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밥 드신분 뭐드셨어요~

... 조회수 : 3,673
작성일 : 2024-01-21 09:46:37

저는 지금 냉동크로와상 2개를 에프에 돌려

1센티 가까이 두껍게 썰은 버터 2개를 각각 빵사이에 껴서 아메리카노 한잔과 같이 먹으니 세상 행복하네요.

살은 엄청나게 쪄서 먹을까말까 고민을 20분정도 했지만 먹는걸로~왜 맛있는건 칼로리가 대박일까요.ㅠ ㅠ

나이들어 가장되서 취업하고 그 곳에서 사람들에게 시달리다보니 하루하루가 좋을것도 없고

이제 사람 만나는 것도 귀찮아져서 2~3달에 한번 만나는 친구들 외에 지인들과의 교류는 안하고 지내요.

친구들과의 만남은 하루 반나절을 편하게 웃고 떠들고 헤어진후에도 여운이 남는 그런 시간이라  좋아요.

그 외의 만남은 왜 헤어진후 마음이 개운하지 않은지 ㅎ ㅎ

그래서 점점 집순이가 되고

집에서 이렇게 빵과 커피를 먹으며

82를 하고 있는  이 시간이 좋습니다.

 

 

 

 

 

IP : 112.214.xxx.12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 9:47 AM (218.51.xxx.24)

    냉털 마카로니 샐러드 했어요.
    진짜 맛있어서 퍼먹었어요

  • 2. 우리집은
    '24.1.21 9:50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양배추 당근 듬뿍넣은 길거리토스트 + 전남친 토스트
    사과 커피..먹었습니다

  • 3. ㅁㅁ
    '24.1.21 9:51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으 ㅡㅡㅡ
    사람에 시달리는분들 짠 ㅠㅠ
    전 일터만 가면 날개가 달리던사람인데 이제 이리저리 턱들이많아
    하고싶은 일을 못 ㅠㅠ

    출근 늦은 두녀석시계에 맞춰 시락장국 끓고있고
    고등어 구이입니다

  • 4. 아아아아
    '24.1.21 9:51 AM (14.50.xxx.31)

    사과 하나랑 양배추채 썰어 계란 넣고 길거리 토스트해 먹었어요.
    저는 세상 게으른 사람인데
    아침 메뉴는 딱 정해져 있어요
    주중 아침 사과 먼저 먹고 간장 계란밥
    주말 아침 사과나 과일 먹고 양배추 길거리 토스트.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요 ㅋ

  • 5. ...
    '24.1.21 9:53 AM (106.101.xxx.210)

    사과 양배추 당근 바나나 갈은 주스
    달걀
    고구마

    많이도 먹었네요.

  • 6. ..
    '24.1.21 9:53 AM (59.11.xxx.100)

    전 아점 준비 중~
    브라타 올린 토마토 파스타 먹으려구요.
    점심이니까... 든든하게 먹고 걸어야죠 ㅠ

    전 혼자놀기 하다보니 요리가 늘었어요.
    몸과 마음을 채워주는 집밥! 특히 배를 ㅋㅋ

  • 7. ****
    '24.1.21 9:54 AM (175.205.xxx.118)

    잡곡밥 쇠고기배추무국 고등어조림 시금치나물 구운김 김장김치하고 아침 먹었어요. 저도 혼자라면 크로와상과 커피 먹고 싶습니다.

  • 8.
    '24.1.21 9:56 AM (119.193.xxx.110)

    내일 삶은계란과 두유를 먹겠다고 잠이 들었으나
    아침에 그냥 밀크커피 한잔 마셨네요
    밀크커피 끊어야는데 ㅜ

  • 9. 매일
    '24.1.21 9:59 AM (220.65.xxx.161)

    우선 콩물 반잔 따뜻하게 마시고
    핸드드립 커피
    내손내만 빵구워서 버터쨈 바르고
    호두, 사과
    이렇게 먹어요

  • 10. 진순이
    '24.1.21 10:01 AM (59.19.xxx.95)

    떡만두국 반찬없이 먹었어요

  • 11. ~~~~
    '24.1.21 10:03 AM (223.33.xxx.77)

    아티제가서 크로아상샌드위치랑 라떼 먹었어요.
    모닝세트로 7700원~

  • 12. 라노
    '24.1.21 10:05 AM (122.35.xxx.206)

    버터얹은 식빵 한쪽반을 먹기 위해 양배추찐거에 당근라페뜸뿍 싸서 먹었어요.
    그리고 카페라떼 ;;

  • 13. ..
    '24.1.21 10:05 AM (121.134.xxx.22)

    고구마 요구르트요
    다들 잘해드시네요

  • 14. 우유
    '24.1.21 10:08 AM (221.147.xxx.70)

    +양배추(드레싱X)요

  • 15. 이힛
    '24.1.21 10:08 AM (211.253.xxx.160)

    전 삼치 남은거 솥밥하고, 김치찌개끓이고 생선 안 먹는 딸램 된찌랑 파래전 해주고 출근했어요.. 점심엔 가서 시금치오일파스타랑 또띠아 새우 피자 해줄까 하고 있어요..

    저녁은 또 뭘 먹일까요..
    정작 저는 스벅라떼랑 파리에서 산 베이글로 아침먹는 중이예요..
    식구들 밥해먹이기 힘들~;;

  • 16. 저는
    '24.1.21 10:09 AM (114.108.xxx.128)

    된장국에 밥 한숟가락 조금 말아서 죽처럼 먹었어요. 반찬은 김장김치요. 밥은 한숟가락 양인데 된장국에 두부 버섯 듬뿍 넣어서 든든해요. 속도 따뜻하고요.

  • 17. 새벽
    '24.1.21 10:13 AM (118.32.xxx.186)

    새벽에 일어나 끓인 삼계탕 한그릇 먹었어요

  • 18. . .
    '24.1.21 10:14 AM (112.214.xxx.126)

    아침을 잘 챙겨 드시네요.
    집집마다 메뉴도 다양하구요.

  • 19. 어젯밤
    '24.1.21 10:19 A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

    어제 끓여놓은 뭇국(하루지나면 맛있어져서요)에 구운김
    배추김치,깍두기,양념깻잎이랑 먹었어요
    깔끔하고 좋으네요

  • 20. 새벽
    '24.1.21 10:21 AM (175.199.xxx.36)

    전 5시에 일어나서 배고파 베이글 커피랑 먹고 좀전에
    또 김이랑 계란찜해서 밥 먹었어요
    저혼자요
    다른 식구들은 이제 일어나서 씻고 있네요

  • 21. 저는
    '24.1.21 10:22 AM (124.62.xxx.69)

    콩잡곡밥 100그람 에 돼지고기김치볶음( 양념없이 두개를 냄비에 볶기만 함. )양배추. 파프리카.브로콜리볶아서 한접시. 아몬드. 토마토 쥬스( 상하려고 해서 끓여 식힌후 바이타믹스에 갈음). 귤. 커피요 ㅋㅋㅋㅋㅋ
    써보니 많이 먹었네요 ㅋㅋㅋㅋㅋ 근데 맨날 이정도 먹어요

  • 22. 아침
    '24.1.21 10:26 AM (211.187.xxx.32)

    남편이 어디서 절편을 받아왔는데 1개먹고 냉동고 넣어놨어요 물에 한번 데쳐서 딱 한숟갈 남은 고추장과 설탕 고추가루 넣고 치즈 듬뿍얹어 떡볶이 해먹었어요
    계란도 하나 삶아 넣고 라면 반개 부셔 삶아 넣고요
    맛있었어요

    원글님! 힘내시구요~
    열심히 사는 삶 응원합니다

  • 23. Sss
    '24.1.21 10:28 AM (175.113.xxx.60)

    미니단호박 렌지에 6분돌려. 계란 톡. 소금 뿌리고. 추가 2분 돌려.
    시나몬가루. 하루견과. 알룰로스. 뿌려.

    커피랑 사과 먹음요. 남편이랑 주말은 이렇게 목어요. 간단.

  • 24. 저는
    '24.1.21 10:30 A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미식김치만두 고기만두섞어넣고 현미떡국떡넣고
    굴까지넣어서 굴떡만두국먹었어요
    어제 현미떡국떡 사왔거든요

  • 25. ..
    '24.1.21 10:40 AM (211.36.xxx.56) - 삭제된댓글

    다크초콜릿 두 개에 카누 한 잔...반성합니다

  • 26. ...
    '24.1.21 10:45 AM (211.36.xxx.85) - 삭제된댓글

    흰쌀밥 해서 스팸이랑 계란 후라이팬에 구워
    김이랑 먹었어요
    죄책감 느껴서 샐러드도 조금 먹었어요

  • 27. ㅎㅎ
    '24.1.21 10:48 AM (121.190.xxx.95)

    어제 저녁 먹고 싶던 라면 먹었어요. 오동통면이요. 끄억

  • 28. 레이디
    '24.1.21 10:49 AM (211.178.xxx.151)

    몇달맠에 라면 먹음

  • 29. ㅇㅇ
    '24.1.21 10:56 AM (211.176.xxx.73)

    집에서 구운 초코칩 호두쿠키+머그컵을 꽉채운 라떼 한잔

  • 30.
    '24.1.21 10:59 AM (223.38.xxx.173)

    떡만두국요.

  • 31.
    '24.1.21 11:13 AM (175.113.xxx.3)

    저는 커피한잔 마셨구요. 남편하고 아이는 벼르고 벼르던 또띠아 활용해서 또띠아샌드위치 랑 커피 핫초코 귤 하고 딸기 줬어요.

  • 32.
    '24.1.21 11:23 AM (1.238.xxx.15)

    김치찌개랑 멸치 볶음 밥 김 오이지무침 도넛 2개
    다욧은 낼부터

  • 33. 아침
    '24.1.21 11:51 AM (39.122.xxx.3)

    대딩 아들들은 자고 남편과 저 둘은 일찍 일어나 배고프고
    빵 안먹는 남편 아침은 무조건 한식
    어제 저녁 먹고남른 감자탕 국물에 당근 부추 김가루 채썰어 넣고 무쇠솥에 볶음밥
    남아 있던 우거지와 감자는 반찬
    무생채와 분홍소시지와 호박 채썰어 부침가루 넣고 부치고
    부추 당근 파 많이 넣은 계란찜
    간단히지만 푸짐해서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 34. ...
    '24.1.21 12:30 PM (124.50.xxx.169)

    전 오늘 무슨 바람인지 잔찬울 3가지나 만들었네요
    연근조림, 미역줄기,방토 마리네이트? 이렇게 먹으니 세상 행복하네요. 더불어 식세기 내부 청소도 하고..
    칼꽂이가 이리 더럽다니..드라이버로 빼서 씻고 다시 붙였어요ㅡ
    아주 아침에 많은 일을 했네요.
    쉬는 중에 셀렉션 초코맛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니 세상 행복~

  • 35. 무려
    '24.1.21 12:51 PM (221.143.xxx.13)

    아침부터 소고기사태찜 해먹었어요.
    어제 미리 고기 삶아두어서 가능했지만요.
    부추랑팽이버섯 듬뿍 넣고 대파 많이 넣고 양념소스 만들었는데
    처음 만든 거 치고 맛이 너무 좋아서 기분 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202 50대 근육 18 빠르다 2024/06/18 4,175
1589201 유재은, 이시원 비서관에 '대면 보고' 10여 차례 5 !!!!! 2024/06/18 1,481
1589200 결혼지옥 의 남자는 외국인 인가요? 8 결혼지옥 2024/06/18 4,086
1589199 윤석열이 나라망치는 정도가 회복불가 수준 47 ... 2024/06/18 5,906
1589198 "랍스터 잡기 95년째"…103세 미국 할머니.. 3 링크 2024/06/18 4,037
1589197 천장을 치면 윗집에 들리나요? 7 아아아아 2024/06/18 2,182
1589196 제평 플리츠 파는 매장, 절실합니다. 18 jeniff.. 2024/06/18 4,312
1589195 삼겹살부위로 할 수 있는것? 뭘까요? 9 여름 2024/06/18 871
1589194 호텔직원이 '마스터키'로 문열고 투숙객 성폭행…긴급체포 16 .. 2024/06/18 17,293
1589193 태권도 4품 보유 자녀 두신분 계신가요 4 ... 2024/06/18 1,592
1589192 요즘 결혼식비용이 높아서 생긴 대안 피로연만 하는 결혼식이 있대.. 17 . 2024/06/18 7,039
1589191 의사들 리베이트란게 뭐예요? 38 의사 2024/06/18 2,756
1589190 좀벌레 퇴치제로 뭐가 제일 낫나요 4 저도 2024/06/18 1,790
1589189 코골이때문에 걱정입니다. 8 코골이 2024/06/18 1,716
1589188 다이어트 지치네여 21 .. 2024/06/18 3,294
1589187 문재인 대통령 지키려고 윤석열 뽑는다는 그 많던 사람들 27 지킴이 2024/06/18 3,211
1589186 관내전학이 절실한데 방법없을까요? 6 궁금이 2024/06/18 2,681
1589185 이미 정원 확대 확정인데 왜 이제서야 파업한다는 거에요? 11 ?,? 2024/06/18 3,494
1589184 매일 성경 읽는 분들 계세요? 7 성경 2024/06/18 1,737
1589183 데이트폭력 입법 청원 1 .... 2024/06/18 637
1589182 정조때 시전상인들 휴업 시위 41 .... 2024/06/18 3,535
1589181 솔직하면 무조건 좋은건가요 35 요요 2024/06/18 5,409
1589180 커가는 아들( 고3맘) 8 ... 2024/06/18 3,639
1589179 선재업고 튀어 4회 방금 보고 느낀건 8 선재야 2024/06/18 3,520
1589178 검가드 오리지날 써보신분 계신가요? 4 아기사자 2024/06/18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