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 검색하다가 한참 뒤페이지까지갔는데
눈에 띄는 글이 있어서 들어가봤어요.
어떤 신상카페 후기글이었는데 뭔가
사장님하고 싸운 분위기더라구요.
나는 솔직하게 적었는데 뭐가 문제냐!하면서
또 내 글 안보이게 처리하면
복사해둔글 계속 올리겠다라고 써놓은 글이었어요.
그래놓고 붙여놓은 글 보니..
빵도 퍽퍽하고 인테리어도 이상스럽고
혹평들이 주르륵..
음.. 사진은 아주 예쁘게 잘 찍었던데
내용이 아주 많이 솔직했어요.
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그 업체를 다시 새로
검색해봤더니....
벌써 폐업하고 간판이 바뀌었더라구요...;;;;;
위치가 지나가다 가는 곳은 아니고
마케팅 잘해서 찾아오게끔 해야되는 곳이던데
영향이 아무래도 있었던건지...
뭔가 혹평이 달린 솔직후기, 이런글은
꽤 오랫동안 상단노출을 유지하더군요. 많이들 클릭해서 그런거같아요
여튼 공짜로 제공받고 무지성 극찬후기도 좀 그렇지만
내돈내산 지나친 혹평도 좀.. 씁쓸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