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난사람들..뒤로 갈수록

ㅇㅇ 조회수 : 4,134
작성일 : 2024-01-20 18:43:37

재밌기는 한데

앞 회차는 지루하고

그 미국식 상황과 표현이

와닿지 않아서 계속 볼지말지 고민했었어요

 

여주인공은 대체 무슨 일을 하는건지

조던이라는 사람과는 왜 저런식으로 일하는지

좀 이해가 안됐고

대니는 도급업자 뭐 이런거라는데

전체적으로 군데군데

번역이 제대로 한국화 안된게 느껴지는

 

암튼 이런 류의 드라마가 취향이 아닌지

아주 재밌다고는 못느꼈고

대사 따라가기 바빴던 ㅎㅎ

 

 

IP : 124.61.xxx.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1.20 6:45 PM (175.210.xxx.227)

    저 중반부?(교회에서 인싸되는부분) 보다말았는데
    후반부가 더 잼있나요?

  • 2. ㅇㅇ
    '24.1.20 6:46 PM (124.61.xxx.19)

    뒤로갈수록 앞회차 보다는 낫긴한데
    전체적으로 영상을 못 끊을만큼 아주 재밌다고는 ㅎㅎ

  • 3. ..
    '24.1.20 6:55 PM (61.40.xxx.45)

    전 예전에 너무 재밌어서 계속해서 봤어요
    제취향에는 맞았나봐요

  • 4.
    '24.1.20 7:09 PM (221.165.xxx.250)

    대니가 도망가는 장면 같은게 너무 새롭고 좋더라구요
    빠져들어서 새벽3시까지봤어요

  • 5. ㅇㅇ
    '24.1.20 7:18 PM (223.38.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새벽에 시작해서 아침까지 달렸는데 끝으로 갈수록 원글님이 말하신 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중단 않고 계속 보게 만드는 흡입력은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근래 본 것 중 제일 재밌었어요

  • 6. ..
    '24.1.20 7:27 PM (125.168.xxx.44) - 삭제된댓글

    드라마의 전개는 흥미있게 잘 만들었는데
    캐락터들이 전혀 공감이 되지 않아요.
    왜 그렇게 사소한것에 분노해서 삶을 망치는지 이해불가
    어릴때 성장과정의 상처들도 그 정도 상처는 누구나 다 있지 않나? 그 정도가 성인이 된후 영향을 줄 정도인지 의아하고
    특히 형이 폴의 레터 없애는건 전혀 이해가 안가요.

  • 7. ..
    '24.1.20 7:28 PM (125.168.xxx.44)

    드라마의 전개는 흥미있게 잘 만들었는데
    캐락터들이 전혀 공감이 되지 않아요.
    왜 그렇게 사소한것에 분노해서 삶을 망치는지 이해불가
    어릴때 성장과정의 상처들도 그 정도 상처는 누구나 다 있지 않나? 그 정도가 성인이 된후 영향을 줄 정도인지 의아하고
    특히 형이 동생의 레터 없애는건 전혀 이해가 안가요.

  • 8. ㅇㅇ
    '24.1.20 7:36 PM (124.61.xxx.19)

    여주도 맨날 힘들다고 징징대던데
    대체 뭐가 함든건지 공감이 잘 안가던 ㅎㅎ
    집도 잘살고 남편이 가사일도 하더만

  • 9. 저는
    '24.1.20 7:37 PM (182.210.xxx.178)

    예전에 처음 올라왔을때 4회 보다가 포기했거든요.
    뭔 욕이 그리 자주 나오는지.. 왜 그리 소리들을 질러대는지..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이번에 수상하고는 좀 궁금해서 다시 봤어요.
    보기를 잘했네요. 뒤로 갈수록 나았고,
    특히 8회는 여주 남주 어린시절이 나와서 그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어요.
    오늘 10회 끝냈는데, 아주 잘 만든 한편의 영화같은 드라마였어요.

  • 10. 점점
    '24.1.20 7:38 PM (175.121.xxx.114)

    너무 재미있던데요 나중엔 두 주인공에게 연민을 ㅠㅠ

  • 11. 르플
    '24.1.20 8:14 PM (218.239.xxx.72)

    조승연 유트브 보면 설명 잘 되어있어요.
    미국 특유의 과장된 긍정의 문화가 주는 피곤함에서 원인을 찾는다고 하는데 공감해요

    How are you?? 했을때 항상 넘 기분좋게 (실제 기분과 달리) great 라고 해야 하는 분위기..

  • 12. ㅇㅇ
    '24.1.20 10:29 PM (175.223.xxx.69)

    전 미국에 잠깐(3년) 살았는데
    알게모르게 그들의 문화와 미국내 한인교포의 삶을 이해하고 있었나봐요. 성난사람들에서 보여준 미국내 아시안(주류진입한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느낌이 폭발하더라구요. 전 정말 흥미진진 너무너무 감정 이입하며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176 요즘은 회사 모니터 화면 내용도 사생활인가요? 10 요즘은 2024/06/04 1,452
1585175 옛날 드라마에 선보는 장면에서 엄마들도 같이 나와있고 그랬잖아요.. 8 .... 2024/06/04 1,248
1585174 아! 쫌! 어이! 어이! 어이 없다고! 어의가 아니라고오오! 49 2024/06/04 3,596
1585173 조울증딸이 집나갔어요.. 24 ll 2024/06/04 6,462
1585172 영화 인더컷 (좀 잔인하고 야할수 있어요) 추천이요 1 인더컷 2024/06/04 1,535
1585171 살빠질때 5 .. 2024/06/04 1,844
1585170 곰돌이 푸가 제일 무서워하는 동물은? 11 111 2024/06/04 2,822
1585169 만났을 때 인사를 안하는 건 왜 그런걸까요? 4 궁금 2024/06/04 1,506
1585168 버스정류장 10미터 지나서 안태워주나요? 30 ... 2024/06/04 3,761
1585167 고등수학 교재 라인업 어느 학원이 더 좋을까요? 6 고등수학 2024/06/04 1,024
1585166 초등아이 어른치과가도 될까요 8 치과 2024/06/04 746
1585165 명상 강좌 듣는데 발냄새 ㅠㅠ 5 ... 2024/06/04 3,226
1585164 어제 엄마랑 정동진 다녀왔어요 1 joy 2024/06/04 1,482
1585163 민주, 채상병 특검 관철위해 전국 순회 집회 검토 4 !!!!! 2024/06/04 603
1585162 증여세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궁금 2024/06/04 1,407
1585161 욕실과 주방 물때 기름때 제거법 9 oo 2024/06/04 2,780
1585160 맥주야 미안해 2 2024/06/04 1,076
1585159 견주들 모르실까 적어봅니다. 35 .. 2024/06/04 5,457
1585158 혼자 잘 노는 분들 14 2024/06/04 4,795
1585157 트위드 티셔츠 안에 이너 트위드 2024/06/04 677
1585156 닭가슴살로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거 뭐가 있을까요? 16 레시피고민 2024/06/04 1,891
1585155 아침마다 사과당근쥬스용 믹서기 추천부탁요 3 건강챙기기 2024/06/04 1,758
1585154 밀양 강간범들 이제 그만 자살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12 .... 2024/06/04 5,652
1585153 국밥집 말고 ㄱ간범 신상 한명 더 털린 듯요. 5 링크 2024/06/04 5,196
1585152 파스타에는 왜 치즈 속재료만 쓸까요? 5 이태리음식 2024/06/04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