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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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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때문에 월세 산다는데요

ㅇㅇ 조회수 : 5,432
작성일 : 2024-01-21 22:39:17

매매할 형편은 안되고

같이사는 가족이 전세사기가 무섭다고 월세 산답니다

피할 정도로 만연한가요?

IP : 112.170.xxx.18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21 10:40 PM (211.36.xxx.114)

    요즘 그런가봐요

  • 2. ....
    '24.1.21 10:40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누구도 확신못하죠. 만약 제가 당하면 저 진짜 못살 것 같아서ㅜ이해는 돼요.

    그러나 저는 월세가 너무 아까워서ㅜ월세냐 전세냐 중 전세 고르겠지만요.

  • 3. 진짜
    '24.1.21 10:42 PM (223.38.xxx.8)

    아무리 조심해도 당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 4. 월드
    '24.1.21 10:43 PM (14.45.xxx.183) - 삭제된댓글

    이해는 돼요.
    저도 곧 4월에 세입자가 만약 나간다고 보증금 달라고 하면 없어서...이래저래 걱정입니다ㅠㅠ

  • 5.
    '24.1.21 10:45 PM (118.235.xxx.208)

    아파트 말고 빌라, 오피스텔은 무서워요.

  • 6.
    '24.1.21 10:46 PM (223.38.xxx.69)

    부동산 공부할수록 한국 전세 제도가 얼마나 허술한지 알수 있어요. 사금융에 내전재산 맡기는 꼴
    전세 사기 피해자가 아닌게 운이 좋은거예요.
    월세가 앞으로 내돈 지키는 거예요.

  • 7. 솔나무
    '24.1.21 10:47 PM (223.38.xxx.98)

    저도 이번에 아파트 전세 들어가는데도 아파트도 요즘 전세 사기 있어요 사기는 아니고 경매로 넘어가서 보증금이 위태위태한 경우가 많아서 일부로 허그 가입했어요 가입 과정이 진짜 귀찮네요 그런데 임대인 안 믿으니깐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가입했어요

  • 8. ...
    '24.1.21 10:50 PM (211.36.xxx.55) - 삭제된댓글

    보증금 1억에 30-40 정도 월세로 계산하잖아요
    은행에 맡기면 받을 이자 보다는 비싸지만
    개인에게 그 큰돈을 덥석 맡기는거 보다는 안심이죠

  • 9. 맘만
    '24.1.21 10:51 PM (123.199.xxx.114)

    먹으면 사기칠수있어요
    확정일자가 계약 다음날부터 시효되니

    계약서가지고 전세설정해도 법원 등기번호순이라 법원창구앞에서 바로 돈보내고 도장찍고 접수하는거 아니면 돈 날리는거 순식간이죠.

  • 10. 저요
    '24.1.21 11:12 PM (58.29.xxx.196)

    저 전세사기 당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아주 계획적인것 같아요.
    등기부등본 깨끗했구요. 애들 셋 어릴때라 아파트 1층 50평대 전세들어갔다가 다 날렸어요. 1원 한장 못받은 사람이 접니다.
    주인쉐이가 사업했는데 국세 당행세 미납으로 가압류도 아닌 압류 들어오고 경매 넘어갔는데 체납세금이 워낙 커서 전 1원한장 못받았어요. 확정일자 다 받았지만 세금이 먼저라네요. 아.. 1순위가 법원 경매비용 200인가 먼저 제하고 그담에 세금. 그담이 아시다시피 은행대출이면 은행. 저같은 세입자라면 보증금이죠. 보증금도 7천 미만인가 소액은 우선변제라는데 전 억단위라... ㅈㅈ
    글쓰면서 10년전 일이 떠올라서 열받네요. 물론 민사로 주인쉐이 걸면 되는데 그인간 본인 명의로 재산 1도 안남아있어서 그것도 포기했네요.
    세금을 밀릴지.. 혹은 밀린건지 세입자가 신도 아니고... 이건 전세제도 계속 허락하는한 해결해줘야함.

  • 11. 요즘
    '24.1.21 11:16 PM (118.221.xxx.98)

    전세사기 난리도 아니에요.
    등본 깨끗해도 믿으면 안돼요.

  • 12. ㅡㅡ
    '24.1.21 11:24 PM (39.124.xxx.217) - 삭제된댓글

    저도 피해자입니다.
    다행이 허그로 받을수있어서 다행이었지만 과정이 쉽지않았어요.
    그뒤로 전세는 쳐다도 안봅니다.
    아파트 민간임대였는데도 임대업체가 입주자들 뒷통수 제대로치더라구요
    입주자 대책반에 쁘락지? ㅡㅡㅋ 심어서 분열이키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 13. 부동산 굉장히
    '24.1.21 11:27 PM (221.139.xxx.119)

    잘 아시는 분이 저 독립할 때 말씀해 주심

    전세사기치겠다고 상대가 맘 먹으면, 세입자는 무슨 방비를 해도 피할 수 없다

    그걸 알고 전세를 얻으라고...
    그래서 저는 지방에서는 전세로 살았고
    수도권에서는 월세로 살았어요
    돈 아깝긴 했는데, 수도권은 믿을 수가 없음... 사기꾼인지 아닌지
    중개사조차도..

  • 14. 아 그래서
    '24.1.21 11:29 PM (221.139.xxx.119)

    저는 국민임대, 공공임대 추천해요
    특히 sh 전세로 들어가 사는 거 강추합니다
    사람들 인식이 임대라고 안 좋긴 한데,,,
    사기같은 거에 안심하고 목돈 모으기가 좋습니다
    저도 그렇게 살다가 청약받고 첫집 장만했구요

  • 15. ㅇㅇ
    '24.1.21 11:35 PM (112.170.xxx.185)

    에효 유난떤다고 뭐라 할 일이 아니네요 감사합니다

  • 16.
    '24.1.21 11:38 PM (118.235.xxx.219)

    제 주변도 전세사기 피해자 있어요 만약 월세 전세 중에 하나 선택하라고 하면 월세 사는 게 낫다 생각해요 특히나 오피스텔 빌라는요

  • 17.
    '24.1.21 11:53 PM (58.29.xxx.77)

    전세사기꾼들 인터뷰보니
    돈달라고했어요
    자기도 주고싶은데 없대요
    허그 못받은 보증금이 4조인가 6조인가 그래요

  • 18. ..
    '24.1.21 11:55 PM (172.226.xxx.53)

    관공서의 등기부를 믿을 수 있도록 법적으로 강화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신뢰도 없는 관공서 문서의 책임은 나라에 있는것 아닌지. 가짜로 신고해도 검증도 안하고, 그걸 관공서 문서랍시고 내어주는게 무슨 관공서 등기부인지.

  • 19. ..
    '24.1.22 12:13 AM (182.220.xxx.5)

  • 20. ...
    '24.1.22 1:52 AM (59.8.xxx.23)

    전세사기 당한 주변인 보고나니 월세는 아까운게 아니더라구요

  • 21. ㅇㅇ
    '24.1.22 2:13 PM (39.117.xxx.200)

    확정일자는 당일이 아닌 그 다음 날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해요.
    그래서 계약 당일 집주인이 나쁜 마음 먹고
    계약 후 바로 은행에서 대출 받으면
    세입자의 확정일자가 후순위로 밀리게 되는 거죠.

    이거 국회에서도 불합리하다고
    확정일자 효력이 당일부터 바로 발효하는 것으로 고치겠다고
    작년에도 말 나왔었고, 올해에도 말 나오고 있는데
    고쳐질 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이 계약 당일 설정하는 근저당권 때문에 확정일자가 뒤로 밀리는 건
    전세 계약할 때 특약 사항 몇가지 추가하면 막을 수 있기는 해요.

    예를 들어
    잔금 이후 임대인은 추가적인 근저당권을 설정하지 아니한다.
    계약일로부터 입주일의 익일(확정일자가 이 때부터 발효하니까)까지
    현재 등기부 등본 상태를 유지하며 (근저당권 설정하지 말라는 말)
    이를 위반할 시 임차인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고
    임대인은 계약금의 배액을 임차인에게 지불한다.

    이 정도 조항만 추가해도 문제될 소지는 훨씬 적어집니다.

  • 22. ㅇㅇ
    '24.1.22 2:19 PM (39.117.xxx.200)

    근데 대비를 해도 못 막는 건
    집주인이 사업자인데, 세금이나 직원들 임금이 밀린 경우예요.
    국세와 밀린 임금은 전세금보다 우선하는 선순위 채권이거든요.
    그래서 뭘 좀 아시는 분들은
    집주인이 사업하는 사람일 경우 피했던 거죠.
    집주인 사업이 잘못될 경우 자기 전세금부터 떼일 수 밖에 없을테니까...

    일반 월급쟁이들 세금이 억대를 넘어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사업자들 세금은 억 넘어가는 경우는 보통이고
    규모에 따라 수십억에 이르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 23. ..
    '24.1.22 3:57 PM (91.74.xxx.133)

    전세사기 참고합니다
    자세한 댓글들 정말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
    '24.2.23 8:15 P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사정상 서울에 살아야 하는데 남편이 월세 얻으라고 해서 월세는 매달 나가는게 아까워서 망설였는데 글 보니 월세가 안전하긴 하겠어요
    요새 전세보증보험 많이 있던데 그것 해도 전세가 불안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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