 순간 누구지? 귀찮아..이런 맘 입니다
    주문해서 배달오면 문 앞에 두고 가라고 합니다

  • 9. ..
    '24.1.22 8:19 PM (61.83.xxx.84) - 삭제된댓글

    저도 b형에 isfp..
    세상만사가 다 귀찮아 엄청 게을러요
    뭐든 미루다 미루다 임박해서야 겨우하고
    미용실가기도 귀찮아 집에서 가위로 대충 자르고 말아요
    이제 나이들고 아프니 더 게을러져서 최소한만 움직이고
    다른 사람들을 부러워하면서도 개선이나 노력하려는 의지가 없어요ㅜㅠ
    그냥 죽어 버릴까 싶을만큼 정말 만사가 귀찮아요..

  • 10. ...
    '24.1.22 9:30 PM (116.36.xxx.130)

    B형에 INFP입니다
    야외에서 운동하다가 방광터져 죽을거같은데(중간중간에 화장실있는데 무섭기도 하고 안갔던데라)
    지하철역까지 걷다 뛰다가 땀 비질비질 흘리면서 미친듯이 가서 해결한적 있어요
    다른 사람과 안면트는데 1년정도 걸려요

  • 11. 저도
    '24.1.22 9:46 PM (14.44.xxx.159)

    B형에 isfp예요.
    시집 식구들이 30년 가까이 저를 이상한 애 취급했고 친구관계 넓으신 시어머니만 저를 이해해주셨어요.
    저런 사람도 있다고, 돌아가시기 얼마전까지도 저만 보시면 집에 가서 쉬라고ㅠㅠ
    남편도 저더러 게으르다 등으로 이해해주지 않았고
    하지만 이상하게도 저를 마음속 깊이 좋아하였어요.
    그러니 함께 사는지도 모르겠고요
    어떤때는 저도 제가 이싱하게 여겨졌는데
    어는날 mbti를 알게되고나서 모든 의문이 풀렸어요

    약속 정해놓으면 무슨 일 생겨서 취소되었으면 하고 바라고있고
    친구들 만오면 분명 만남은 좋은데 몸은 엄청 피곤해서 침대로 가서 한숨자야했고....

  • 12. 저도
    '24.1.22 10:01 PM (14.44.xxx.159)

    미루기 대장입니다.
    미루기의 끝판왕이 저입니다ㅠㅠ
    직업은 승무원, 매일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직업이예요.
    그래도 회사에서는 나름 인정받고 있는데 저도 이해불가예요

  • 13. 원글님
    '24.1.22 10:05 PM (211.234.xxx.54)

    저는 그래서 현관 초인종 끄고 살아요
    살 만 하고 좋아요
    택배는 그냥 놓고 가고
    음식배달은 도착 톡 달라고 하고요
    세상 좋아요
    벨 소리에 깜짝 깜짝 놀라는 게 싫고 기다리는 것은 더 삻어요 ㅎ

  • 14. 해외
    '24.1.23 12:39 AM (86.139.xxx.226)

    저도 초인종 소리나면 놀래요
    저도 한국은 좀 나은데 해외는 더 심해요
    집에 있는게 너무나 좋구요
    혼자서 있어도 아주 외롭지 않아요

    남편도 저같은 애는 처음봤대요
    게으름의 끝판왕이리고...
    시어머니가 침대에 눞는건 잘때만 눞는거라 배우고 자라서 저를 처음 봤을때 문화충격이었대요
    전 침대와 한몸이거든요

    아이 초등 중고등학교 다닐때 좀 힘들었어요
    선생님도 만나야하고 학부형들과도 얘기해야하고..
    소심한 제가 사람에게 상처 크게 받았더니 사람을 거부하더라구요

    세상 행복한게 집에서 디굴대며 혼자 노는거예요

    그레도 저랑 같으신 분들이 있어서 마음이 든든하네요

  • 15. isfp
    '24.1.23 1:35 PM (61.76.xxx.184) - 삭제된댓글

    입니다.그냥 가족모임도 싫어요.
    저도 집에 고칠게 한가득있는데
    쳐다만보고 있습니다.
    집에 누가오고 전화오고 정말 공포스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1957 정부가 서민에게 대출해 주려는 진짜 이유 10 강추요 2024/01/28 3,017
1541956 출근용 세미정장 바지 - 핏 좋은 곳좀 알려주세요~ 워킹 2024/01/28 1,111
1541955 인덕션, 가스레인지 어떤게 좋을까요? 18 추천 2024/01/28 3,010
1541954 다들 입맛이 미쳤나봐요 80 ㅇㅇ 2024/01/28 27,141
1541953 샤워 후 바로 바셀린 발랐더니 피부 상태가 너무 좋아졌어요 5 2024/01/28 4,926
1541952 4대강 반대했다고 연구비 3 ㅇㅇ 2024/01/28 1,325
1541951 옛날엔 여름에 냉장고없이 어케 살았을까요? 7 조상 2024/01/28 1,791
1541950 늙어갈수록..손가방에 작고 귀여운 손거울, 휴지, 물휴지, 손수.. 16 늙음이 죄는.. 2024/01/28 6,341
1541949 님들은 쓸만한 능력 뭐가 있으신가요? 8 2024/01/28 1,508
1541948 평범한 삶이 좋다 18 ㅁㅁㅁ 2024/01/28 4,788
1541947 앞으로 이사 안갈거예요 17 .... 2024/01/28 7,031
1541946 청소중인데 소다하고 락스 섞어도 되나요? 4 욕실청소 2024/01/28 1,086
1541945 청년 화장품 1 2024/01/28 517
1541944 좁은 공간 지나갈 때 비키라고 사람 찌르는 경우 8 찌르기 2024/01/28 1,538
1541943 헬스 오래 하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10 시우 2024/01/28 1,922
1541942 청소년 상담사가 부모를 배제하는게 맞나요? 21 청소년상담 2024/01/28 2,323
1541941 과일값은 23년 날씨탓도 커요 24 사과 2024/01/28 3,145
1541940 의정부시장 윤대통령 방문 5 ㅇㅇ 2024/01/28 1,772
1541939 자폐아? 처럼 보이는 아이가 7 어찌된건지 .. 2024/01/28 4,183
1541938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4 ㅌㅌ 2024/01/28 1,666
1541937 고등학고 배정통지서는 어디서 받나요? 10 밀리 2024/01/28 1,553
1541936 전통시장 왜 가고싶죠? 15 시장 2024/01/28 2,996
1541935 줄눈 시공은 입주박람회가 제일 좋은가요? 7 ... 2024/01/28 1,091
1541934 집중하고 노력하는게 당연한 능력이 아닌가봐요 6 ㅇㅇ 2024/01/28 1,627
1541933 경단녀 10년차 일을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4 .... 2024/01/28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