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쇼핑을 안하는건 아니고 하긴 하는데 그래도 그나마 이성적으로 판단이 가능한대요.
물론 스트레스를 쇼핑을 풀긴 하는데요.
그래도 생리전에는 너무 너무 심합니다. 두통도 너무 너무 심하구요.
생리전 그것도 2주일 전에는 사고 싶은게 너무 많고 너무 많아서 뭘 사야할지 몰라
완전 돌아버리기 일보직전이예요.
사고 싶은게 너무 많고 머리속에서 자꾸 사라고 하니 완전
미쳐버려요.
제 쇼핑에 90%는 생리 2주일전에 모든걸 다 삽니다.
이번달에도 생리 2주일전에 살게 너무 많아 미칠지경이였다가 오늘 생리를 하니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이제는 뭔가를 살때 이성적으로 판단이 서요.
생리를 하니 긴장이 확 풀리면서 마음이 너무 편안합니다.
미치도록 물건을 보고 안 사도 되니까 마음이 편안한건지?
생리를 해서 마음이 편안해진건지?
오늘 정말 날아갈듯이 마음이 편안하면서 시원합니다.
생리증후군 약 종근당 프리페민을 먹고 있는데 이게 안 맞는건지? 저한테는 효과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