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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에 수시납치

브레이니아 조회수 : 7,987
작성일 : 2024-01-21 12:57:52

댓글 감사합니다.

글은 펑할게요.

IP : 175.126.xxx.81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1 1:01 PM (220.117.xxx.26)

    알바 언제 그만 두나요
    저라면 사장 얼굴 볼때마다 멘탈 흔들릴듯

  • 2. ..
    '24.1.21 1:01 PM (1.233.xxx.223)

    에고 속상하시겠어요
    어른이 다 어른이 아니여요
    잘 서로 다독이시고
    또 그런 말 들으면 수시납치 되었다고 하라 하셔요

  • 3. ㅇㅇ
    '24.1.21 1:02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잘하는 아이라 아쉽긴 하네요. 진심 아까워서 한 말 아닐까용. 글 읽으니 저도 그런데..

  • 4. ㅇㅇ
    '24.1.21 1:05 PM (61.39.xxx.39)

    초밥사장 열등감 아닌지 ㅎ
    앞으로는 본인 신상에 대한 얘기는 남에게 자세히 말하지 말라고 하세요.
    그리고 입시에 아쉬움 없는 경우는 진짜 없는거 같아요.
    저희도 아쉬웠지만 그게 실력인 거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무 아쉬워 마시고 헌재의 상황에서 더 발전해 나가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수능이 안정적이었다면 다시 도전해볼수도 있는 것이고요

  • 5. ...
    '24.1.21 1:06 PM (1.227.xxx.209)

    알바 사장 참 눈치도 없고 어른이 돼 가지고 할 말 못 할 말 구분도 못 하고..

  • 6. 장삿꾼
    '24.1.21 1:06 PM (210.178.xxx.242)

    아이가 똘똘하고 야무졌나봐요
    장삿꾼이 아이 길들이려고
    후려치기 하네요.

    사회에 나가면 그런일 많이 겪어요.
    울집 애들도
    하다못해 양말로도 후려치기 하더랍니다.

    이제 사회에 나온 아이를
    어른이 어른답지 못하게스리 ..

  • 7. 사장
    '24.1.21 1:06 PM (39.122.xxx.3)

    초밥집 사장을 미워 할게 아니고 정시로도 그성적 나오면 반수 해야죠
    졸업후 사회 나가면 더 심할텐데요

  • 8. 오이다
    '24.1.21 1:07 PM (125.185.xxx.9)

    속상하시겠네요. 아직1월이니....최소 3,4월은 되어야 조금씩 잊혀질거예요....
    3년전에 저랑 우리아이도 겪은 과정입니다.
    그 사장님 나쁘네요. 뭘 얼마나 안다고 아이한테....

  • 9. ,,
    '24.1.21 1:09 PM (73.148.xxx.169)

    얼마나 속이 쓰릴까요? 보험인 셈 치고, 반수라도 도전해 보라 해요.
    일단 입학은 할 것 같습니다.

  • 10. 우리 아들
    '24.1.21 1:11 PM (61.72.xxx.209) - 삭제된댓글

    이 그렇게 수시로 서성한 납치? 되고
    4년 장학생 자격으로 한 학기 다니더니,

    반수해서 본인이 중학교 때부터 원하던 학교 학과갔어요.


    만일 수시 떨어지고 곧장 정시로 연고대 갔으면
    원하는 과는 못 넣었어요.
    그냥 Sky 타이틀에 만족하며 다녔겠죠.

    누가 압니까? 주책맞은 초밥집 사장님 덕에
    아이가 오기가 발동해서 더 잘될지.

    인생 깁니다.

  • 11.
    '24.1.21 1:12 PM (106.101.xxx.243)

    자기는 무슨 대학 무슨 과 나왔대요?
    초밥이나 잘 만들 것이지.

  • 12. 꼬꾸
    '24.1.21 1:12 PM (220.121.xxx.71) - 삭제된댓글

    축하와 위로를 드려요.
    그래도 그 알바 사장을 뭐라할 수는 없어요.
    사정을 세세히 알수는 없으니까요.
    아이가 살면서 자주 이런 밀을 들을텐데 매번 수시납치라고 설명할 수는 없잖아요.
    이번 일로 어떠한 말에도 받아들이고 내 갈길 가는 멘탈이 키워지길 바래요.

  • 13. ...
    '24.1.21 1:17 PM (211.234.xxx.17)

    결과론적으로 아쉬우신거죠
    정시 연고대 넣어서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작전잘못짠 내 탓하세요
    문과는 과 필요없어진거 이미 오래전
    어차피 다 고시공부 부전공 복수전공할건데 경영경제를 상향지원하시는건 누가 코치한건가요

  • 14. ;;;
    '24.1.21 1:17 PM (220.80.xxx.96) - 삭제된댓글

    수시납치라고 특별히 아쉬울거 있겠나요
    정시로 연고대 갈 성적이 확실하다면 수시에 성대를 안 썼을거 아니잖아요.
    수험생들 중에 운좋게 좋은 학교 들어갔다는 아이들 몇이나 되겠나요
    대부분은 다 아쉬운거죠

  • 15. 수시납치가
    '24.1.21 1:18 PM (111.99.xxx.59)

    뭔가요;;;;;

  • 16. 늦바람
    '24.1.21 1:18 PM (220.80.xxx.96) - 삭제된댓글

    수시납치라고 특별히 아쉬울거 있겠나요
    정시로 연고대 갈 성적이 확실하다면 수시에 성대를 안 썼을거잖아요
    수험생들 중에 운좋게 좋은 학교 들어갔다는 아이들 몇이나 되겠나요
    대부분은 다 나름의 사정으로 아쉬운거죠

  • 17. ;;;
    '24.1.21 1:19 PM (220.80.xxx.96)

    수시납치라고 특별히 아쉬울거 있겠나요
    정시로 연고대 갈 성적이 확실하다면 수시에 성대를 안 썼을거잖아요
    수험생들 중에 운좋게 좋은 학교 들어갔다는 아이들 몇이나 되겠나요
    대부분은 다 나름의 사정으로 아쉬운거죠

  • 18. 근데
    '24.1.21 1:27 PM (180.70.xxx.42)

    그 초밥사장 나이가 얼마인지모르겠지만 십년도 더 전에는 유명특목고에서 왠만큼하면 다 스카이간다는 말이 있었잖아요 입시 잘 모르는 사람은 옛날 생각에 그런말할수있으니 큰 의미둘건없죠.
    사장말이 문제가 아니라 저라면 반수시키겠어요.

  • 19. 성대에
    '24.1.21 1:27 PM (121.134.xxx.200)

    꼭 그런 애들이 많아서
    진짜 잘 골라내는 것 같다고 해요
    취업률 엄청 높던데요
    회계사시험도 학교 서포트 넘 좋고

  • 20. 브레이니아
    '24.1.21 1:27 PM (175.126.xxx.81) - 삭제된댓글

    수시 떨어지길 바라면서 진학사 가입했었어요.
    정시접수전날까지도 연대 보통과들이 6칸 7칸 8칸 나오는데
    설마 떨어졌을까요?ㅠ
    전략을 잘 못 짠 제 탓이 크다고 생각해서
    아이한테 더 미안한 생각이 드는겁니다.

  • 21. 그게 본인 성적
    '24.1.21 1:30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정시 갔어도 상경은 아닌거잖아요
    그럼 어차피 똑같다고 보여요
    우리가 다른 선택을 했을 것 같지만 다시 시간을 돌려도 거의 차이 없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더 잔인하게 말하면
    수많은 아이들이 수시 납치 당했다, 원서영역에서 망했다 하는데
    본인들은 아쉬워서 그렇게 말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옆에서 보기에는 그 편차가 안 커요. 딱 그정도 였다 싶은데 한계단 더 못 오른게 너무 오래 그 인생을 후회로 뒤에서 끌더라구요. 빨리 벗어나서 앞으로 나가길 부모가 푸쉬해줘야지 같이 한숨쉬지 마시길

  • 22.
    '24.1.21 1:30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수시납치 되어서 연대경영 갔네요
    빌고 또 빌었건만
    하지만 내년 1년 자신 없다고
    가기로 했어요

  • 23. 반수
    '24.1.21 1:30 PM (118.235.xxx.76)

    반수 도전도 생각해보세요. 걸쳐놓은게 있어서 더 안정된 맘으로 시험칠수도 있어요

  • 24. 그렇게
    '24.1.21 1:31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미련 많이 남으면 애들이 자발적으로 반수해서 학교 바꾸더라구요.
    아이 친구들 보니 3명이나 반수로 학교 바꿈

  • 25. ...
    '24.1.21 1:31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저는 고3때는 보험으로 낮춰 쓰지말라고 해요
    수능 잘봐서 (이게 늘 보던 대로 나오는 점수를 말해요
    대부분 수능날 평소 모의보다 떨어지니...)
    원하는 대학 갈 수 있는 기회를 자칫 놓칠수도 있으니
    많이 아쉽겠네요
    위로와 축하를 드립니다
    제아인 완전망해서 재수했거든요

  • 26.
    '24.1.21 1:33 PM (112.166.xxx.70)

    그냥 수능 성적이 잘 나온거죠. 수능이 자신 있었으면 성대 원서 안쓰죠. 서울대 고대 연대 끝. 안되면 재수하는 것이고~

  • 27. 777
    '24.1.21 1:33 PM (221.161.xxx.143)

    알바 그만 두고 일찍이 cpa 공부라도 시작하라 하세요

  • 28. dd
    '24.1.21 1:35 PM (1.233.xxx.156)

    그래서, 수시 납치 가능성 있으면 면접 없는 수시 전형은 안씁니다.

    지금은, 현실을 받아들여야죠.
    성대도 남들이 가고 싶어하는 좋은 학교입니다.
    성대 다니면서 연고대 이상의 성과 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노력해서, 더 좋은 성과 내도록 해야지,
    남들 이목 신경쓰면 앞으로 계속 힘듭니다.

  • 29. ...
    '24.1.21 1:37 PM (1.235.xxx.28)

    반수시키세요.

  • 30. polaris
    '24.1.21 1:48 PM (122.40.xxx.147)

    모의 안정적으로 나오고 정시로도갈수 있는 과라면 수시에 안썼어야죠
    본인이 수시 전형 잘못쓴것 가지고 엄한데다 화풀이 하시네요
    수시에 면접도 없는 과를 썼다는건 거기라도 붙길 바라는 마음으로 썼을 텐데
    이미 되고 나니 다른 떡이 더 커보이는 거지요

  • 31.
    '24.1.21 1:55 PM (39.123.xxx.114)

    젊으니까 반수 하면 될거 같아요

  • 32. ㅁㅁ
    '24.1.21 1:57 PM (61.85.xxx.94)

    경기도 외고에서 전교20등인데
    수시로 연고대 어렵나요?
    저희애도 이번에 외고 입학하는데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 33. ...
    '24.1.21 1:58 PM (175.116.xxx.96)

    초밥집 사장이야 뭐 오지라퍼에 주책인 거고, 아이가 그정도의 말에 흔들릴정도면 그 미련 평생갈수도 있어요.
    반수 시키세요. 되면 좋은거고 그때도 안되면 그거는 그냥 아,내 실력과 운이 거기까지구나하고 최소한 미련은 안 남습니다.

  • 34. ㅇㅇ
    '24.1.21 2:02 PM (118.43.xxx.212)

    정시가 생각보다 잘 나온거 아닌가요? 평소 모의는 그렇게 안나오다가 .. 모의 충분히 잘나왔다면 절대 성대 안썼을거 같은데

  • 35. ㅜㅜ
    '24.1.21 2:02 PM (211.58.xxx.161)

    재수시키세요
    그런말에 가슴아프면 재수해서 연고대가야합니다
    안그럼 평생 그때 재수할걸걸 해요
    초밥집사장님 얘길 기분나쁘게생각할게 아니에요 일반대중의 생각이에요 재수시키세요

  • 36. 바람소리2
    '24.1.21 2:05 PM (223.32.xxx.98)

    다들 반수해요
    수시도 넣고 정시도 보고요

  • 37. .....
    '24.1.21 2:06 PM (175.223.xxx.98)

    정시에 연고대 확신했으면 성대를 쓰지 말았어야죠
    아님 연고대 낮은 과로 수시를 썼던지요
    근데 성대도 예비3번이면...
    정시를 예상외로 잘본거 아닌가요?

    저라면 진짜 억울하면 재수하겠습니다

  • 38.
    '24.1.21 2:09 PM (221.148.xxx.201)

    수능 최저 없는 전형으로 수시 내년에 넣으세요
    면접만 살살 준비하시고요
    특목 전교20 안인데 성대 납치 전형을 왜 쓰셨나 모르겠어요,
    보험으로 쓰는 거는 납치 전형 쓰는게 아니라 수능후 면접 전형을 써서 수능 잘 못보면 면접가는 건데요

  • 39. ...
    '24.1.21 2:13 PM (220.75.xxx.108)

    성대 원서 쓸 때 엄마도 학교도 가만있었다면 수능대박 이었겠죠. 알고서야 누가 납치전형을 써요?

  • 40. 고3맘
    '24.1.21 2:20 PM (218.155.xxx.21)

    아이 친한 선배가 갓반고 전교 10등 정도였는데
    내신은 2.1 정도였구요.
    (아이 학교는 메디컬만 2~30명 보냅니다)
    수능을 너무 잘봐 지구빼고 국영수물은 거의 다맞았는데
    (국, 영은 완벽히 다맞음)
    성대공대만 붙었어요.
    엄마가 고집한 안정였어요.
    스카이를 쓰다보니.
    처음엔 울고불고 납치당했다고
    그러더니 지금 일본여행 가있습니다.
    기회는 언제나 있다라고 얘기하시되
    반수를 부추기지는 마세요.
    알바는 딴데로 바꾸시구요.
    재수 성공률이 높지도 않고
    대학가서 어찌될지도 모르는 일

  • 41. 브레이니아
    '24.1.21 2:20 PM (175.126.xxx.81) - 삭제된댓글

    자꾸 수능이 어쩌다 잘 나왔겠지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모의고사는 원래 잘나오던 아이여서 3학년때 정시로 돌릴려고 했으나 담임께서 수능날 멘탈 나가서 성적 떨어지는 애들이 대부분이고 정시로 장담 못한다고 해서 수시 집중적으로 썼습니다. 제가 입시초보다 보니 전락 잘못 짠 거 맞구요.
    그래서 후회가득하다는건데 너무 질책성 댓글을 쓰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스카이 .수시 여러곳 중 한 곳은 될줄 알았습니다. 설마 6지망까지 가겠어 했던게 현실이 된거라서 뼈아프다는겁니다ㅠ

  • 42. 브레이니아
    '24.1.21 2:24 PM (175.126.xxx.8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수도권 특목고에서 20등 정도면 연고대 못가냐고하신분이 계신데 제 아이가 못간거 맞구요 이건 수시 전략을 잘못 쓴 제 탓이 큽니다.
    저희 아이보다 낮은 성적대도 연고대 많이 진학했습니다.

  • 43. ㅇㅇ
    '24.1.21 2:30 PM (49.175.xxx.61)

    이런경우는 반수해도 괜찮을거같아요. 미련안남게 반수해보세요

  • 44. ...
    '24.1.21 2:30 PM (211.108.xxx.113)

    속상하시겠지만
    안쓴곳에 납치된것도 아니고 될 수도 있다는거 알고쓴거니 할 수없죠 뭐

    생각보다 못볼 확률도 분명히 있었던거고 만약 못봤다면 어머니 전략에 크게 감사했겠죠 그니까 어짜피 운이고 결과론적인 거에요 상심하지마시고 아이에게도 늘 모든 결정에는 기회비용이 있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니 신중히 선택하되 결과가 나온후에는 네가 한 선택이니 겸허히 받아들이는게 중요하다는걸 알려주세요 아이가 동의안했는데 부모가 우겨서 성대쓴거라면 사과하셔야하구요

  • 45. ????
    '24.1.21 2:33 PM (39.7.xxx.1)

    모의고사가 잘 나오는 아이가 납치전형을 썼다구요?

  • 46. 동네아낙
    '24.1.21 2:34 PM (115.137.xxx.98)

    불수능에 평소 모고만큼 나왔다면 아쉬울만 하겠네요. 몇 년 전 제 주변에 수학 만점 받은 현역이 있었어요. 수능날 수학 점수 최고치를 찍은 거죠. 수시 납치됐다고 난리났는데... 애는 재수 싫다고 만족해하며 학교 다니더군요. 애가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

  • 47. ......
    '24.1.21 2:35 PM (110.70.xxx.184)

    모고가 계속 잘 나오는게 아니었으니 납치전형을 썼겠죠
    모고 잘 나오는 아이는 학교에서 납치전형 못쓰게 합니다
    정 억울하면 재수시키세요

  • 48. ㄱㄱ
    '24.1.21 2:37 PM (58.29.xxx.46)

    반수 한번 시켜주세요..내년에 가면 되죠 뭐.
    내년에는 아마 서울대 갈겁니다.

    저희 아이는 고3때 보험을 안써서 자수한 케이스..
    인서울과 메이저의대 6장 호기롭게 쓰고 다 떨어져서 재수.
    1차 붙은곳 죄다 면접 떨.
    최저 4합5, 3합4 맞추고도 지방의 교과 한장도 안써서 재수한 케이스입니다. 재수하는 내내 후회했어요. 보험 쓸걸...
    이래도 후회하고 저래도 후회 하는 경우는 생겨요.
    웃긴게 올해 작년 1차 떨 한 메이저 의대 올해는 최종 붙었어요. 이런 경우도 있더라고요.

  • 49. 수능이후면접
    '24.1.21 2:40 PM (175.208.xxx.235)

    수시보험 학교는 수능 이후에 면접이나 논술 있는 학교 쓰는거 아닌가요?
    전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아는집도 이번에 수능을 평소보다 잘 봤데요.
    그래서 수능이후 면접, 논술 다~ 안갔답니다.

  • 50. 반수
    '24.1.21 2:44 PM (175.123.xxx.66)

    그러면 거의 반수 도전 해보더라고요
    도전~

  • 51. 선배
    '24.1.21 2:49 PM (106.101.xxx.6)

    속상하시겠지만 지나간일 돌릴수도없구 이제 잊으시구요...
    인생 깁니다~~
    아이가 학교다니며 적성에잘~~맞을수도 있구 아님 다른공부 하구 싶을수도 있어요.
    요즘은 하도 아이들이 학교다니며
    전과도 하구 반수도하구
    이리저리 다양한길들로 다시 시작하는 경우도 많으니
    일단보내보시구 지내다보면 또 다른길이 보일수도있어요
    그렇다구 지금까지 지내온길이 혓된것은 아니더라구요
    다 아이가 사회생활하는데 경험이되구 밑거름이 되는거니
    맘편히 보내세요
    성대도 아주 좋은 학교 입니다~~

  • 52. 그냥
    '24.1.21 3:02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재수 시키세요.
    반수도 아까워요.
    공부 잘하는 애들은 하면 업글되요.
    초밥집 사장이 요즘 수능도 알고,
    보통 아빠들도 잘 모르는데,
    그분 탓할 필요도 없어요.
    다들 말을 안할뿐 그분처럼 생각할거예요.
    재수하면 수시전략 잘 짜시구요.
    6장을 어디 어디 쓰셨길래…

  • 53. 보험..
    '24.1.21 3:03 PM (125.189.xxx.84)

    성대 글로벌 최초합도 아니고 예비 3번이면, 삼성장학금도못받고 등록금이 600에 육박하고 영어로 강의가 진행되니 아쉬울 수 있겠네요.

    글경글제글융 보다 연고 어문인문이 배치표상 아래인데 거길 못가 아쉽다는 생각할 만큼 성대 글로벌이 나쁘지는 않잖아요. CPA 생각 있음 확실하지 않은 반수나 연고대 비인기과 가서 전과 복전 하려고 애쓰는 시간에 자격증 따버리라고 하세요.

    정 과잠이 부끄럽다 생각하면 재수시키시구요. 성대에서 서울대 제일 많이 보낸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잖아요.

  • 54. 플로네
    '24.1.21 3:26 PM (121.169.xxx.192)

    정시에 연고대 획신을 누가 감히 할 수 있나요?
    아무리 모고가 안정적으로 나온다해도 정시 연고대급이면 수시 성대 글로벌은 거의 씁니다. 원글님 아이가 운이 없었던거 맞아요.
    저희애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수시에 원하는 학교 합격해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굉장히 힘든 상황이었을거에요.
    한학기 다니다보면 본인 의지에 따라 반수할거에요.
    오죽하면 스카이 제일 많이 보내는 학교가 성대 도서관이라 할까요. 힘내시고 아이 잘 다독여주세요.

  • 55. 00
    '24.1.21 3:33 PM (1.242.xxx.150)

    납치 위험성 있으면 안 썼어야 하는게 답이죠. 정시 연고대 성적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니 성대 납치라도 썼을테고 결과적으로 연대 성적 나왔으니 더 속상하겠지만 입시가 그런거죠. 안정을 선택한거니까 받아들여야죠

  • 56.
    '24.1.21 3:37 PM (116.37.xxx.236)

    아는 아이가 엄마 고집으로 쓴 고대 붙어서 정시 잘봤는데 서울대를 못가게 됐어요. 수능후에 조금 망연자실 하고 있다가 툭 털고 일어났는데 교무실에 깄다가 쌤들이 네가 왜 고대를 가냐고 왜 고대 썼냐고 한마디씩 하신걸로 아이가 으울증이 심하게 와서 1년을 거의 칩거했어요. 코로나 심할때여서 학교도 안갔었거든요.
    말 한마디가 정말 비수가 됄 수 있는거 같아요.

  • 57. .....
    '24.1.21 4:07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어머니,
    수시납치당하게 쓴 거 어머니 성향이고
    지금 그런 말에 속상하다고 여기 글이나 올리고 있는 거 어머니 성향입니다.

    걸어놓고 반수시키세요. 4천 정도 더 쓰세요. 실패하면 돌아가면 돼요. 평생 후회는 없죠. 아이에게도 네가 잘 하면 설대로 옮기는거고 삐끗하면 다시 가면 돼. 근데 수능은 운이 아니야, 네가 준비한만큼 나와. 네가 네 미래 만드는거야. 그렇게 말하세요. 그 정도 아이면 무슨 말인지 알고, 공부도 열심히 해요.

    어머니 너무 답답해서 로그인했어요. 일년 금방 가요. 내년 이맘 때 설대 갔다고 올리세요.

  • 58. ,,,
    '24.1.21 4:48 PM (118.235.xxx.151)

    그냥 초밥집 사장이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문제네요 재수 시키세요 성대글로벌 장학금도 못 받고 가는건데 너무 아깝잖아요

  • 59. 티니
    '24.1.21 5:35 PM (116.39.xxx.156)

    댓글에 툭 털고 일어난 아이가 교무실 샘들 한마디에 우울증이 1년 왔다…? 초밥집 사장님이 솔직히 입시 뭘 안다고 아무 말이나 막 하는 그냥 동네 아저씨일 뿐이예요.
    지금 내 상황이 힘들고 목끝까지 우울이 차 있으니
    그런 한 마디 한 마디가 트리거가 될뿐입니다
    너무 의미 두지 마시고 우울한 진짜 이유와
    그걸 극복할 방안을 생각 해 보세요
    초밥집 사장 미워해 봐야 아무 소득이 없어요

  • 60. wls
    '24.1.21 5:47 PM (121.134.xxx.200)

    진학사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성대가 정시 성적도 잘 나오는 애들을 수시에서 뽑는 전설은 있어요

  • 61. ㅁㅁㅁ
    '24.1.21 6:34 PM (220.65.xxx.10)

    수시원서는 투명인간이 쓰나요?

  • 62. 브레이니아
    '24.1.21 7:17 PM (175.126.xxx.81)

    ㅁㅁㅁ님
    제가 입시초보라 수시 전략실패해서 맘 아프다고
    썼는데 왜 댓글을 그런식으로 악플을 다시는지 모르겠네요.
    님은 전략 잘 짜셔서 아이 꼭 원하는곳 보내시길 바랍니다.


    위에 소중한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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