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 시작한 부부... 4년 후 수익률 비교

.. 조회수 : 7,084
작성일 : 2024-01-21 13:42:15

 

코로나 시기쯤?

우르르 주식시장으로 몰리던 때 있었죠

저희도 주식이나 해볼까? 하고 귀팔랑이며 들어갔는데 

어제 계좌 오픈해봤어요 

 

국내주식 - 삼성전자 ,+15%

해외주식 - s&p500, +43%

 

남편

국내주식 - 삼성전자, 카카오 등 종목 많음. -70%

해외주식 - 미국주식, 종목 많음, -90%

 

너무 놀라서 여보... 수익률이 왜 이래....? 하니까 자기도 모르겠대요. 

 

코인도 하고 있는거 알아서 코인 계좌 열어보라하니 마이너스 95%. 

 

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제가 번 수익보다 남편이 잃은 돈이 많다보니

속이 쓰리네요.

 

 

 

IP : 124.248.xxx.1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 1:44 PM (114.200.xxx.129)

    원글님이 해야될듯..ㅠㅠㅠ 원글님 남편은 주식하면 안되는 사람 같네요..ㅠ 원글님이 아무리 주식에서 40프로이상씩 벌면 뭐해요..남편이 90프로 이상 다 까먹고 있는데..ㅠㅠㅠ 그냥 원글님남편은 정말 막 아무거나 구입하시는건가...ㅠㅠㅠ

  • 2. 어제
    '24.1.21 1:50 PM (182.219.xxx.35)

    회계서인 조카가 놀러왔길래 재테크 물오보니
    미국주식만 햐서 수익 높다던데
    마이너스 90이라니 신중하게 하라 해야겠네요;;;;

  • 3. 원글님은
    '24.1.21 1:51 PM (118.235.xxx.132) - 삭제된댓글

    삼성전자를 하락기에 산 행운이.있었겠지요.
    제가 님 남편과네욤..
    삼성전자랑 ,sk바이오 싸이언스 최고가로 6천만원 묶였는게 못벋어났어요

  • 4. ㅇㅇ
    '24.1.21 1:51 PM (61.39.xxx.39) - 삭제된댓글

    미국주식 비트코인 다 잡주에 몰빵하신듯ㅠㅠ
    저도 그때쯤 주식 시작 했는데 크게 깨달은건
    미국주식으로 지수추종만 코인은 비트코인만 꾸준히 길게 사면(20년 이상) 큰 손해는 없을것
    환율이니 주가니 그런거 아무리 공부해도 예측불가라고 생각해요.

  • 5. 바람소리2
    '24.1.21 1:52 PM (223.32.xxx.96) - 삭제된댓글

    비쌀때 산거죠

  • 6. 통계
    '24.1.21 1:54 PM (61.105.xxx.165)

    주식 수익율 가장 높은 사람이
    50대 주부들.

  • 7.
    '24.1.21 1:58 PM (112.173.xxx.71)

    -60% 이상은 고점에 물리고 놔둔 거겠죠.

  • 8. 사현금
    '24.1.21 1:58 PM (122.42.xxx.82)

    현금화 한걸로 나중에 다시 애기해요

  • 9. ……
    '24.1.21 2:03 PM (210.223.xxx.229)

    주식이란게 개인들이 얄팍하게 알아서 될일이 아닌거죠
    오히려 큰 욕심없이 그냥 장기투자개념으로 우량주만 담은 원글은 오히려 수익이 나는거고
    어설프게 얕은 정보에 휘둘리며 이거저거 담은 남편분은 말그대로 휘둘림만 당한거죠
    시사하는점이있네요

  • 10. 아마
    '24.1.21 2:24 PM (110.70.xxx.172)

    저 정도 싀익룰이면 꼭지에 주로 사셨을 것 같아요.

    삼전 좋다 좋다 그럴 때 삼전사고
    카카오 좋다 좋다 그럴 때 카카오 사고

    82에도 꼭 피크때 사라고 권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 11. 하...
    '24.1.21 2:28 PM (116.125.xxx.59)

    남편... 글로는 귀여울지경... 부디 큰돈은 아니셨길

  • 12.
    '24.1.21 2:29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코로나 시작하던 20년5월 주식시작해 플러스 30프로쯤됩니다
    미국주식 나스닥100.sn&p500위주로 산 연금도 17프로수익

    나스닥인지 snp500 둘중하나는 십년만에 열배올랐어요
    만원짜리가 십년만에 십만원!
    우리아들도 3만원에 구입한 미국주식이 3년만에 10만원됐어요

    남편은 주식하지말고 적금하는거 좋겠어요

  • 13.
    '24.1.21 2:35 PM (223.38.xxx.52)

    남편분은 해외 급등주 탄 거에요
    하룻밤에 어마무시하게 오르는 거 샀다가 어버버 하는 사이 다 빠진거
    뒤늦게라도 발빼야 하는데 못 한 거
    제가 그렇습니다 ㅜ
    초반에 한 짓

  • 14.
    '24.1.21 3:11 PM (211.250.xxx.112)

    남편분은 욕심은 많은데 리스크 관리 안하는 저같은 사람인거죠. 반면에 겁도 많아서 상승 초기에는 안사다가 남들 다 좋다고 환호할때 뒤늦게 들어가서는 물리고 또 손절도 못하고.. 투자 마인드로는 최악이예요

  • 15. 근데
    '24.1.21 3:12 PM (211.250.xxx.112)

    이제 유동성도 줄어서 코로나 시기의 급등주는 다 나락가고 회복될 가망도 없는데 이제와 우량주 투자하자니 양에 안차고.. 어렵죠

  • 16. ..
    '24.1.21 3:16 PM (61.253.xxx.240)

    오히려 큰 욕심없이 그냥 장기투자개념으로 우량주만 담은 원글은 오히려 수익이 나는거고
    어설프게 얕은 정보에 휘둘리며 이거저거 담은 남편분은 말그대로 휘둘림만 당한거죠222
    욕심은 많은데 리스크 관리 안하는 저같은 사람인거죠. 반면에 겁도 많아서 상승 초기에는 안사다가 남들 다 좋다고 환호할때 뒤늦게 들어가서는 물리고 또 손절도 못하고.. 투자 마인드로는 최악이예요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505 아파트 월세 몇일까지 기다려주시나요? 4 hipp 2024/06/12 1,142
1587504 유튜브와 인터넷 동시에 가능한 방법 9 방법 2024/06/12 2,109
1587503 피아노맘 혹은 선생님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9 고민 2024/06/12 1,192
1587502 다른 사람이 제 핸폰번호로 택배를 주문하는 거 같아요 17 고민 2024/06/12 5,920
1587501 전주 상산고는 대피 12 .... 2024/06/12 6,704
1587500 목이 칼칼해요. 목감기 조짐이 있는데 뭘 해야 할까요? 8 .. 2024/06/12 1,413
1587499 6/12(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6/12 532
1587498 노아줌마 존 헬스장? 33 2024/06/12 4,444
1587497 교통사고나서 통원치료중인데요 2 //////.. 2024/06/12 929
1587496 원글 삭제 25 ... 2024/06/12 4,684
1587495 침대 흔들림 4 강남개포 2024/06/12 2,743
1587494 아파트 침대위 1 대구 달서구.. 2024/06/12 1,920
1587493 지진 느낀 지역 어딘가요 45 아이고 2024/06/12 6,299
1587492 전북 부안군쪽 괜찮으세요? 8 ... 2024/06/12 2,491
1587491 홈쇼핑 스트라이프티 괜찮은거있을까요 인생의 2024/06/12 800
1587490 와~ 지진 서울까지 느껴집니다 26 지진 2024/06/12 11,677
1587489 대전인데 집이 흔들렸어요 5 2024/06/12 1,736
1587488 청주입니다 1 지진... 2024/06/12 1,413
1587487 서울송파 집 흔들림 1 ㅇㅇ 2024/06/12 2,425
1587486 헉 지진났어요. 1 수원. 2024/06/12 1,547
1587485 지진..침대 흔들렸어요 12 지금 2024/06/12 3,409
1587484 원래 6월이 1 오늘도 덥겠.. 2024/06/12 1,507
1587483 방금 침대가 흔들렸어요 4 ... 2024/06/12 1,876
1587482 혹시 약사님 계실까요 2 ㄱㄴ 2024/06/12 786
1587481 50 남편의 노인냄새 ...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43 아내 2024/06/12 14,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