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좀 과한 요구 하고 안 들어주면 불친절하다고 씩씩대는 사람

조회수 : 2,685
작성일 : 2024-01-20 18:13:18

그게 제 친구인데요

예를 들면 인당 2만원쯤 나올 식당에서 굳이 얼음물 달라고 하는 스타일...... 어쩌다 주면 당연하고 얼음이 없어 못 준다고 하면 불친절 하다고 하고..

 

뭐라고 하기도 참 미묘한 건데 매번 이런 스타일의 사례가 쌓이고 여기 불친절하다고 씩씩대네요 

 

IP : 110.70.xxx.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거
    '24.1.20 6:14 PM (110.70.xxx.16)

    이런 거는 안 고쳐지겠죠? 저한테 한 얘기도 아닌데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 받아요. 어딜 같이 가면 주인 눈치도 안 보고 끊임 없이 자잘한 거 요구하는 스타일이요....

  • 2. 다른 건 모르겠고
    '24.1.20 6:15 PM (118.235.xxx.163) - 삭제된댓글

    얼음물 정도는 필수로 준비해야 하지 않나요.

  • 3. ...
    '24.1.20 6:16 PM (118.235.xxx.131)

    가족이 아니면 피곤해서 손절

  • 4. ...
    '24.1.20 6:18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일반 식당에서 얼음물이 필수로 준비되어 있나요?

  • 5. 인당
    '24.1.20 6:22 PM (118.235.xxx.163) - 삭제된댓글

    2만이 밥집인지 파스타인지. 계절이 여름인지 겨울인지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지만. 식당에 제빙기는 거의 필수 아닌가 싶어요.

  • 6. ....
    '24.1.20 6:23 PM (114.200.xxx.129)

    일반식당에서 얼음물이 한여름이 아니면 필수로 되어 있을까요??? 있는데안주겠어요.. 없으니안주지..원글님 친구 진상끼는 있는것 같아요..

  • 7. ....
    '24.1.20 6:32 PM (1.226.xxx.74)

    이상 성격이네요.
    뭔가 꼬인것 같아요

  • 8. ..
    '24.1.20 6:36 PM (211.237.xxx.242)

    몇번 같이 식사하는 동네에 그런 여자분 있었는데 보기 민망해 10만원 백반집이면 몰라도 만원짜리 백반집에서 써빙보는 분에게 너무 과하다는 식으로 얘기했더니 공짜로 먹는거 아니니 그래도 된다고 순진한 사람 취급하더라고요.먹을때 마다 스트레스라 자연스럽게 멀어졌어요

  • 9. ..
    '24.1.20 6:40 PM (39.7.xxx.172)

    이게 참 엄청 큰 잘못은 또 아니거니와 제가 누굴 지적하기도 그런데 스트레스는 받고. 서비스 이용하면서 과하게 눈치 보고 그런 거 안 좋아하는데도 저런 식이니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치가 않아요. 그냥 자주 안 보는게 맞나요
    이런 사람이 좀 있긴 하나 보네요........

  • 10. ...
    '24.1.20 6:40 PM (220.126.xxx.111)

    같이 운동하는 동생이 이것저것 시키고 음료수 시키면서 음료수는
    서비스죠? 이래서 기겁했어요.
    식당 가면 진짜 꼭 과한 요청을 해요.

  • 11. 그런사람손절
    '24.1.20 7:06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시간 지나면 언젠가는 원글 한테도 그럴 가능성 농후.

  • 12. ...
    '24.1.20 7:56 PM (222.111.xxx.147)

    계속 볼 사람이면 웃으면서 말하고
    안 볼 사람이면 이참에 정리할래요
    과하게 요구하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요.

  • 13. ......
    '24.1.20 8:11 PM (58.29.xxx.1)

    저희 남편도 그래요. 솔직히 같이 외식하기 싫어요.
    그냥 가끔 가준다 생각으로 가네요.

    비싼 식당이든 안비싼 식당이든
    거기서 판매하지 않는 걸 자꾸 귀찮게 달라고 해요.
    예를 들어 청국장 한그릇 시키면서 뜨거운 물 미리 한컵 달라고 해서 자기가 농도맞춰 타먹는다던지. (맛도 보기전에)
    콜라 시키기 전에 물어보던지 콜라시켜놓고 펩시 나오면 도로가져가시고 사이다로 달라고 하거나,. 얼음물 달라고 하거나. 비빔밥 시켰는데 계란 다시 한번 빠삭하게 구워달라고 하거나.

    지금 예시도 생각 안나는데 사람 되게 귀찮게 하는 스타일이고요.

    서비스로 나오는 미니떡볶이나 샐러드 있죠? 추가로 달라고 하면서 넉넉하게 달라고 해요.
    근데 정량 주면 다 들릴 정도로 융통성 없다고 큰 소리로 말하고요.
    돈이 없는 사람도 아니고 식당에서 돈 팍팍 잘쓰긴 하는데 남들처럼 조용히 먹고 나갔음 좋겠는데 참 사람 귀찮게 하는 스타일이에요.

  • 14. 흑흑
    '24.1.20 9:16 PM (39.7.xxx.172)

    윗분.. 제 친구도 돈 많아요.
    고충이 많으시군요.... 자잘하다면 자잘한건데 꼭 서빙하는 사람을 곤란하게 하고 저만 가시 방석ㅜㅜ

  • 15. ...
    '24.1.20 9:32 PM (223.38.xxx.88)

    진짜 싫죠 먹든안먹든 깔리는반찬 무조건 한세트 더놔달라고하고 물티슈 인원수대로 세번씩 요구하고
    불평불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093 부산대 근처 꽃다발 잘하는집 있을까요? 3 코스모스 2024/02/08 455
1554092 그냥 든 생각인데...... 인류의 멸종은 정말 빠를거 같아요 9 2024/02/08 2,148
1554091 5성급 호텔 100명 식사 100만원.jpg 14 오 예 2024/02/08 5,190
1554090 강미정씨가...이정섭 장인 칠순잔치 접대 증거 동영상 제출했네요.. 7 2024/02/08 2,160
1554089 전 의사협회장 페북 5 ㅇㅇ 2024/02/08 1,746
1554088 꽃집향 나는 향수나 핸드 바디크림 아시나요? 16 ㅇㅇ 2024/02/08 2,869
1554087 제가 인정이 많아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받았어요. 13 ㅇㅇ 2024/02/08 5,931
1554086 마음공부) 생각관념 알아차림 방법 ~~ 19 저의 방법 2024/02/08 2,206
1554085 요즘 반학기 휴학하면 그다음 진행은. 5 ㅡㅡ 2024/02/08 921
1554084 애매한 두통에는? 2 ... 2024/02/08 617
1554083 한동훈의 뻔뻔한 3중 바닥 5 연기대상 2024/02/08 1,065
1554082 해외여행을 간다면 어느 나라? 11 2024/02/08 2,323
1554081 떡볶이 국물 걸쭉하게 하려면요.. 22 .. 2024/02/08 3,413
1554080 고부간 사이 좋으신 분 20 ... 2024/02/08 2,777
1554079 우주미남 한동훈은 황정민을 벤치마킹하는 걸까요? 2 미치겠다. 2024/02/08 1,073
1554078 2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정치번역기 : 검찰청 티타임보다도.. 2 같이봅시다 .. 2024/02/08 370
1554077 아이폰은 문자 차단기능이 없나요? 1 ㅇㅇ 2024/02/08 760
1554076 에르메스도 파우치는 300만원 안해요 35 파우치? 2024/02/08 3,859
1554075 주식전문가님 7 주식못함 2024/02/08 1,410
1554074 4 구간 더 타는 환승 1회, 짧은 구간 환승 2회, 어떤 코스.. 3 환승 2024/02/08 402
1554073 단기간 근무시 4대보험 안들어가도 되나요 5 2024/02/08 1,172
1554072 의대 학부생 둔 학부모님들만 보세요. 미국에서 의사되기 85 탈출은 지능.. 2024/02/08 7,217
1554071 LA 갈비 양념 방법 좀 알려주세요 9 포로리2 2024/02/08 1,396
1554070 매정하지 못해 받은 뇌물이 이번이 처음? 1 매정 2024/02/08 409
1554069 대담 시청자들이 KBS에 분노한 장면 셋 4 어제 2024/02/08 2,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