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들이 옷을 정말 편한것만 입어요
교복빼면 반팔은 1년사시사철 입고 겨울에 아주 추울때빼고는 반바지네요
친구들 만나거나 하면 그래도 긴팔긴바지 챙겨입고 나가는데 그거아님 반팔반바지에 후드집업이나 후리스 걸쳐요 옷값은 진짜 안들어요
색만 다른 같은 반팔티셔츠 10개쯤 같은 반바지 5개쯤 긴바지 3~4개 긴팔 티셔츠 2개 후드집업 2개 후리스 1개 이게 사계절 입는 옷 전부에요
롱패딩 숏패딩 모두 있지만 거추장스럽다고 안입어요
오늘 아들이랑 백화점에 갔다가 패밀리레스토랑 외식하는데 반바지 입으면 같이 안간다고 했거든요 저도 같이 다니기 챙피해서요
아들이 가고싶긴 한지 투덜거리며 긴바지 입고 반팔에 후리스입고 나오네요
키도 큰 애가 너저분하게 다니면 진짜 같이 다니기 싫은데 더 크면 나아지기는 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