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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비 아낀다고 청경채를 박스로 샀더니

파전 조회수 : 24,322
작성일 : 2024-01-21 14:40:59

3인가족이지만 먹는양이 많지 않아요

 

평소 치킨 한마리 배달 시키면 셋이 먹다 한두조각 남아요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서 집밥많이 해먹으려고 장보는데, 장보는비용도 초기에는 많이들어서 각종 장류 소스 야채종류 다 갖추려니 30은 쓴거같아요

 

그중에서 청경채가 너무 비싼거같아서 (200그램에 3천원정도..) 박스로 사는게 경제적이라서 2키로 한박스 15천원주고 시켰거든요?

 

2키론데 엄청 많네요ㅡ 언제 다먹을까 싶어서 일단 나물 무치고 , 데쳐서 냉동에 넣고, 저녁에 굴소스에 볶을거 씻어두고, 남은거 냉장고에 넣었는데 . 30분은 걸린거 같고. 손에 물을 많이 대서 건조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식비 월 50만원나오려면 이렇게 자주 하야겠죠 .소분하는게 이렇게 어렵네요. 오늘 한번 해보고 생각이 많아진 아줌이네요 ㅎ

IP : 218.38.xxx.108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경채
    '24.1.21 2:42 PM (182.227.xxx.251)

    많으시면 샤브샤브도 해드세요.
    저는 샤브샤브에 넣은 청경채가 참 맛있더라고요 ^^

    겉절이 처럼 생것으로 양념에 버무려 먹어도 맛있어요

  • 2. 입 짧으면
    '24.1.21 2:43 PM (14.32.xxx.215)

    결국 버리게 돼요
    소량으로 파는게 더 낫더라구요

  • 3. ..
    '24.1.21 2:44 PM (116.41.xxx.107)

    같이 사고 나눌 사람 몇명 있으면 좋겠어요.

  • 4. 파전
    '24.1.21 2:44 PM (218.38.xxx.108)

    냉장고에 넣어둔건 샤브샤브 해먹으려구요
    냉동에 넣어둔건 처음이라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냉동된 청경채를 해동해서 볶는건가요 아님 샤브샤브 하는건가요? 일단 장기보관하려고 냉동으로 갔는데 그후는 아직 길을 몰라요 ㅎ

  • 5. ㅇㅂㅇ
    '24.1.21 2:45 PM (182.215.xxx.32)

    식비를 아끼는 일은 정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요

    저도 몇푼 아껴보려고 대용량으로 샀다가 끝까지 다 못먹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먹고 싶을 때 조금씩 사서 싹 먹어치우는거랑 큰 차이 없겠다 싶을 때가
    많더라구요

    에너지 쓰더라도 끝까지 싹 맛있게 잘 먹는게 참 노력이 많이 필요하죠

  • 6.
    '24.1.21 2:46 PM (182.227.xxx.251)

    샤브샤브용 청경채는 생것으로 해서 먹어야 좋은데요.
    데쳐서 얼린건 주로 무쳐 먹거나 된장국 끓여 먹거나 해야 하지 않을까요??

  • 7. 파전
    '24.1.21 2:46 PM (218.38.xxx.108)

    식비 아끼려면 계획적이고 부지런해야 됨을 느껴요 ㅠ

  • 8. 파전
    '24.1.21 2:48 PM (218.38.xxx.108)

    된장국에 청경채가 들어가도 되는지 첨알았네요! 네이버에 쳐보니 레시피도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 9. ..
    '24.1.21 2:48 PM (106.102.xxx.129)

    그래도 냉동한건 야채찌개든 싫컷 먹겠어요
    고생하셨네요
    크림 파스타할때도 오늘 마트서 집어온 세일하는
    그런 초록색 야채넣어서 잘먹었어요

  • 10. 파전
    '24.1.21 2:50 PM (218.38.xxx.108)

    당근도 요새 엄청 저렴한데 그거까지 했다간 손질하는데 골병날것같아서 패스하고, 쌈채소는 물러서 자주버려서 패스하고
    만만한게 청경채인것같아요.

  • 11. ..
    '24.1.21 2:52 PM (106.101.xxx.6)

    청경채 반만 갈라서 김치처럼 만들어도
    아삭하며 맛있어요~~

  • 12. 당근은요
    '24.1.21 2:52 PM (182.227.xxx.251)

    위에 싹만 없으면 한개씩 랩으로 똘똘 말아서 뽀족한 부분이 아래로 가게 야채칸에 착착 세워 놓으면 오래 갑니다. 굳이 별도의 손질 안해도 됩니다.
    저는 이렇게 두달도 넘게 잘 먹어요. 잘 안썩어요.

  • 13. 파전
    '24.1.21 2:56 PM (218.38.xxx.108)

    소분은 역시 노력이 많이 들어가네요. 야채값이 너무 비싸요

  • 14. 가끔 가는 갈비집
    '24.1.21 2:57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곁들이 반찬으로 청경채 생으로 무쳐 주는데 맛있어요.
    고춧가루 베이스의 진득한 양념에 부추랑 섞어서 무쳐주는데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도 만들어봤는데 그 맛은 안나요.
    청경채 잡채에 넣어도 색상 좋고 씹는 맛 있어요.
    오징어, 새우, 청경채, 당근, 양파 굴소스에 볶아서
    밥에 얹고 잡탕밥이라 우기기도 하고요.
    데치는 것도 수고고 냉동하고 잊어버리고
    안 먹기도 하고 게다가 청경채 데쳐 냉동은 좀..
    최대한 생으로 드세요.
    국거리 냉동은 얼가리가 나아요.

  • 15. ..
    '24.1.21 3:00 PM (59.11.xxx.100)

    식비 아끼려면 내 노동력과 시간을 갈아 넣어야죠 ㅠ
    당근, 양배추, 양파, 배추, 감자는 장기 냉장 보관이 가능해서 쌀 때 항상 구매해요.
    청경채는 우거지처럼 살랑 데쳐서 물기 적당하게 짜서 냉동보관하구요.

    장보고 오면 소분정리하는데 반나절 후딱 가버림 ㅠ

  • 16. 청이맘
    '24.1.21 3:02 PM (106.101.xxx.241)

    청경채 장아찌 개운하고 맛있어요

  • 17. ...
    '24.1.21 3:04 PM (125.129.xxx.20)

    냉동한 청경채는 칼국수 떡국 라면 우동 등에도 넣어보세요.
    아무래도 맛과 식감이 떨어지니 빨리 먹어야하잖아요.

    청경채, 알배추, 버섯 등으로
    차돌박이찜 해먹어도 편하고 맛있어요.

  • 18. 저도 샀는데
    '24.1.21 3:13 PM (122.254.xxx.14)

    데쳐서 물도 조금넣어 한팩씩 얼려두고
    나물 해먹어요
    그외는 볶음 샤브샤브 등 이리저리 많이 해먹는중이예요

  • 19. ㅁㅁ
    '24.1.21 3:1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일단 선택 에러십니다
    청경채가 뭐 그리 자주 쓰이는 식재료가 아닌거 ㅠㅠ

    고기같은건 엄청 절약됨

  • 20. 파전
    '24.1.21 3:16 PM (218.38.xxx.108)

    부지런해야될것같아요. 다른식재료도 소분해봐야겠어요
    박스로 사두면 아까워서라도 더 집밥자주 해먹게되겠죠

  • 21. ..
    '24.1.21 3:25 PM (182.221.xxx.146)

    청경채는 싼 식재료이지요
    늘 나오고 이천원정도면 한팩사서 먹을...
    청경채로 만든 반찬이 뭐 맛있지도 않고
    쟁이기엔 별로인 식재료 입니다

  • 22.
    '24.1.21 3:25 PM (222.154.xxx.194)

    냉동한것 된장국으론 최고에요....

  • 23. ..
    '24.1.21 3:31 PM (61.40.xxx.45)

    저는 청경채 모든 국물요리에 다넣어요
    짬뽕 라면 부대찌개 된장국등
    상하기 전에 열심히 드세요

  • 24. 세상에
    '24.1.21 3:31 PM (217.149.xxx.180)

    당근 하나를 랩으로 돌돌 감아 보관이요?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세요.

  • 25. ㅁㅁ
    '24.1.21 3:3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냉장식품배달올때 은박포장오는것에 당근이니 무 넣어 밀봉
    김냉에두면 석달도 그 상태 유지입니다
    굳이 개별밀봉아니어도

  • 26. ..
    '24.1.21 3:43 PM (223.33.xxx.19)

    하지마세요. 저 온갖 야채 포함 식재료 싸다고 사서 냉동보관했다가 안 먹고 버린 적이 넘 많고, 그거 소진하느라 스트레스가ㅜㅜ. 그 때 그 때 소량 이용하는 게 영양면이나 포장 지퍼팩 사용도 덜해요. 저 전업이구요. 언제적 대량 식재료 구입, 보관인가요. 이제 그 비축법도 철 지났어요ㅜ. 한 때 ㄴㄹ지옥 유행이었는데 요새 저거 누가하나요? 이제 대가족 아니면 저런 비축 안 해요. 예전 과학발달 안 된 시절 장아찌 보관법이 지퍼팩, 냉동 보관으로 대체된다고 보심되요. 야채 1키로 양이 어마해요. 첨엔 좋아도 요새 2~4인 가정은 적극비추예요

  • 27.
    '24.1.21 3:50 PM (211.250.xxx.112)

    하나로마트에서 소불고기감 100그람에 2800원대에 팔때 5팩 정도만 샀었는데 며칠전 가보니 다시 원래가격으로 돌아갔네요. 냉동실을 소고기로 채울껄.

  • 28. 파전
    '24.1.21 4:08 PM (218.38.xxx.108)

    윗님.고기도 많이 사면 더 싸나요? 늘 100그램당 가격으로 계산해사 더싼지 모르겠어서요 코스트코 회원이 아니라서요. 세일할때 많이 사두신다는 뜻인거죠?

  • 29. ...
    '24.1.21 4:09 PM (116.36.xxx.130)

    국이나 찌개없으면 안되는 집아니면 냉동야채는 비추예요.
    저희는 다이어트한다고 온통 난리중이라
    3일치 샐러드 제조했어요
    쇠고기는 무조건 대량구입해서 냉동하고
    돼지고기,닭고기는 소량구입해서 그때그때 먹어요.

  • 30.
    '24.1.21 4:24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그 식비50만원 글처럼 하시면
    정말로 한달에 100만원 줄어드는지
    후기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뻥도 정도껏 쳤어야 말이죠
    싸구려 돼지고기로 탕수육해놓고
    곁들이는 건 육개장이고(쇠고기로 끓여야잖아요)
    그래놓고 한돈 2만원어치로 일주일 먹여도 가족들 불만 없다고 ㅎㅎ
    웃기더라구요.
    육개장용 쇠고기는 어디서 저절로 자라서 굴러들어왔는지

  • 31. ditto
    '24.1.21 4:24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라면에 넣어 먹으면 , 아니 컵누들 매콤한 맛 있죠? 거기에 넣어 먹으면 진짜 좋아요 얼큰한 국물과 잘 어울리는 듯

  • 32. 원글님
    '24.1.21 4:31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채소는 쟁여봤자 별로 절약 안되고요
    특히 잎채소는 싱싱할 때 먹는 게 남는 거에요.
    고기류를 세일할 때 종류별 용도별로 소분 쟁이세요.
    정말로 한달에 몇만원이 줄어들어요.
    채소는 한달에 몇천원 아낄까 말까죠.
    당근 호박 양파 대파 마늘 등의 열매나
    뿌리채소들은 일주일 먹을 것만 남기고
    필요에 따라 썰어 얼려두면
    썩히지 않고 먹을 수 있고
    바쁠 때 시간 절약되고요.
    이 이상은 식비 절약이 거의 안되요.
    외식 배달 빵 과자 음료 과일을 줄여야 절약되고요.

  • 33. 파전
    '24.1.21 4:58 PM (218.38.xxx.108)

    호기롭게 소분했는데 지치고 별로 절약이 안된것같아서 속상한감도 있어요. 댓글보니 고기를 쟁여야 좀 절약폭이 크겠네요
    이렇게 해서 식비 줄여서 한달50만원은 불가능할것같고요 맛있는거 먹고 기분신나는게 더 좋아서요 ㅋㅋ 그나마 빵이랑 맥주 줄이는게 식비 절감에는 더 도움될것같아요 ㅠㅠ

  • 34. 그런데요.
    '24.1.21 5:09 PM (175.209.xxx.172)

    원글님 굉장히 사랑스럽네요.

  • 35. 파전
    '24.1.21 5:25 PM (218.38.xxx.108)

    윗님 훅들어온 칭찬 감사해요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 36. ...
    '24.1.21 6:06 PM (211.36.xxx.7) - 삭제된댓글

    3인 가족 먹는 양 적으면 조금씩 사다 드시는게 나아요.
    저흰 성인 넷이고 하루 두 끼 이상 집밥이라
    대량구매 많이 하는 편이에요.
    청경채 같은건 4키로 만2천원 수준일 때 한 박스 사서
    1키로는 냉장 보관해서 빨리 먹고 나머진 데쳐서 냉동 보관했다
    다양하게 먹어요. 마라탕에 잔뜩 넣으면 금방 없어져요.
    제철에 저렴할 때 박스로 사서 버리지 않고 잘 챙겨먹으면
    적은 식비로도 잘 살아요.
    어제 50만원 식비 글에 60 쓴다고 댓글 달았더랬어요.
    고기 좋아하는 아들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고기 먹어요
    소고기는 수입으로 먹고 돼지는 앞다리,닭은 절단육이나 가슴살
    애용해요.
    오늘도 1키로 4500원에 구입한 닭절단육에 10키로 만4천원 주고 산 감자랑 5키로 9천원에 산 당근 넣고 닭볶음 해서 저녁 먹습니다.

  • 37. ^^
    '24.1.21 9:44 PM (221.138.xxx.71) - 삭제된댓글

    청경채 같은 야채는 두고 보관하기 힘들기 때문에 많이 사시면 손해입니다.
    많이 사도 괜찮은 야채가 따로 있어요.
    이런 것들이 숙련된 노하우 라서 자꾸 해보서야 늘어용.
    얼렸다가 써도 되는 야채는 감자,완두콩,당근 등이 있어요.
    이런건 작게 썰어 얼렸다가 볶음에 쓰면 더 잘익어서 오히려 편해요.^^
    파도 얼렸다가 볶음에 써도 괜찬아요.
    버섯종류는 조금 오래 보관할 수 있어서 대량으로 살 때도 있어요.
    양배추도 보관 오래 할 수 있고 얼렸다가 볶아 먹어도 되는 야채입니다.

    식비를 너무 많이 쓰셨다 싶을 때는 냉장고 털기를 한번 해보세요.
    구석에 정말 오래된 음식들이 있거든요.
    이런걸로 메뉴를 짜 보는 거예요.
    저는 냉장고에서 찾은 오래된 쌀떡을 냉동해 두었던 어묵이랑 같이 끓여서 훌륭한 한끼를 해결했어요.
    이걸 어느 지역에서는 물떡이라고 한다더군요. 진짜 맛있어요.
    때로는 김치 볶음밥, 김치 찌개, 김치부침개 처럼 김치를 이용해서 메뉴를 짜기도 해요.
    돼지고기도 앞다리 한덩이 사면 김치찌개도 하고 탕수육도 만들고 돈까스도 만들고 짬뽕도 만듭니다.

    수학처럼, 더하기 빼기 못하면 곱하기 나누기를 할 수 없는 것처럼
    처음에는 신경쓰이고 복잡하지만 조금씩 익히면 나중에는 무의식 적으로 되요.

  • 38. 그래서
    '24.1.21 9:45 PM (182.229.xxx.215)

    아무리 싸도 박스로 사는게 이득이 아니더라고요
    그걸 알면서도 제주 레몬 한 박스 사고 ㅎㅎ
    제주 구좌당근도 한 박스 사고 ㅋ
    그나마 조금 산다고 3kg씩만 사고
    몇 개씩 근처 사는 친정 드리고 그랬어요
    몇 개라도 나눌 집이 있으면 쪼금 낫긴 한데 암튼 아낀다 핑계로 물욕 부리는거 조심해야 돼요 ㅎㅎ

  • 39. ^^
    '24.1.21 9:48 PM (221.138.xxx.71)

    청경채 같은 야채는 두고 보관하기 힘들기 때문에 많이 사시면 손해입니다.
    많이 사도 괜찮은 야채가 따로 있어요.
    이런 것들이 숙련된 노하우 라서 자꾸 해보서야 늘어용.
    얼렸다가 써도 되는 야채는 감자,완두콩,당근 등이 있어요.
    이런건 작게 썰어 얼렸다가 볶음에 쓰면 더 잘익어서 오히려 편해요.^^
    파도 얼렸다가 볶음에 써도 괜찬아요.
    버섯종류는 조금 오래 보관할 수 있어서 대량으로 살 때도 있어요.
    양배추도 보관 오래 할 수 있고 얼렸다가 볶아 먹어도 되는 야채입니다.

    식비를 너무 많이 쓰셨다 싶을 때 노하우!!
    냉장고 털기를 한번 해보세요.
    구석에 정말 오래된 음식들이 있거든요.
    이런걸로 메뉴를 짜 보는 거예요.
    저는 냉장고에서 찾은 오래된 쌀떡을 냉동해 두었던 어묵이랑 같이 끓여서 훌륭한 한끼를 해결했어요.
    이걸 어느 지역에서는 물떡이라고 한다더군요. 진짜 맛있어요.
    때로는 김치 볶음밥, 김치 찌개, 김치부침개 처럼 김치를 이용해서 메뉴를 짜기도 해요.
    돼지고기도 앞다리 한덩이 사면 김치찌개도 하고 탕수육도 만들고 돈까스도 만들고 짬뽕도 만듭니다.

    수학처럼, 더하기 빼기 못하면 곱하기 나누기를 할 수 없는 것처럼
    처음에는 실수도 하고 어렵지만 한번 두번 하다보면 쉽고 재밌게 메뉴 짜실 수 있을 거예요.

  • 40. ㄴㄴ
    '24.1.21 9:50 PM (58.226.xxx.234)

    대량으로 사는게 싸다고 박스로 사서
    처음에만 맛있게 먹고 나머지는
    그거 처리다하다하다 질려서 결국은 다 물러버리더라구요
    수분 많은 야채류는 냉동실 들어가면 흐물흐물...
    그냥 그때그때 저렴한 재료 먹을만큼만 사서
    잘 조합해서 최대한 맛있게 만들어먹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 41. ^^
    '24.1.21 9:54 PM (221.138.xxx.71) - 삭제된댓글

    (221.146.xxx.90
    그 식비50만원 글처럼 하시면
    정말로 한달에 100만원 줄어드는지
    후기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뻥도 정도껏 쳤어야 말이죠
    싸구려 돼지고기로 탕수육해놓고
    곁들이는 건 육개장이고(쇠고기로 끓여야잖아요)
    그래놓고 한돈 2만원어치로 일주일 먹여도 가족들 불만 없다고 ㅎㅎ
    웃기더라구요.
    육개장용 쇠고기는 어디서 저절로 자라서 굴러들어왔는지

    ----------
    왜 뻥이라고 단정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4인가족 식비 50정도 씁니다.

    싸구려 돼지고기로 탕수육한다구요??
    죄송한데 중국집에서도 돼지고기 앞다리,뒷다리(제일 쌈)로 탕수육 합니다.
    221.146.xxx.90님 정말 요리 못하시나 봅니다.

    한돈 2만원어치로 일주일 가족 먹일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거든요.
    자기가 못한다고 남이 하는 말은 다 뻥이라고 하시는 게 참 듣기 싫으네요.

    육계장용 쇠고기가 어디서 저절로 자라서 굴러들어왔나구요??
    말씀 참 예쁘게 하시네요.
    국에 들어가는 쇠고기 양이 얼마나 하겠습니까...
    한 2만원 어치 사면 뒤집어 씁니다요.

    탕수육이고 육계장이고 만들어 보신 적도 없으면서 함부로 말씀하시는게 보입니다.
    글에서도 인격이 느껴진다더니 정말 그러네요...

  • 42. ......
    '24.1.21 10:06 PM (222.234.xxx.41)

    야채는 싸다고 많이사는게 낭비같아요 그렇게 다 먹을수가없더라고요

  • 43. 엥?
    '24.1.21 10:10 PM (118.235.xxx.158) - 삭제된댓글

    싸구려 돼지고기로 탕수육 운운 하시는 분, 그러면 탕수육을 뭘로 만든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유?
    혹시 비싼 삼겹살?? 삼겹살 탕수육??
    탕수육 안 먹어 본건가? 못 먹어 본건가? 북한 사람인가? ㅎㅎㅎ

  • 44. 엥?
    '24.1.21 10:12 PM (118.235.xxx.158) - 삭제된댓글

    싸구려 돼지고기로 탕수육 만든다고 화내시는분이 있네유. 탕수육을 어느 부위로 만들어야 되나요?
    혹시 비싼 삼겹살?? 삼겹살 탕수육??
    탕수육 안 먹어 본건가? 못 먹어 본건가? 북한 사람인가? ㅎㅎㅎ

  • 45. 웽?
    '24.1.21 10:14 PM (118.235.xxx.158)

    싸구려 돼지고기로 탕수육 만든다고 화내시는분이 있네유.
    그럼 탕수육 어느 부위로 만들어야 되나요?
    혹시 비싼 삼겹살?? 삼겹살 탕수육?? ㅎㅎㅎ
    아님 사태? 사태살 탕수육??ㅎ
    탕수육 안 먹어 본건가? 못 먹어 본건가? 북한 사람인가? ㅎㅎㅎ

  • 46. ....
    '24.1.21 10:17 P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전 얼마전 못난이 양송이 한 박스 사서 스크램블, 볶음밥 등에 많이 넣어 먹고 있어요

  • 47. 파전
    '24.1.21 10:30 PM (218.38.xxx.108)

    양송이도 냉동보관해도 되요? 양송이도 비싼편이잖아요

  • 48. 냉동실에
    '24.1.21 10:36 PM (213.89.xxx.75)

    생감자 들어가면 시커매지지 않나요.
    한 달 50~70만원으로 배부르게 먹을수 있답니다.
    그만큼 싸고 싱싱한 재로 사러 부지런히 발품 팔기는 해야하지요.
    외식도 안해요. 해봤자 프렌차이즈 몇십프로 할인권 생기면 그걸로 즐깁니다.
    피자도 냉동 피자 사와서 위에 토핑과 치즈 더 얹어먹는걸로 해결하고요.
    닭고기튀김도 냉동사와서 구워먹고요.

    청경채 같은건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사오는게 절약이고요.
    대량으로 쟁이는건 냉동실 들어가서 몇 개월 일 년 묵어도 되는걸로 하지요.
    싸구려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살코기로만 사와서 먹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렇게 살코기만 있는 곳이 건강에 최고로 좋지요.
    50만원 절약팁 지운거 너무 아쉬워요.

  • 49. 얼마전에
    '24.1.21 10:37 PM (223.62.xxx.110)

    시금치무칠 때 청경채 넣고 같이 무첬는데
    ㅎㅎㅎ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살짝만 데쳐도 될 거 같아요 약간 아삭하게
    먹으니 꿀맛 같았어요
    저도 청경채 좋아하고 애들도 좋아해요
    청경채 볶음
    간장(굴소스대신) 마늘 설탕 들기름(참기름)
    넣고 볶볶볶 해서 먹으면 맛나용^^♡.
    이왕 한박스 사신 거
    꿀맛나게 해드세요
    새해 청경채복 많이 받으셨네요~~~!!!!

  • 50. ㅇㅇ
    '24.1.21 10:44 PM (112.154.xxx.123)

    야채 얼렸다 녹여서 먹는게 영양학적으로 얼마나 의미가있을지 전 냉동 해놓는거 좀 이해안되더군요 ..ㅠ

  • 51. ..
    '24.1.21 11:02 PM (223.62.xxx.161)

    식비 한 달 50만원 가정은 하루에 두 끼 기준인거죠?
    점심은 학교급식과 직장에서 해결하니까요.
    저흰 저는 한 끼 아니면 두 끼 먹지만, 다른 두 식구는 삼시세끼라서 그런가 아낀다해도 기본 70은 들어가네요.
    과자값도 몇 개 집으면 기본 만원이고. 장보기 무서워요

  • 52. 삶의길
    '24.1.21 11:17 PM (218.237.xxx.231)

    여러분들 노하우가 좋네요.
    냉동보관이 식비절약에도 도움되지만
    요리시간을 단축시켜준다는 점에도 좋은것 같아요.

  • 53. ...
    '24.1.21 11:26 PM (211.246.xxx.96)

    양송이는 냉장 상태에서 꽤 오래 가요

  • 54. 저도
    '24.1.21 11:46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아끼려고 대량으로 사면 훨싸니까 대량으로 샀다가
    이게또 상하기 전에 다먹어야 되잖아요
    그니까 매일 매일 할당량으로 먹어야되고 빨리 먹어야되는
    강박관념이 생기더라구요ㅜ
    어휴 이렇게 억지로 먹고 스트레스 받느니 이제 대량 안사요

  • 55. ㅇㅇ
    '24.1.22 2:01 AM (175.194.xxx.220)

    저도 청경채 박스로 사먹는데 주변 식자재마트에서 6천원에서 만원정도 할때 사놔요 나트륨 배출 잘 해주는 채소잖아요 십자로 썰어서 라면같은 국물요리 불고기같은 볶음요리 아무데나 들어가도 우리집은 다 잘 먹어요 계란이랑 굴소스해서 청경채만 따로 요리를 하기도 하는데 대부분 기존 요리에 더 첨가하는 정도로 소비하고요 많으면 데쳐서 얼려놨다가 청경채 비싸서 못살때 해동해서 나물로 무쳐먹고 그럽니다

  • 56. ..
    '24.1.22 2:05 AM (124.53.xxx.169)

    야채는 대부분 싱싱하게 먹어야 하는 식재료잖아요.
    생선이나 육류정도가 냉동 의미가 있지
    현대인들 워낙 바쁘게 사니까 어쩔수 없는 부분도 크지만
    영양이나 건강을 생각하면 대량 구매로 냉동보관 하는거
    현명한거라고 볼 수 만도 없어요.
    예전에 집앞에 부식가계 있던 시절이 좋았어요.

  • 57. 50만원 원글
    '24.1.22 6:31 AM (115.140.xxx.39) - 삭제된댓글

    제 글에 계속 악플 다시는 분 여기서도 악플 쓰고 계셨네요.ㅠㅠ
    뭔 화가 이리 많으신지요?
    육개장에 들어가는 소고기 말씀하셨는데...
    육개장은 소분 냉동이 가능합니다 .보통 끓일때 많이 끓여야 더 맛있기도 하구요 .(우리집 냉장고 작아요 .잠깐 냉동이고 일이주 뒤엔 먹어요)주요리가 육개장일때 끓이는거지 부요리로 들어갈때 육개장은 이미 만들어진거 이용하겠죠 .
    한돈 1등급 안심 이마트서 1200원대에 판다 말씀드렸고 일주일동안 요리중 한품목에 들어간다 설명했고
    중국집서는 한돈 1등급 못씁니다.아래 등급 더 싼거 써요
    지난 추석 시금치 비싸다고 난리쳤어서 이번 설 딸기 비싸다고 글 올라와서 지난 추석 생각해서 저렴해진 시금치 드시라고 예로 들어 말한거구요

  • 58. 파전
    '24.1.22 7:42 AM (27.169.xxx.42)

    냉동실에 1년된 새우 먹어도 될까요?

  • 59. 양송이는
    '24.1.22 8:33 AM (213.89.xxx.75)

    금방 상해요. 사온 날에 채 썰어서 냉동실 들어가야 멀쩡하게 쓸수있어요.
    새송이 버섯이 냉장고에 며칠정도는 괜찮지만 이것도 하루이틀 사이에 썰어서 냉동실 들어가야 하얀 곰팡이 같은거 안피어납니다.
    냉동실에 냉동 야채들 썰어넣고 있으면 요리할때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몇 봉다리 꺼내서 주섬주섬 그릇에 올려놓고 차례대로 요리에 집어넣는 그 쾌감.
    재료 다듬어 씻고 잘라서....이것만해도 벌써 일이 얼마에요.

  • 60. ..
    '24.1.22 9:02 AM (116.89.xxx.136)

    청경채 깨끗이 씻어서 생으로 발사믹식초만 뿌려서 먹고있어요,
    아삭아삭 너무 맛있더라구요
    양상추 저리가라~

  • 61. 다른
    '24.1.22 9:55 AM (58.79.xxx.141)

    다른얘긴데
    청경채 농약 엄청 친대요
    그 후로 청경채는 잘 안먹게되더라구요

  • 62. 원글님
    '24.1.22 10:11 AM (106.101.xxx.112)

    저도 돈 아끼려고 농수산물시장가서 박스채 싸오니 싸긴 한데 야채 변하기전에 데쳐서 냉동해놓고하니 손은 많이 가더라고요. 일까지 시작하니 시간이 없긴 한데 돈이 그냥 아껴지는 건 아닌듯해요. 화이팅!

    고기는 식자재마트 대용량 정육이 싸요. 코스트코도 대용량으로 파는 거 같고 농수산물시장 축산동이나 마장동같은 곳가면 대용량 싸게 팔지 않을까요?

  • 63. 된장국에
    '24.1.22 10:59 AM (110.10.xxx.120)

    넣어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 64. 엥??
    '24.1.22 11:43 AM (175.223.xxx.44)

    청경채가… 하우스에서 자랄텐데 농약 칠 일이 있나요??

    벌레도 안꼬이고 하우스에 풀 같은것도 안 자라는데

  • 65.
    '24.1.22 11:53 AM (211.114.xxx.210)

    위에 농약얘길하셔서 드리는 얘긴데요
    우리가먹는 채소들 농약안친게 있나요?
    젤 많이 먹는 파~농약 겁나게 쳐서 길쭉하고 이쁜게 아닌가요??
    약안친파는 작고 못생겼...

  • 66. 음냐
    '24.1.22 12:32 PM (175.208.xxx.143)

    싸구려 고기라... 식당에서는 무슨 고오급 재료만 쓰는 즐 아시는 분이 있네요. 식당에선 멕시코산 돼지고기 많이 써요. 중국산 냉동 야채도 식당에서 많이써요.( 가정에서는 한국산 야채 사다가 잘 씻어서 소분해서 얼리잖아요.. 어떤 쪽이 고급 재료 일까요.)

  • 67. ㅠㅠ
    '24.1.22 12:42 PM (175.208.xxx.150) - 삭제된댓글

    마장동은 고기 잘 모르는 분이 가시면 눈탱이 맞아요.ㅠㅠ 가격도 그렇지만 우린 수입고긴지 아닌지 잘 모르잖아요. 차라리 동네 단골 정육점 가세요.

  • 68. 그냥
    '24.1.22 1:22 PM (39.7.xxx.35)

    특가로 쌀 때 빨리 사서 먹거나 쬐금만 냉동 해요.
    어제 오아시스 오프에서 남해초 한봉 1780원 하길래
    얼른 사와 데쳐서 반 무치고, 반은 냉동했는데 3일 내에 국 끓일예정.
    이렇게 생야채 말고 데친 야채몇개랑 파 고기만 냉동하는데,
    오래 둘 건 아예 유리 락앤락 글라스락에 넣어서 냉동해둬요. 안 그럼 냉동실 냄새배여 넘 싫더라구요.

    당근은 한개씩 신문지에 싸서 김치냉장고야채실 보관하면 한달 가요.
    사과도 한개씩 소비닐( 쓴거 다시 재활용) 묶어두면 한달이상 가구요.

    전 오아시스에서 번갈아 가며 세일할 때 빨리 사먹고 또 쌀 때 사요..
    번갈아 가며 쌀 때 사고 바로 소비하면 버리는 것도 없어서 나름 절약되네요. 사실 요새 화장품 외엔 옷 신발 구두 하나도 안 사니 좀 낫네요. 쇼핑창 아예 안 봅니다. 이런 거 안 사고 제철야채 고기 먹는 거에 주력합니다.ㅋ 물가 비싸니 버리는 것도 일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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