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자주름땜에 울었어요

... 조회수 : 4,577
작성일 : 2024-01-21 21:30:20

며칠 전 갑자기 팔자주름이 엄청 깊게 즐로 그은듯이 나더니 회복이 안 되는 거에요. 팔자주름이 있긴 했는데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되었더라고요 초6 아들도 깜짝 놀래서 눈을 못 떼는데 표정이.. 어찌나 착잡한지. 우리엄마 할머니 됐구나 하는 표정.. 그래도 차마 밖으로는 말을 안 하고 말을 아끼는 게 대견하기도 하고 엄마 치료(?)하고 약 바르면 될거야 하면서 나름 위로하면서 다시 한번 눈을 못 떼는ㅜ 눈물이 나서 화장실 가서 조금 울었어요 아직 40대인데.. 원래 서서히 늙는 거 아닌가요?ㅠ 노화가 갑자기 오니 무서워요

IP : 221.146.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걍살지만
    '24.1.21 9:37 PM (119.64.xxx.101)

    얼굴에 주베룩이니 리주란 힐러?
    저도 잘모르지만 그런거 엄청 시술 하더라구요,
    팔자도 뭔 방법 있을거예요,울지말고 피부과 성형외과 고고고.

  • 2. ....
    '24.1.21 9:49 PM (125.186.xxx.240)

    갑자기 늙더라구요. 저도 이마주름 없었는데 올해들어 이마주름이 너무 깊어졌어요 ㅠㅠ 이마 보톡스 맞았더니 이마주름은 없었는데 눈꺼풀이 쳐져서 보톡스 안맞으려구요

  • 3. ..
    '24.1.21 9:52 PM (211.208.xxx.199)

    노화가 갑자기 오기도 하죠.
    저는 큰 애를 20대 중반에 낳아
    40 중반에 대학을 보냈는데
    고3 엄마 1년 하고나니
    5년은 늙어있더군요

  • 4. ....
    '24.1.21 9:57 PM (39.7.xxx.110)

    팔자주름이 있으면 울게 아니라 웃어야 해요
    그래야 남들이 주름을 눈치 못 채요
    제가 팔자주름이 한창 신경 쓰일 때 늘 미소짓고 다녔어요
    그런데 그렇게 늘 웃고 있었더니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어요

  • 5. 00
    '24.1.21 10:06 PM (1.232.xxx.65)

    은운동 해보세요.

  • 6. 티니
    '24.1.21 10:47 PM (116.39.xxx.156)

    팔자주름이 있으면 울게 아니라 웃어야 해요
    그래야 남들이 주름을 눈치 못 채요
    제가 팔자주름이 한창 신경 쓰일 때 늘 미소짓고 다녔어요
    그런데 그렇게 늘 웃고 있었더니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어요

    ~~~~~~~~~~~~~
    저도 팔자 주름이 고민인데, 이 댓글 덕에 웃네요
    환한 마음을 가지셔서 주변도 환하게 만드실 분인듯요^^

  • 7. ...
    '24.1.22 12:20 AM (211.254.xxx.116)

    아이가 그린 엄마얼굴 그림을 아직
    못받아보셨군요

  • 8. ㅇㅎㅇㅇ
    '24.1.22 3:02 AM (220.124.xxx.93)

    미혼인데..30대 중반부터 생겼었어요 지금은 40대 초반...
    지금은 신경 안 쓰여요 윗님 말대로 웃는게 최고입니다
    정 신경쓰이시면 시술도 받아보시고 몸에 좋은 거 많이 드세요
    잠 잘 주무시면 피부도 확 살아난답니다

  • 9. 동글이
    '24.2.11 8:03 PM (211.199.xxx.97)

    저도 위에 웃어야 한다는 댓글에 한참 웃었네요
    30대 후반인데 부쩍 팔자주름 짙어졌다고 남편이 그래서 82쿡 검색했거든요
    생각해보니 뚱하게 있을 때마다 팔자주름 잘 보인다고 그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0005 인공눈물 계속 넣어도 되나요 6 ㅡㅡ 2024/01/31 2,008
1550004 어제 고속버스 없어서 귀가 못하신다는 분~~ 4 ^^ 2024/01/31 1,536
1550003 손준성 고작 1년? 2 .... 2024/01/31 897
1550002 아이가 친구에게 마음을 열어가는게 기특해요 ㅎ 3 0011 2024/01/31 1,270
1550001 의대 정원 개편안 30 의대 2024/01/31 3,746
1550000 이 식사. 영양 괜찮을까요~~? 2 공간 2024/01/31 1,343
1549999 내일부터 2월이네요~ 늦겨울 시작~ 7 봄봄이 2024/01/31 2,280
1549998 일본산 유리컵 사용해도 될까요? 18 ㅇㅇ 2024/01/31 1,903
1549997 비밀이 많은 아이 친구, 손절하라 해야겠죠? 22 ... 2024/01/31 4,658
1549996 폼페이전 1 현소 2024/01/31 734
1549995 국내도입이 시급한 중국정책 2 .... 2024/01/31 836
1549994 수학머리가 나중에라도 터지는 경우 있을까요? 21 ㅡㅡㅡ 2024/01/31 3,032
1549993 질서를 안지키는 사람들을 보면 화가 나요 7 ... 2024/01/31 943
1549992 축구 포함 모든 스포츠는 진짜 흐름이 중요한듯. ㅇㅇ 2024/01/31 451
1549991 차두리 아직 안 죽었네요 ㅋㅋㅋㅋ.gif 15 무슨 말인가.. 2024/01/31 7,889
1549990 한 달에 천오백 이천씩 벌려면 무슨 일 하면 되나요?? 14 ¿ 2024/01/31 6,045
1549989 요양병원은 왜 바로 면회가 안될까요. 8 노인인권 2024/01/31 2,730
1549988 세탁기 직렬설치한경우 as 할때요 4 조언좀 2024/01/31 1,026
1549987 불고기 감으로 샤브샤브 해도 되나요? 4 모모 2024/01/31 1,465
1549986 비행기 도착후 대합실에 보통 언제나요? 2 .... 2024/01/31 767
1549985 축의금 얼마가 좋을까요? 15 언니 2024/01/31 2,624
1549984 욕실손잡이 열쇠있는게 나을까요?? 4 궁금이 2024/01/31 646
1549983 부천시 전세사기 ( 혹은 미분양 ? ) 근황이라는데/펌 4 어쩔 2024/01/31 1,718
1549982 원래 수돗물에 하얀가루가 있나요? 7 .. 2024/01/31 1,177
1549981 날씨에 영향 어느정도 받으세요.?? 저는 완전 많이..ㅎㅎ 2 .... 2024/01/31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