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복불복인데
달작지근해 라는 제목이 너무 내 마음에 별로라
관심도 없었거든요
그냥 무료한 주말에 평이 나쁘지 않기에 봤는데
정말 웃다가 울다가... 너무 재미있게 봐서
82에 첨으로영화를 추천해요
오늘 또 보고 싶어서 두번째보고 있어요
일단 몇몇 장면은 진짜 웃기구요 ㅎㅎ
제 기준 보물같은 연기자라 생각하는 연기자들이 조연 포함
다수 출연해서 알차구요
유해진 감정선 진짜
어느 새 제가 울컥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등장인물들의 사연이 결코 녹록치 않고 미화된 것도 없는데
무언가 따스한 느낌이 처음부터 끝까지 힘을 잃지 않는
좋은 영화인 것 같아요
소년시대 달작지근해
요즘 건진 작품들이예요
제목 수정: 달짝지근해 이네요
이병헌 감독 각본 이한 감독 연출
어쩐지 이병헌 감독 대사였군요 ... 웃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