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40분거리에 삽니다
시어머님이랑은 최악의 관계지만(겉으로는 대충 지내지만 마음속으로는 손절) 시아버님은 쫌 짠한 부분이 있어서요..
며칠전 밥먹다가 우리동네로 이사하는건 어떠시냐 했더니 딱히 거부는 안하시더라구요
같은 단지는 안되고 10분거리 단지로 오시면..
좀더 자주 찾아가고 편할것같은데
단점이 더 많을까요?
실제 살아보신분 댓글 기다릴게요
지금 40분거리에 삽니다
시어머님이랑은 최악의 관계지만(겉으로는 대충 지내지만 마음속으로는 손절) 시아버님은 쫌 짠한 부분이 있어서요..
며칠전 밥먹다가 우리동네로 이사하는건 어떠시냐 했더니 딱히 거부는 안하시더라구요
같은 단지는 안되고 10분거리 단지로 오시면..
좀더 자주 찾아가고 편할것같은데
단점이 더 많을까요?
실제 살아보신분 댓글 기다릴게요
없진 않지요.
거의 오분 대기조가 되는 느낌? ㅎ ㅎ
그대신 가까우니 오래 있기보다
잠깐 들렀다 집에 올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좀 많이 생각해보세요
권하고 싶진 않네요
손님 많이 오는 시부모댁이면 너무 피곤하죠.
올 때마다 불러들이니까요.
거기다 아들집이이라고 가깝다고 아무때나 오시는 성향이라면
좋을 게 있나요.
외식을 한 번해도 매번 신경 쓰이고요.
같은 단지로 하세요
10분이나 40분이나 오가는데 힘들긴 마찬가지고
같은 단지면 훨씬 편해요
나중엔 같이 늙어가는 거라서요
저희 시부모님은 앞 단지사세요.
저는 편하고 좋아요.
제가 해드릴거 있을때 후딱가서 해드리거나.
잠깐 들렀다와도 되고..
멀리사시면 종일 있어야하고
일처럼 느껴졌는데. 지금은 간단히만 하고 집으로 오니
저는 편하고 좋더라구요.
친정도 멀지않게 사셔서 부모님들 집 들러뵙기 좋아요~
강추할께요
굳이 그 연세에 이사를...
집 알아보는거부터 짐싸기 짐정리 등등 계속 만나야하는데
생각만해도 딥답하네요
같은 단지는 조금 부담스럽고 가까운 단지로 하세요
같은 단지는 아침저녁으로 찾아뵈야할것같다고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 옆단지로 했는데 만족해하시는것같아요
근데 이건 시부모님 성향에 따라서 완전 다른것 같은데요.. 원글님은 시어머니랑 사이도 안좋은데 가까운데 살면 더 스트레스 받을일이 많죠..저희 사촌언니가 그냥 아파트 평수만 다르지 한 아파트에서 사는데 근데 살만하니까 그렇게 쭉 살겠거니 해요..
이사할 이유가 없는데 원글님이 제안하시는 거잖아요. 원글님이 더 자주 방문하겠다는 의도로요. 그러면 이사를 하면 원글님은 더 자주 방문해야하는건데 그래도 괜찮으시겠어요?
윗님 남편이 있잖아요ㅎㅎ
지금은 한달한번정도 만나요
오며가며 들려.. 차없으면 어디갔냐 시전
사이 안좋으면 더최악으로 갈수 밖에요.
장점은.. 더 나이드셔서 가까이 돌봐드려야 할때 좀 편하게쬬 오고가기가.
몇백만원 들여서 이사하시는건 별로같아요. 혹여 가전 가구라도 바꾸게되면...
40분도 멀진않은데.. 10분거리면 시댁에 누구올때마다 불려가겠죠. 누구 왔다 와서 얼굴이나 봐라..
예전엔 40분거리 불려다녔어요
요즘은 안가긴하는데..가까우면 안가기 힘들려나요?
요즘은 좀 제마음대로 하며 살고 있어요
해보고 후기 올려주세요.
10분거리 사는데 매주 만나요. 그대신 시간은 1-2시간 정도로 짧게요. 오가는 친척 없어서 불려다니진 않고 식사만 간단히 해요.
양가 모두 거리두는게 좋아요
일년에 서너번 가요.
애가 어리면 한번씩 애봐주고 나은데
크면 거리둬야죠
지르고 보는 타입이세요?
아주 늙어 부양이 필요한 나이면 가까이에서
이들이 자주 가고 반찬 해주고 그러고요
찾아가는건 친정 시가 다 별로요
부모님들이 너무 부려먹고. 시켜먹고. 바라고
더 자주 봐야해요
우리가 자주 보는 횟수와 부모님이 원하는 횟수가 달라요
원글님은 자주가 일주일에 몇번이에요?
부모님들은. 매일 혹은 2일에 한번일껄요 ?
그거 못맞춰요
부모님들 할일없어 심심하고
우린 애키우느라 일하느라 바쁜데
부모들이. 알아서 하셔야 하는 부분이죠
우리나라는 서로 너무 의존적
윗님 댓글이 와닿네요
저는 한달한번에서 한달 두세번인데
시부모님은 아닐수 있겠네요
20분 거리 살아요 애는 중학생이라 다 컸구요.
자잘하게 들릴 일들이 꽤 있어요. 그래서 20분이 너무 커요.
그냥 이럴거면 한단지에 사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20분인데 왕복이면 40분이고.....
제가 들어가서 20분간 볼일만 딱 보고 나와도 한시간이거든요......
결국 누군가는 들여다봐야하더라구요.
하다못해 에어컨리모콘이 갑자기 안되거나 TV가 안된다거나 이래서 부르시거든요.
남편이 퇴근하는 길에 들리거나
아니면 제가 어디 나가면서 들리거나 이러려면 차라리 가까운게 낫다 싶어요.
그리고 저희는 이사하시면서 모든 가전제품과 핸드폰을 똑같은걸로 바꿨어요.
무슨 문제가 생겼다고 전화를 하시면 제가 말씀드리기가 더 편하더라구요.
시부모님 성향에 따라 달라요
같은 단지 3동 정도 떨어져 있어요
만보기로 600걸음 나와요
아들네 맞벌이여서 낮에 아무도 없는 빈집에 안가고 주말에는 쉬라고 연락 안하고 안봐요
두달에 한번 같이 외식해요
아들 부부 우리부부 단톡방 며느리가 만들었어요 공지사항 있으면 톡하고 일 없으면 톡 안해
요
하지 마셔요~
전 같은아파트 같은동에 사는데
시부모님 인품 좋으시고
시부모님 보기에 돈잘못벌고 몸도안좋은 남편 예쁘다 델꼬사는 며느리 + 경제적으로 괜찮은 며느리에
할말 다하고 애교도 많은 캐릭터니까 완전 잘사는데요
솔직히 저같은 상황이니까 잘지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안가요 자잘한일이고 뭐고 양가집 다 갈일 없어요 안들어드리니까 요구도 안하시거든요 가까워지면 가깝다고 아무때나 쳐들어올까봐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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