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부터 가전이 다 고장나기 시작했어요.
에어컨부터 세탁기, 어제는 냉장고까지 고장났고요.
에어컨은 새걸로 교체했고,
세탁기는 수리받았고요..
방문때 에어컨 보증 방법도 안내해주시고, 시간 걸리는 게 있었는데 그것도 기다려주시고(다음까지 시간이 좀 남는다고요) 그래서 감사한 마음이 크네요..
이번엔 냉장고가 고장났어요. 어제 코드만 꽂으면 차단기가 내려가서 as신청했는데 월요일에 온다는 거예요.
음식 때문에 걱정했는데, 오늘 아침 부품이 왔다고 오늘 방문하겠다고 음식 어쩌냐면 걱정하시더라구요..
점심쯤 오셨는데, 의외로 간단한 고장이더라구요. 부품하나만 갈면 되고 위치도 문쪽이라 쉬운 위치였구요.
근데 결제전에, 문쪽이라 서비스비용이 적어도 될것 같은데 너무 많이 나온다며 본인 팀장이랑 통화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금액도 더 적게 나왔어요...
제가 다른 지역 살다가 이사왔는데, 다른 지역 살때 10년전이긴 했지만 이정도로 친절한 느낌은 없었거든요.
이 지역이 더 친절한 것인지...
이번에 as 받으면서 기사님들 친절해서 고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