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혼자 읽고 싶은데요
구약 읽고 난후 신약 읽어야하는지요?
그리고 구약이든 신약이든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등등등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등등등
차례로 읽어야하나요?
창세기는 사람이름만 잔뜩 나와서
정신도 없고 집중이 안되네요..ㅜ
성경을 혼자 읽고 싶은데요
구약 읽고 난후 신약 읽어야하는지요?
그리고 구약이든 신약이든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등등등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등등등
차례로 읽어야하나요?
창세기는 사람이름만 잔뜩 나와서
정신도 없고 집중이 안되네요..ㅜ
구약은 어렵긴 해요
전 그리 신앙심 깊은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신약부터 읽어도 괜찮을 거예요
창세기 읽으면 논리적으로 말도 안되고 내용도 별로여서 종교적인 믿음이 없어질수도 있어요 다른것 부터 읽는거 추천 합니다 믿음없던 신자가 창세기 성경쓰기 하다 포기 했아요..
신약부터.
요한복음>누가복음>사도행전>로마서 순으로 읽기를 추천해요.
맨 앞에 있는 건 마태복음인데 족보로 시작해서 처음엔 추천하지 않고요.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장
마태복음 5~7장 산상수훈
발췌독도 추천이요.
어디서 한 번 들어봤던 유명한 구절들 많이 있는 부분이예요.
신약부터 읽고 구약 넘어가시길 추천해요. 구약은 어렵고 난해한 부분이 많아 설명이 필요하고 오해의 소지도 많아 초신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이 약 400~1000년의 차이를 두고 쓰여진 점을 감안해야 해요.(우리로 치면 고조선과 고려, 고려시대와 현대 정도의 차이이니, 유대교 내부에서도 많은 신학적 변화/발전이 있었음을 감안하고 접근해야 해요.)
구약은 대체 신앙심과 무슨 관계가 있나요?
아가 라는 곳 펼쳐 보는데
"감미로운 당신과의 입맞춤을 원해요. 그것은 당신의 사랑이 포도주보다 달콤하기 때문입니다." 라는 문구가 있는데
대체 이게 종교나 신앙심과 무슨 연관이 있나요???
ㅜㅜㅜㅡㅡㅡㅡ
번역본의 문제도 있어요.
성경은 원래 고대 히브리어, 헬라어로 쓰여진 것을 라틴어 등으로 번역했고, 그것들을 여러 언어로 번역해서 오늘에 이르렀는데 시대별로 번역이 새로 되곤 합니다.
한글로는 크게 구한말 어투인 개역개정판과 현대어 계열이 있는데 현대어 중에서 널리 읽히는 새번역이나 쉬운 성경 추천합니다.
"구약은 어렵고 난해한 부분이 많아 설명이 필요하고 오해의 소지도 많아 초신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오해의 소지나 초신자라서의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요
신약 나오기전에는
구약을 성경이라고 하고 바이블이라고 하고
기준으로 삶았을텐데..
이런 내용이 어떻게 삶의 기준이 될수있는건가요?
나중엔 신약이 더 어려워요
막히는 부분은 일단 건너뛰세요
구약의 하느님과 신약의 하느님은 성격이 전혀 다르죠
기독교는 신약을 바탕으로 하는 사랑의 하느님
그러니 신약만 공부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구약은 이스라엘의 역사이고 현대와는 너무 동떨어진 세계관이라
이해하기 어렵죠
검색해보시면 역사순성경읽기표 나와요
저도 올해 시작했어요~창세기끝났네요..
화이팅요!!
창세기부터 읽다가 종교랑 멀어진사람 저에요.
하느님이 세상에 젤 무섭고 잔인한 존재였다니, 하면서 불신만 잔뜩생겨서 열심히 종교생활하는 몇명한테 물어봤더니, 그들은 성경 읽어본적도 없더라구요ㅎㅎㅎ
너무 열심히들 믿길래 뭔 해답 좀 얻어볼라 했더니, 성경 읽어보지도 않았을 줄이야..멋으로 다니나 싶더라구요.
역사 순서대로 읽어요
검색해 보시면 역사 순으로 성경 읽는데 도움 되는 책들도 있어요
공동체성경읽기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VcVykBcFZTQklbikxUlhs_21FSDsiq1X&si=XHEXCB...
일러스트도 있고 성우가 읽어줘서 좀 더 몰입하실 수 있어요
구약은 대체 신앙심과 무슨 관계가 있나요?
아가 라는 곳 펼쳐 보는데
"감미로운 당신과의 입맞춤을 원해요. 그것은 당신의 사랑이 포도주보다 달콤하기 때문입니다." 라는 문구가 있는데
대체 이게 종교나 신앙심과 무슨 연관이 있나요???
ㅜㅜㅜ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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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펼쳐도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서는 그래서 원래 성경(정경이라 하죠)에 포함되는데 논란이 있었던 책들 중 하나래요. 표면적으로는 솔로몬의 연애시인데, 하나님과 성도의 사랑을 은유한, 보다 심오한 의미가 있다고 해석들을 합니다. 그런데 역시나 자주 인용되고 사랑받는 책은 아니죠. 좀 마이너한 느낌이랄까요.
구약은 세상의 시작, 이스라엘 민족의 시작과 흥망성쇠를 다루고 있어요.(결국 타락해서 다 망하고 메시야를 보내주신다는 내용으로 엔딩ㅡㅡ) 서사시, 역사서, 시가서, 예언서 등등 장르도 다양하고요. 원체 고대문서다 보니 1000년간의 역사적 맥락과 사상적 발전을 고려하며 해석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요.
문명수준도 청동기 부족장 시대부터 왕정까지 너무 다양한 변화를 겪었거든요. 이런 부분들에 대한 공부 없이 21세기 마인드로 접근하거나, 역으로 문자 그대로를 21세기 상황에 적용하면 이상한 해석을 낳기가 쉽습니다.(많은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이런 오류를 저지르고 있죠ㅠ 안타깝고 부끄럽게도.)
반면 신약은 한 세기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쓰여졌고 헬라 문화권의 영향 아래 사상적 토대도 비교적 단일한 편이며 현대인에게 좀더 친숙한 언어로 쓰여졌습니다.
예수님의 생애와 교회의 시작, 초기교회들의 상황을 다루며 우리의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 직접적으로 많이 언급하거든요. 그래서 처음 접하는 분들께 신약 먼저 추천드리곤 하는 겁니다. :)
구약은 유대인 역사 플러스 유대교에 관한 얘기고 신약은 예수 관련 이야기.
우리에게 익숙한 스토리는 구약이 더 재밌을 수 있는데 읽다 보면 불쾌하기도 하고 갸우뚱하기도 하더라구요.
성경은 한치의 거짓이 없는 하나님 말씀이라는데 읽다보면 시대상 반영한 창작물 느낌입니다.
1회독 힘들게 힘들게 그냥 했어요
2회독 조금 나아졌어요
3회독 재미있고 흥미가 생기는 부분이 생겼어요
4회독 뭔가 좀 알아지고 아. 그런 생걱이 들었어요
5회독 많이 알아지고 미사시간에 다음에 나올 부분이
생각나요
6회독 신의뜻아. 인간운 끊임없이 하지말란걸 하는군아
7회독 미사에서 말씀 하시때 다음대사를 따라합니다
저건 어디부분. 뭐 그런
묵시록 2일 분량 남았어요
하루에 20분씩 무조건 소리내서 읽어요
주 5일 평일애만
그리고 난 길애서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할겁니다
믿음을 잘 지키려. 하지 말란건 안하려
유대인들은 신약은 바이블로 안 쳐 준다고 해요.
오로지 구약만이 바이블.
그담
저 위에 아가서 펼치신분
은유입니다
불륜은 냐가 천주교다나디 부처님을 믿으면
불륜을 저질럿다 이리 표현되지요
내딸 시온아. ㅡ 이건 예루살램을 거르키고요
많은 의미가 함축되고 숨겨져있고. 비유로 되어있고
성경을 내뜻댜로 읽고 해석하지말고
글쓴 사람의 뜻을 알려 해야지요
그랴서 난 너무 재미있어요
하나 하나 보이는게 새로울때
그리고 하느님은 인간이 바로 살길 바라시지만
끼여들진 얺아요
아까운 사람들이 함정에 빠지고 언타까워도 대 냅두세요
그리고 누국가가
성경은 한치의 거짓이 없는 하나님 말씀이라는데 읽다보면 시대상 반영한 창작물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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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상을 반영한 / 창작물
맞아요.
이런 얘기 하면 화들짝 하시는 보수적인 분들 많으시지만,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첫 기록 다윗왕조 때. 구전된 세월까지 하면 더 길죠) 시대상이 반영 안되고 그걸 기록한 사람들의 지성, 개성, 창의성이 반영 안되었다 하면 그건 도리어 세상과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을 향한 모독이죠. 하물며 기계도 업데이트 되는데요.
구약 성경 읽으면서 껄끄럽고 이해 안 되는 부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 시대가 우리로 치면 고조선 시대라는 거를 감안하시면 되어요. 절대자는 무한하시지만, 인간은 인식의 한계 속에서 사고하고 행동합니자.
우리가 23세기 철학과 인권 개념을 감히 상상할 수 없듯이,
수천년전에 살았던 사람들에게 21세기 철학과 인권 개념을 기대할 순 없겠지요.
시대와 문화의 한계, 인식의 한계 속에서 그래도 진리를 추구하며 절대자를 경험해왔던 사람들의 자기고백이라 생각하고 성경을 대하시면 좀 수월하실 거예요. 그럼에도 여전히 걸리는 것들도 있을 것이고, 반면 그럼에도 숨겨지지 않는 진리의 빛도 발견할 수 있으려니 하신다면요.
처음 성경을 읽으며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하나님이 너무 무섭고 잔인하시다 이게 뭐지?
내가 생각한 하나님이 아닌데? 충격의 연속이었어요.
그런데 읽다보면 하나님께서 왜 그러셨는지
하나님이 얼마나 오래참으시고 사랑이 넘치시는지
알게 됩니다. 다 이유가 있어요.
가장 중요한건
성경을 읽기전에 짧게 기도를 드려야해요.
주님, 오늘 이시간 어리석은 제게 성경을 읽을수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경읽는 이 시간 성령충만함으로 감싸주시고 아버지의 뜻 조금이나마 헤아릴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주소서. 아멘. 이런식으로요.
성경은 누구나 읽을 수는 있지만 그안의 심오한 비밀을 깨우치는건 오직 성령님만이 하실 수 있어요.
그래야 조금씩 열어주십니다. 인간의 지혜로는 그 안의 뜻을 깨우칠수 없대요.
저는 어려워도 창세기부터 읽기를 권해드려요.
창세기와 탈애굽기는 구약, 신약을 관통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어요. 누가 누구를 낳고 누가 누구를 낳고
이 지루한 구절도 다 이유가 있어요.
예수 그리스도를 밝히기 위한 족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족보의 주인이고 결론입니다.
어렵게 결심 하셨고 하나님이 허락하셨으니
새해 첫 달부터 시작해보시길 권해드려요.
얼마나 큰 은혜를 주시는지 읽어본 사람만이 알아요.
그 은혜 같이 누리시길요. 그 사랑에 진짜 눈물납니다
참고로 안점식씨의 세계관을 분별하라 라는 책도 강추합니다. 전세계 종교와 철학과 기독교가 어떻게 다른지 왜 예수그리스도가 메시야인지 종교와 사상 철학의 헬리콥터 뷰를 갖게 됩니다.
새번역 성경으로 시작하시면 좋을거같아요
창세기 우선 보고
요한복음 부터 신약 중요부분 하이라이트
그러다가 점점 구약도 보구요
아 그리고 장르도 감안하셔야 해요. 신구약 성경이 실제로는 66권의 각기 다른 책들의 모음집인데요.
문학은 문학으로, 비문학은 비문학으로 대해주실 필요가 있어요.(이거 독해할 때 기본인데 유독 성경에 대해서만은 생각 못하는 분들이 많아요. 너무너무 신성시하다 보니 다 100% 하나님의 명령 혹은 팩트!!로만 대하려 해서ㅠ)
예를 들어 시편은 시고, 요한계시록 이런 거는 비유, 상징의 향연입니다.(요한이 환상 본 내용) 그걸 팩트!!의 관점에서 해석하기 시작하면 대환장파티가 되는 거죠. 그거 명쾌하게 해석해준다는 사람들은 대체로 이단이니 거르심이 좋습니다ㅡㅡ
신약성경 중 사복음서는 예수님에 관한 전승을 모아서 기록으로 남긴 거고요.(일종의 전기나 회상록 느낌? 각 저자마다 조금씩 관점이 달라요)
사도행전 이후 로마서부터 요한1,2,3서까지는 대부분 목회서신입니다. 예수님 제자들이 지중해 근처 도시들을 여행하며 각 지역별로 교회를 세웠는데, 자기가 세운 교회들을 관리하느라 쓴 편지들이죠. 주로 설교하고 권면하는 내용인데, 포인트는 각 교회(도시)의 상황들에 의거한 권면이란 겁니다. 거기 나오는 내용들이 일반론이 "아닐 수 있어요".
마지막 권 내용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세상의 종말에 대한 환상을 본 내용을 적은 건데, 말 그대로 비유와 상징입니다. 하도 무섭다 보니 온갖 해석이 난무하고 여기서 이단도 많이 생성되는데, 마지막낳 불의는 이렇게 무섭게 심판을 받고 하나님의 정의가 승리한다라는 골자 외에는 목회자들도 웬만한 내공으론 함부로 입을 안 대는 비밀에 싸인 문서입니다.
이런 장르적 차이만 유념하셔도 좀더 편하실 거예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30424&page=1&searchType=sear...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73498&page=2&searchType=sear...
성경이나 기독교 관련 글에 댓글 잘 안 단지 오래됐는데 어쩌다 보니 이야기가 길어졌네요ㅋ
다소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좋은 밤 되세요.
포로리2님 감사해요.
성경 이해하는데 댓글만으로도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아니 원조 포로리님?!
이렇게 만나다니..ㄷㄷ
님께서 선점하신 덕에 제가 포로리2가 된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움 되셨다 말해주시니 기뻐요^^ 좋은 밤 되세요~~
성경 감사합니다
성경은 온갖 장르다 다 있는데
장르별로 묶은 거예요.
말하자면 한국문학전집인데
소설 역사서 서한집 시조 법률서 등등을 모아 놓은 격이죠.
레위기는 제사법 모아 놓은 거고
민수기는 인구 조사 한 거 기록한 거고..
이런 건 읽고 감동 받는 장르가 아닌 거죠.
아이고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혹시 성경도 출판사마다 조금씩 다른걸로 아는데요
어느 출판사 어떤 성경책이 좋을까요
지금 시도하는 책은
쉬운성경 이라는 성경책이거든요
구약은 그러니까
알에서 나온 박혁거세, 단군신화 같은 스토리인건가요?
우리나라 단군이 성경에서는 하나님 아닌가요?
그런데 어떻게 한나라의 건국스토리가
이렇게 종교까지 된건지..
그것도 큰 인연의 운이 있었던거 같기도합니다..
쉬운 성경 혼자 읽기에 좋아요.
교회에서 예배 때 쓰는 건 어느 출판사나 같고
혼자 읽는 용으로 나온 게 쉬운 성경 등등 있어요.
역사가 종교가 됐다기보다는 신이 인간을 구원하려고 믿음의 민족...예수그리스도가올 한 민족을 만들어요 그 시조가 아브라함이에요...이집트가당시 최대 강대국인데 거기서 민족을 이룰만큼의 인구수를 늘려서 모세 지도아래 이집트를 벗어나요. 가나안땅 약속의 땅을 전쟁을 통해 얻어내고 족장시대를 넘어 왕정시대롤 들어서고 처음 선출된 왕이 사울왕..그다음 다윗 솔로몬...그러다 강대국의 흥망성쇠와 깉이 성장하는데 로마때 예수그리스도가 오고요..로마가 닦은 길을 통해 복음이 전해져요...그 후는 아시다시피 유럽 영국 미국등 강대국이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복음도같이 이동하는데 이는 한마디로 신이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는 계획이에요..
성경 잘못 읽으면 하나님에 대한 오해만 생깁니다.
혼자 읽지 마시고 제대로 해석해주는 리더를 찾는 것이 좋구요.
그렇지 못하다면 마태복음부터 추천드립니다. 신약부터요.
댓글에 도움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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