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항상 비수면하는데 대장은 20년 전에 비수면으로 처음해봤을 때 변이 다 안나와서
배가 엄청 아팠었어요. 배가 부풀어오르고 터질것 같고..
이번에는 변을 싹 비우고 가면 비수면도 할만할까요?
위는 항상 비수면하는데 대장은 20년 전에 비수면으로 처음해봤을 때 변이 다 안나와서
배가 엄청 아팠었어요. 배가 부풀어오르고 터질것 같고..
이번에는 변을 싹 비우고 가면 비수면도 할만할까요?
할 만해요. 무조건 비수면 추천합니다.
더 안전해요. 내시경은 비수면이 원칙인데, 힘든 분들을 위해 수면 권할 뿐이에요.
근데 배가 아픈건 변이 남아 있어서가 아니고, 가스가 주입돼서 그래요. 장이 구불어진 사람인 경우 불편감이 더 있을 수 있어요.
내시경 들어갈 때만 불편하고, 내시경 빼면서 검사하는 동안은 안 아파요.
무조건 비수면 하세요.
힘빼고 하면 금방 들어가요.
지난여름에 수면으로 하다가 도중에 깼는데
배가 엄청아프고 가스주입되는 느낌을 느꼈어요
전 무서웠어요
대장 비수면은 받는 사람보다 시술하는 사람이 더 힘들거 같아요ㅠ
수면으로 하다가 깨기도 하는군요 @_@
가스 꾸욱꾸욱 들어갈때 배가 터질것 같지 않나요?
의사의 기술에 따라서
많이 달라요.
제가 염증성장질환 환자라
예전에 대학병원에서 쌩으로 비수면 검사 여러번 해봤는데요..
진짜 불편하고 힘들었거든요
근데 어느날
제 주치의 선생님(명의라고 소문난분이세요)이 직접 검사해주신적이 있었는데
진짜 편하게 검사받았었어요.
검사하는분의 숙련도에 따라
느낌이 다릅니다.
그것도 의사마다 다르군요. 하긴, 비수면 위내시경도 저 가는 병원은 엄청 편해요
작년 건강검진때 위 대장 수면으로 같이했어요
재워놓고 위 먼저하는데 제가 숨을안쉬더래요
그래서 중간에 깨웠다고 말해주는데 대장하고있더라구요
전 비몽사몽간에 쓸데없는얘기 자꾸 제가 지껄이고 있는게 느껴지고 ㅋㅋ 저 수술할때도 자꾸깰라고했다 하더라구요
막 이런말하든거 생각나요 근데 사실입니다 ㅋ
수술후 남편한테 의사가 한말이래요
혀두 꼬인애가 이런얘기하니 저게 뭔소린지 시끄러웠는지 간호사한테 마스크씌우라고 ㅋㅋ
암튼 대장내시경은 뭔가 미끌거리는게 왔다갔다하는게 느껴지고 바로누우라고 했던기억도 나는데 아픈기억은 없어요
노인들 만 80세부턴 싫어도 비스면해랴 할거고요.
ㄴㄴ
제가 아픈거 잘 참는 편인데
대장내시경은 꼭 수면으로 해요.
위는 비수면으로 하고요.
마취해놓으니 시어머니 욕하는 사람도 있다는데 ㅎㅎ
저는 시엄니는 없지만 누굴 욕할려나..
장천공 생겨도 모른대서 비수면으로 합니다
민망한것만 빼면 괜찮아요
위보다 대장이 더 수월했어요.
전 수면마취로 했다가 두번다 깨서,, 정말 위내시경 2분만에 깨버려서 대장은 온정신으로 다했어요. 실제로 전문의가 해주셔서 안심하고 했는데,, 이번에 위내시경 비수면으로 예약했어요. 어릴때 비수면으로 위 했을때도 넘길때만 힘들었지 괜찮았어요. 몸상태를 안다는 거 자체가 안심이 되었어요.
대장 내시경 비수면으로 2번 해봤는데
하나도 안 아팠어요..
임신했을때 아이가 배속에서 꿈틀하는 느낌 한 두번 정도로요..
위내시경이 훨씬 힘들던데요
그런데 제가 검사하던 병원 의사선생님이 은퇴하셨는지
병원이 없어졌네요
대장 내시경 편하게 하셨다는 위에 댓글 달아주신분들...
병원추천좀 해주세요..
대장 내시경 할때가 되어서
저도 질문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