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트 죽순이의 사기 결혼

…. 조회수 : 7,231
작성일 : 2024-01-22 03:18:57

고교동창 중에 a라고 있었어요.

고등학교 때까지는 얌전했는데, 재수할 당시 중학교 동창 b라는 아이와 자주 어울렸어요.

화려한 밤문화를 열심히 즐기더라구요. 완전 갈때 까지 간 내용들인데, a왈 b가  원나잇하여 모델 갔는데 자기가 씻으러 간 사이에 상대 남자가 가방을 훔쳐갔다. B가 임신했는데, 중절비를 때문에 일하던 사장 협박하려 갈때 같이 갔다(사장하고도 ???!!!). A랑 b가 남자들과 원나잇을 했는데,(a는  자기는  남자와 호텔은 들어 갔지만 성관계는 안했다함. 우리들은 다 믿음 ) 자기 파트너와 b가 호텔방에 단둘이 30분 가량 더 머물려서 나왔다고 배신감 느꼈다.. 등등.. 

 

어째튼 그런 그녀(a)가 이십 후반이 되니 그 생활 청산하고 어느카드사 콜센타에 취직을 했어요. 

그리고 선을 봤는데 그 카드사 정직원이라고 속인거에요. 남자 쪽은 중소기업을 다녔어요.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a가  다시 출근을 안하니 시집에서 그 좋은 직장 왜 안나가냐 하고 닥달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A는 친정이 좀 살았는데, 시댁을 속이기 위해 친정집에서 속옷 가게 차려준다고 했다고 , 결국 바로 아이가 생기니 더이상 직장 다닐 필요 없고 시댁에서도 더이상 아기 안한다고...

 

나중에 소식 들어보니 필리핀에 아이 데리고 들어가 10념이 지났는데도 한국에 안들어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 남편 진짜 인생이....

 

IP : 68.46.xxx.1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2 3:38 AM (68.46.xxx.146)

    사기 결혼 하니 생각나 적어봤어요

  • 2. ........
    '24.1.22 3:41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필리핀에 갈 때 남편은 여기 두고 간 거예요?

  • 3. 그녀
    '24.1.22 4:19 AM (39.7.xxx.232)

    능력있네요.

  • 4. ..
    '24.1.22 4:50 AM (175.119.xxx.68)

    남자 기러기 만들고 들어갔겠네요

  • 5.
    '24.1.22 5:29 AM (14.33.xxx.113)

    예나 지금이나 날라리는 있기 마련.
    지금와 생각하면 그때 그 유명했던 애들
    어떻게 살고 있나 가끔 궁금해요.

  • 6.
    '24.1.22 5:54 AM (68.46.xxx.146)

    필리핀에서 어떻게 생활 할지 안봐도 비디오…
    남자 무지 좋아했던 여자 라..

    개누그래도 사기쳐서 결혼하고 남자 백브레이커로 사는데, 그때 같이 어울리던 b는 제대로 된 인생 못 산것 같다는…
    A는 집고 좀 살고 큰 언니가 명문대 나와서 잘 나갔어요. 반면 b는 교도소 들락 거리는 오빠한테 모은돈 다 뜯기는 그런 집이였어요.

    같은 날라리라고 집안에 따라, 신분 세탁해서 평범하게 사는 듯하긴 했는데, 남편이 제일 불쌍하고 문란한 여자, 필리핀 가서도 뻔한테 돈 다 되주고, 남편이 순한 것 같았어요

  • 7. 00
    '24.1.22 8:58 AM (118.235.xxx.40)

    저도 예전엔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 남자는 만족하고 살듯요
    맞벌이 와이프보다 필리핀 가서 기러기 생활해도 여자가 이쁘거나 성격이 좋거나 만족되는 부분이 있으니 살겠죠

  • 8. ....
    '24.1.22 9:13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아니 여자를 안보고 사는데 이쁘고 성격좋은게 다 뭔소용.
    운나쁘게 질떨어지는 여자 만나서 망한거죠.
    기러기로 오래 사는 남지들이 젤 불쌍.
    아빠 남펀이 아니라 가족도 못보고 사는 스폰서 아닌지..
    가족도 얼굴 오래 안보고 살면 남이에요.

  • 9. .....
    '24.1.22 9:16 AM (110.13.xxx.200)

    아니 여자를 안보고 사는데 이쁘고 성격좋은게 다 뭔소용.
    운나쁘게 질떨어지는 여자 만나서 망한거죠.
    기러기로 오래 사는 남지들이 젤 불쌍.
    아빠 남펀이 아니라 가족도 못보고 사는 스폰서 아닌지..
    가족도 얼굴 오래 안보고 살면 남이에요.

  • 10. ...
    '24.1.22 9:22 AM (1.241.xxx.220)

    118님 10년을 기러기인데 이쁘고 성격좋음 뭐해요; 그냥 atm기 취급 당하는건데.

  • 11. 착각
    '24.1.22 10:05 AM (58.126.xxx.131)

    그 남자가 피해자인지 순수한지는 원글생각이죠
    더 놀던 사람일 수도 있고요

    남자들도 주말부부 좋아해요. 삼대가 공을 들여야 한다고요..

  • 12. 12
    '24.1.22 10:59 AM (110.70.xxx.183)

    운나쁘게 질떨어지는 여자 만나서 망한거죠. 222222

    여자 하나 잘못 만나 인생 망친 경우.
    그리고 이 예가 주말부부 아니잖아요!!! 여자 편들려고 비교도 안되는 말을 쓰네요. 생활비 양육비 다 대주고 있을텐데 남자가 무슨 죄랍니까.

  • 13. ...
    '24.1.22 11:15 AM (1.241.xxx.220)

    주말부부랑 해외 기러기랑 같지 않죠.
    그리고 남자분들 기러기인 경우 보면 글쎄요... 딱히 행복한 경우 못봤네요.
    필리핀이라 그나마 돈은 덜 들어가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8200 로스터리카페 커피에 커피가루가 있어요 3 커피좋아 2024/05/08 1,138
1578199 자랑을 안하고 살았더니 마음이 편해요 11 ㅁㅁ 2024/05/08 6,382
1578198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드시는 분들 14 ㄱㅂㄴ 2024/05/08 4,946
1578197 앉으면 멀미나는 방석 있지않나요 2 ㅇㅇ 2024/05/08 863
1578196 중도 퇴직시 근로소득세 꼭! 확인하세요. 1 .. 2024/05/08 1,406
1578195 잇몸치료나 수술시 항혈전제 4 ... 2024/05/08 1,146
1578194 이재명 윤석열 음흉하네요. 47 ㅇㅇ 2024/05/08 4,905
1578193 어머 현대마린 뭡니까 8 현소 2024/05/08 3,306
1578192 캐리어에 넣고 이동할 "향수" 포장 어떻게 할.. 7 향수 포장 2024/05/08 1,009
1578191 혹시 피아노 전공하신분들 3 봄봄 2024/05/08 1,542
1578190 기억력 너무 없는 사람 짜증나요. 19 2024/05/08 5,154
1578189 이 알바 할까요 말까요~? 25 ..... 2024/05/08 4,392
1578188 단독주택 위치 좀 봐주세요 22 꾸벅 2024/05/08 1,967
1578187 베스트에 냉동피자 맛있단댓글이 많던데 추천좀해주세요 18 피자 2024/05/08 2,554
1578186 울 아들은 어버이날 이런 거 없어요 28 뭔 날인들 2024/05/08 6,147
1578185 노견 빈혈 잘 보는 병원(서울권) 있을까요? 6 오월맘 2024/05/08 519
1578184 농민들은 농사짓지 말라는데 과일값은 너무 비싸요. 18 ..... 2024/05/08 2,045
1578183 어제 일때문에 아들과 친구들을 15 2024/05/08 3,389
1578182 다음이 망하려나 8 ㄱㄴㄷ 2024/05/08 3,302
1578181 연휴에 시부모님이 놀러오셨는데... 28 fe32 2024/05/08 6,569
1578180 외로운 어버이들을 위하여 16 오늘은좋은날.. 2024/05/08 2,883
1578179 어머~ 잊고 있었어요. 9 깜박 2024/05/08 2,155
1578178 은행 예금 많이 하시는 분들이요 13 대면 2024/05/08 5,828
1578177 소나기 오네요 3 .... 2024/05/08 1,136
1578176 비염은 없는데.. 4 콧물 2024/05/08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