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호르몬제도 득이 더 많은건가요?

ㅇㅇ 조회수 : 3,076
작성일 : 2024-01-22 05:16:53

아주 이른나이에(40살) 항암으로 조기폐경됐는데 그때는 암재발공포가 워낙커서 호르몬제 먹을 생각조차 안했어요. 지금50대 중반인데 이것저것 예전보다는 안좋은 수치지만 또래에서는 그럭저럭 아주 나쁜편은 아닌듯해요. 혈압. 당뇨. 골다공증  콜레스트롤 모두 약먹을 정도는 아니에요. 그러나 수치는 모두 잠시 방심하면 약먹을 단계로 진입할 수치이니 안정권은 아니죠. 폐경 증후군 앓아본적도 없어요. 콜레스트롤 정상범위여도 혈관이 80세 혈관이라는 건강검진결과가 나와서.. 여성호르몬제를 이제부터라도 먹어야하나 고민되네요ㅜ 작은 자궁물혹은 있어요

IP : 220.120.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 5:45 AM (106.102.xxx.165) - 삭제된댓글

    혈관과 호르몬제가 상관있나요?

  • 2. ㅇㅂㅇ
    '24.1.22 5:59 AM (182.215.xxx.32)

    ㄴ에스트로겐과 혈관이 매우 관련이 많아요


    ***
    에스트로겐 분비가 부족하게 되면,

    혈관탄력이 감소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염증반응이 증가하여

    동맥경화와 혈전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증가하게 됩니다.

  • 3. ....
    '24.1.22 6:00 AM (49.167.xxx.235) - 삭제된댓글

    여성호르몬제 먹는 이유는 골다공증 예방으로 알고 있는데요? 호르몬제 복용으로 자궁이나 난소의 혹이 커진다는 얘기도 있고 유방암 위험도 높아진다니 호르몬제 복용보다는 칼슘식품 잘 챙겨서 드시고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 4. ..
    '24.1.22 6:00 AM (59.7.xxx.114)

    저도 43살에 완전 폐경됐는데 호르몬 부작용 무서워서 안먹고 석류같은거 좀 먹었어요. 그런데 작년에 52살에 병원가서 호르몬 처방해줄수 있냐 했더니 다른 기능들이 다 정상이라 호르몬 먹을 필요 없고, 오히려 부작용 있을수 있다고 해서 안먹었어요.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니 일단 산부인과 가서 검사하고 물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 5. 일단
    '24.1.22 6:08 A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의사와 상의하세요.

  • 6. 지인은
    '24.1.22 6:37 AM (41.73.xxx.69)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폐경 이래 바로 호르몬 처방 받아 드셔서 수 십년째 드세요 안드시면 잠을 못 잔다고요 .
    잃는것보다 필요하면 얻는걸 취해야죠 .
    한때 유방암 발발로 떠들썩 했을때 잠시 중단하셨다 도저히 안되겠다고 다시 드시고 여전히 건강하세요
    무릎은 물론 여전히 문제지만 수영으로 버티시고요
    필요하면 먹어야죠 .
    얻는게 더 많아요

  • 7. 그게
    '24.1.22 6:38 AM (70.106.xxx.95)

    님이 이미 병력이 있으니 잘 안주려고 할거에요

  • 8. ...
    '24.1.22 8:04 AM (115.92.xxx.235)

    저 유방에 결절있어서 유방외과 정기적으로 다니는데요
    전문의한테 물어보니 결절 유무와 상관없이
    홀몬제는 득보다 실이 많다했어요
    폐경기 증상이 있어서 고민되서 물어봤거든요

  • 9. 페경나이후
    '24.1.22 10:11 AM (173.73.xxx.57)

    폐경나이후 여성호르몬 복용은 암 발생 위험이 높아져요 여성호르몬이 혈관에 좋다 하는것도 남자와 생리하는 여성 비교한 얘기고요 폐경나이 이후에는
    부자연스러운 상황이 되는것이기 때문에 위험이 높아져요. 어떤 이유로 반드시 호르몬을 복용해야된다면 득이 실을 능가할 이유가 있을때 드시는것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651 윤정부 언제 바뀌나요 진짜 너무너무 사는게 힘드네요 44 절규 2024/02/02 3,918
1551650 다이어트의 비밀 13 ... 2024/02/02 4,675
1551649 갑자기 나는 숨냄새 3 ㅇㅇ 2024/02/02 1,816
1551648 이제 푸바오는 아이바오랑은 같이 있는 시간이 없나요? 10 ... 2024/02/02 1,806
1551647 시어머들이 만만하게 보는 며느리이신가요? 불편하게 보시는 며느리.. 11 dd 2024/02/02 2,774
1551646 의대에서 3번 유급이면 퇴학인가요? 4 ㅇㅇ 2024/02/02 2,017
1551645 두유제조기 3 2024/02/02 1,183
1551644 동그랑땡 고기랑 두부 비율 좀 봐주세요 3 궁금맘 2024/02/02 738
1551643 장애아 훈육? 11 ... 2024/02/02 1,146
1551642 공지영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5 2024/02/02 1,748
1551641 왜 2번을 찍을까? 21 생각 2024/02/02 1,020
1551640 토마토 주스에 장내 세균 넣자 24시간 만에 궤멸 7 ㅇㅇ 2024/02/02 3,839
1551639 시골사는 대학생아들 ㅎㅎ 12 .... 2024/02/02 4,284
1551638 주호민사건. 고기초 학부모들 생각이 궁금해요 9 ..... 2024/02/02 1,802
1551637 웡카 재밌나요? 8 ... 2024/02/02 2,067
1551636 피부 하얗면 빨리 늙나요 혹시? 5 ........ 2024/02/02 1,704
1551635 돈봉투 받은 의원들은 언제 조사 받을까요? 3 .... 2024/02/02 254
1551634 에그베네딕트 5 nora 2024/02/02 1,042
1551633 중간에서 이간질 하는 사람이 가장 무섭다 17 .... 2024/02/02 3,342
1551632 요즘 오렌지 사드신 분 계세요? 4 ........ 2024/02/02 1,275
1551631 0914가방 들어보신분들 ㄱㄱㄱ 2024/02/02 741
1551630 층간소음 때문에 돌겠어요 9 ㅡㅡ 2024/02/02 1,752
1551629 사춘기 딸의 각성 7 ........ 2024/02/02 2,301
1551628 주호민 아들 특수교사 복직됐을걸요. 23 .. 2024/02/02 3,454
1551627 차이나 타운에서 2 .... 2024/02/02 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