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명이 대화할때 시선처리

반성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24-01-22 10:25:11

아래 유퀴즈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유재석만 보고 얘기 한다는 비판 보고 느껴져서..

모임에 나가서 얘기하다보면 내가 한사람만 보고 말한걸 나중에 깨달아요. 그 사람이 유독 좋아서가 아니라 처음 얘기 시작할 때 보게 된사람한테 그냥 쭉 시선 고정.. 다섯명이 얘기하면 나머지 네명한테 골고루 시선을 주면서 말해야하는데 그게 참 어렵네요.  셋이 만났는데 한명이 나말고 다른사람만 보면서 말하면 매우 기분 나쁜데,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그게 잘 안된다는거..

IP : 175.208.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22 10:28 AM (223.39.xxx.129)

    여러사람 돌아가며 눈 마주쳐요
    일단 화자가 나라면 다 나만 바라보고 있으니까요

  • 2. .....
    '24.1.22 11:13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여러사람 돌아가며 눈을 보면서 말합니다
    모임 4명이 하는데 A는 저한테만 눈을 안보고
    다른 2명하고만 눈을 보면서 말합니다
    모임 3명이 하면 A는 저만 빼고 B하고만 눈을 보고
    말을 합니다
    저는 A와 48년지기이고 둘이 있으면 친구인데
    다른 친구 또는 지인들과 있으면 저를 뺀 다른 사람들
    눈을 보면서 말을 합니다
    저와 A 그리고 서로 아는 지인 3명이 만났는데
    A가 몸을 틀어 나란히 앉은 지인하고만 이야기를
    하니까 A와 지인 앞에 앉은 저는 소외감으로 집에
    가고 싶었는데 멍청하게 내가 일어나면 A와 지인이
    무안해 할까봐 참았습니다
    지인도 불편한지 어쩔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자꾸
    저를 쳐다보고... 4명일때는 견딜만한데 3명일때는
    제가 상처 받으므로 안만납니다
    A가 모임이 많고 지인들도 많아 사회성과 성격 좋은
    친구라 생각했고 사회성 부족한 제가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지인들한테 저의 부족한 부분과 약점을
    소문 내고 다닌걸 너무 늦게 알았어요
    A는 사람따라 다르게 말과 행동하는 사람였어요
    저랑 둘이 만나면 음식을 주문후 저한테 잘먹을께
    말도 하고 절대 손해 안볼려는 A가 다른 사람한테는
    밥도 잘사주는 베푸는 좋은 사람이라는걸 알았어요
    A는 요즘은 자기한테 연락을 왜 안하냐고 하는데
    저는 오래 알고 지냈다고 다 친구는 아니라는걸
    깨달은 후에 A를 친구가 아닌 동창으로 생각합니다

  • 3. 저도
    '24.1.22 11:35 AM (70.68.xxx.200) - 삭제된댓글

    그럴때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저 포함 세명이 만났는데 한명이 다른 한사람만 보고 계속 말하니, 괜히 기분이 안좋았어요.
    일부로 그런건 아니란걸 알지만 여러명의 대화에서 기본이 안된 행동이라 생각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75 방금 결혼지옥 남편분 6 대단 2024/06/11 6,342
1587174 성장판이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닫힌다네요 16 00 2024/06/11 3,954
1587173 재수생은 수시 어떻게 봐요?정시만 가능? 15 .. 2024/06/11 3,547
1587172 장아찌가 짜게 되었어요 4 뿌뿌 2024/06/11 1,017
1587171 자, 재혼에 관한이야기 제말을 들어보세요 123 ... 2024/06/11 20,450
1587170 피자치즈 건강에 안좋죠? 5 .. 2024/06/10 3,339
1587169 자꾸 배가 살살 아프고 무른 변을 봐요 7 ... 2024/06/10 2,819
1587168 재밌는 유튜브 채널 하나 추천해요 4 2024/06/10 1,993
1587167 조선사랑꾼 김지호 부부 46 ㅇㅇ 2024/06/10 21,171
1587166 에어프라이어, 실외기실에 두면 위험할까요? 7 고민 2024/06/10 2,087
1587165 휴가 호캉스 정보좀 부탁드려요 1 캔디 2024/06/10 1,014
1587164 모자가 싸웠는데 봐주세요 16 점점 2024/06/10 3,657
1587163 나이들수록 타인과의 여행 힘드네요 10 dd 2024/06/10 6,595
1587162 왜 기독교인이 되셨나요?왜 하나님 믿으시나요? 22 2024/06/10 2,242
1587161 혹시 지금 댁에 에어컨 틀어두셨나요? 7 .. 2024/06/10 2,450
1587160 오은영 리포트 보면서 충격이너요. 19 .. 2024/06/10 24,051
1587159 두유제조기는 vs 삶아 갈기 15 콩물 2024/06/10 3,566
1587158 마스크 쓰는 아이 14 답답하다 2024/06/10 3,849
1587157 결혼생활의 고비를 넘기기 위한 방법 6 버티기 2024/06/10 3,350
1587156 건조기 털기는 옷감 안상하나요 4 땅지맘 2024/06/10 1,658
1587155 암컷 견주님, 암컷 강아지는 산책시 마킹 안하나요? 10 강아지 마킹.. 2024/06/10 2,000
1587154 원더랜드 영화 재미가 없었어요.. 5 .. 2024/06/10 3,441
1587153 열무김치 담글때 6 김치러버 2024/06/10 2,217
1587152 에어컨 몇 년쓰고 바꾸셨나요? 2 ........ 2024/06/10 1,752
1587151 전국 쨍쨍 31도 웃도는 무더위 지속 2 왔네왔어 2024/06/10 2,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