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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이렇게 할 수 있는데 남들이 못한다고?

음..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24-01-20 23:25:37

여기서 글을 읽다보면

자주 느끼는것이

나는 이 나이에 이런것도 하는데 남들이 못한다고?

내 주변에는 다 이렇게 사는데 남들이 이렇게 안산다고?

나는 내 주변은 이렇게 애들 교육 시키는데 남들은 안그런다고?

 

이런식으로 모든것을 생각하면

정말 답이 없어요.

 

내 주변이 돈이 있다고 한국인들 다 돈이 있는것이 아니구요.

내 주변이 잘산다고 한국인들이 다 잘사는것이 아니구요.

내 주번이 똑똑하다고 한국인들디 다 똑똑할꺼라는 그 생각에서 벗어나야 해요.

 

그냥 이런저런 다양한 사람이 있고

잘사는 사람 못사는 사람도 있고

똑똑한 사람도 안똑똑한 사람도 있고

운동 잘하는 사람도 못하는 사람도 있고

기계를 잘 다루는 사람도 있고 못다루는 사람도 있다는거

 

운전도 생각해보면 운전면허를 땄지만

운전 무서워서 못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누구는 하는데 누구는 왜 못하겠어요?

그냥 못하니까 못하는거 아닐까 싶어요.

 

그러니까 생각을 하고 말을 할 때도

다~나같을꺼라는 그 기본 생각에서 벗어나면

훨~씬 세상이 편안합니다.

IP : 121.141.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간
    '24.1.20 11:26 PM (175.223.xxx.115)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서 자기 주변 자랑 늘어놓고 가는 분들도 가끔 보여서 웃겨요

  • 2. ...
    '24.1.20 11:28 PM (39.7.xxx.220) - 삭제된댓글

    시야가 좁아서 그래요
    우물안 개구리

  • 3. 나옹
    '24.1.20 11:31 PM (123.215.xxx.126)

    공감합니다.

  • 4. ....
    '24.1.20 11:39 PM (114.200.xxx.129)

    자기랑 다르게 살면 한심하다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솔직히 그런 댓글 보면.. 가끔 의문이 들때가 있어요.. 솔직히 원글님처럼 생각하면 세상 살기는 더 편안해요.. 한심하다고 생각보다는 뭐 못할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면요

  • 5. 그러니까요
    '24.1.20 11:59 PM (123.199.xxx.114)

    남자들이 육아 가사 안한다니까
    주변은 다 잘한다고

    실상은 명절날 밥상도 아드는 새끼들이 넘치는데

  • 6. ..
    '24.1.21 12:02 AM (223.38.xxx.224)

    82가 유독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자식 고민이야기하는데 자식 자랑하고
    힘든 글 아래 편하다 이야기하고
    알고싶지 않은 우물 속 자기 tmi 만 주구장창 올리는 사람이 허다하져

  • 7. 전문 용어
    '24.1.21 1:24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우물안 개구리 또는
    넌씨눈 이라고도 하죠.

  • 8. ...
    '24.1.21 2:20 AM (211.36.xxx.50) - 삭제된댓글

    편협한게 자랑인줄 알죠. 자긴 수준 높다고. 애들도 아니고 중년 이상인 사람들이..

  • 9. ...
    '24.1.21 4:50 AM (1.241.xxx.172)

    나와 다르다...고 해서..
    원글님 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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