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부하면서 가볍게 아르바이트 정도 하려고 해서 교육청 방과후학교강사 공고를 보고 있어요.
정규학교 방과후로는 아니지만 초등학생 대상 예능과 영어 강사는 백화점 문화센터 같은 곳에서는 여태 많이 해왔거든요.
근데 시급이라고 나와있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아서 제가 잘못 이해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쪽 업계의 정상적인 시급인지 궁금해서 경험 있으신 82님들께 미리 여쭤봅니다.
-보통 시간당 30000원 수준이고 25000원에서 많아야 40000원으로 보이는데
한 시수가 50분 수업이고 2시수 수업이라면 총 100분이니 시급 X 1.6정도 받게 되는걸까요?
-여기는 강북인데 나름 이 동네에서 사립이라고 유명한 초등학교가 있거든요. 근데 시급이 10200원이라고 되어 있어요. 여러 곳에 구인글이 있는데 모두 그렇게 되어 있네요. 공적인 기관에서 여러학생들과 수업하는데, 더구나 등록금 비싼 사립학교의 방과후강좌인데 저 시급이 맞는걸까요?
아니면 혹시 10분 단위인 것을 잘못 쓴 건 아닐까요?
-크게 지원 받진 못하더라고 일반적으로 재료비라는 것을 받을 수는 있나요? 이 부분에 관해서는 여러 공고를 봐도 딱히 명시되어 있질 않네요.
내일 학교에 전화걸어봐도 되긴 하는데
당장 내일 오전까지 지원서가 마감인 곳도 있어서 미리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