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시흥대로 삼거리 먼지막 순대국...
몇일전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한 맛집입니다.
당시 가족들과 고척 코스트코 갔다 오면서
특으로 2인분 포장해 왔는데 고기양도 많고
맛도 상당히 진하고 맛있더군요.
우린 주로 보라매역 인근의 서일 순대국에서
포장해서 먹는데 서일도 좋은데 국물맛이 담
백하고 내장류와 순대가 주인것 같네요.
요즘 가격이 올라 일반 일인분이 9천원입니다.
삼거리 먼지막은 일반 8천원 특이 9천입니다.
특 2인분 포장해서 우리 4인 가족이 아주 배부
르게 먹었습니다.
살고기가 아주 많고 오소리감투 허파같은것도
들어 있네요...우리 가족 모두 삼거리가 더 맛
있고 고기 양도 많다고 하네요...
김포시 시장안에 유명한 순대국집도 두어번
가봤는데 박천 순대국인가,토렴식으로도 해
주네요... 소 사골로 육수를 낸다고 합니다,국물이
진하고 맛있긴 한데 세번째 갔을때는 좀 느끼하
더군요. 여기도 여러형제들이 같은 이름으로
식당을 하던데 분점식은 아니고 레시피도 다르고
경쟁 관계 같더군요.병천 아우내 장터 충남집인가
거기와 다른 가게도 갔었는데 평범하더군요.
용인 백암순대국도 두어번 가봤는데 깔끔한
맛이네요,충남 성환동 이화시장에 5일장이
서는데 거기 순대국도 유명하다네요,시장안에
우리 땅이 백여평 있는데 거의 25년째 세금만
내네요....
잠시후 저녁꺼리로 먼지막 삼거리 순대국 이나
용산고 건너편 일미집 감자탕 둘중 하나 사러
갑니다...아들이 용산고 졸업했는데 아들이
알려줬습니다.여기도 아주 유명합니다.
유튜브에 어느 젊은 애가 외국인 여친하고
영상을 찍는데 감자탕집 가서 하는말이
돼지 등뼈가 감자같이 생겼다고 감자탕
이라나? 헛웃음 나더군요,오래전에는
돼지 등뼈 해장국에는 통 감자가 나왔지요.
용산 일미집은 통 감자가 나옵니다.
서울이나 어디에 숨은 노포 맛집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