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5학년딸 통지표를 받아왔는데 담임선생님이 칭찬만 6~7줄 쭉 써준신 거에요. 초등 통지표 다 잘 써주는거 둘째라 이미 알지만 우리딸 너무 잘했다 최고다 칭찬했더니 T인딸..엄마 선생님 말 100%믿지마. 과장이 좀 섞여있어..알았지?? 하면서 찬물을 확 뿌리네요. 엄마도 알거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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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딸의 통지표
... 조회수 : 2,952
작성일 : 2024-01-22 16:07:19
IP : 122.40.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도
'24.1.22 4:10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기분 좋잖아요.
둘째 5학년이니 통지표 의견란의 진실을 모두 알지만
그래도 좋은 말 써 있으면 기분 좋죠2. ㅇㅇ
'24.1.22 4:25 PM (116.121.xxx.129)같은 칭찬이래도 의례적인 칭찬이 있고
특별한 칭찬이 있더라구요..
담임쌤이 칭찬할 만한데요 ㅎ3. 말랑말랑
'24.1.22 4:26 PM (58.234.xxx.7)귀엽네요ㅎ 똘똘한 따님이예요
선생님 칭찬이 맞을 것 같은데요? ㅎ4. ㅎㅎㅎ
'24.1.22 4:33 PM (211.58.xxx.161)저희애초3때 담임샘이랑 상담하는데 애가 부정적이라고(예를들어 반장하면 좋을거없는데 왜들하고싶어난리냐고 애들한테 뭐라했나봐요..좀 애답진않죠ㅜ발표같은것도 손혼자 안든대요 왜그냐했더니 남들 다아는거 그걸 꼭 손들어 얘기해야하냐 했다며) 그랬다며 엄청 악담을 하더라고요 ㅜ 근데 애생각인데 제가 그러라한것도 아니고 ㅜ어쩌겠어요
그래도 통지표엔 남다른 비판의식이 있으며 뭐가 뛰어나고 어쩌고
ㅎㅎㅎ5. ㅎㅎㅎㅎ
'24.1.22 4:36 PM (118.235.xxx.109)딸이 잘 파악하고 있네요
사화생활 잘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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