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다이어트는 꼭 하고 나올 일이네요.
조정석 연기 좋아하는데 tvn 오늘부터 시작하는 새 주말드라마 '세작' 몰입이 안돼요. 여주인 신세경이랑도 케미 제로이고 일단 안본 사이 살이 많이 올랐네요.
한복이 몸매 커버가 많이 되는 옷인 줄 알았는데
머리발 없이 상투 트니까 얼굴 턱선 그대로 보여서 퉁퉁하고 목이 짧아서 슬의생때 코믹 이미지만 떠올라요. 한복 입으려면 목선이 쭉 빠져야 하나봐요.
한복핏 좋았던 남배우들 떠오르는게, 연인에 남궁민이나 옷소매의 이준호. 둘다 그렇게 큰키 아닌데 다이어트 죽도록 하고 나와서 여주랑도 케미 좋았어요.
조정석 신세경 둘다 좋아하는 배우라 드라마 기대했는데 외모 지상주의 아니라, 원래 생긴 얼굴이나 키는 어쩔 수 없지만 배역에 맞는 다이어트는 본인 노력 문제잖아요. 연기력으로도 커버 안되고 드라마 몰입 안되는건 어쩔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