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동창 중에 a라고 있었어요.
고등학교 때까지는 얌전했는데, 재수할 당시 중학교 동창 b라는 아이와 자주 어울렸어요.
화려한 밤문화를 열심히 즐기더라구요. 완전 갈때 까지 간 내용들인데, a왈 b가 원나잇하여 모델 갔는데 자기가 씻으러 간 사이에 상대 남자가 가방을 훔쳐갔다. B가 임신했는데, 중절비를 때문에 일하던 사장 협박하려 갈때 같이 갔다(사장하고도 ???!!!). A랑 b가 남자들과 원나잇을 했는데,(a는 자기는 남자와 호텔은 들어 갔지만 성관계는 안했다함. 우리들은 다 믿음 ) 자기 파트너와 b가 호텔방에 단둘이 30분 가량 더 머물려서 나왔다고 배신감 느꼈다.. 등등..
어째튼 그런 그녀(a)가 이십 후반이 되니 그 생활 청산하고 어느카드사 콜센타에 취직을 했어요.
그리고 선을 봤는데 그 카드사 정직원이라고 속인거에요. 남자 쪽은 중소기업을 다녔어요.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a가 다시 출근을 안하니 시집에서 그 좋은 직장 왜 안나가냐 하고 닥달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A는 친정이 좀 살았는데, 시댁을 속이기 위해 친정집에서 속옷 가게 차려준다고 했다고 , 결국 바로 아이가 생기니 더이상 직장 다닐 필요 없고 시댁에서도 더이상 아기 안한다고...
나중에 소식 들어보니 필리핀에 아이 데리고 들어가 10념이 지났는데도 한국에 안들어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 남편 진짜 인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