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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집에서 소키울수있나요?

무식 조회수 : 4,886
작성일 : 2024-01-20 16:39:02

무식한 질문일듯한데요..

경기도쯤에

좀 한가한 단독주택에

송어지 한마리 정도 키울수있나요?

마당 한쪽에 외양간? 같은 공간 마련해서요.

갑자기 송아지 너무 귀엽게 보이는데

가능할런지요. 

 

IP : 125.244.xxx.6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4.1.20 4:40 PM (221.144.xxx.240)

    저도 알아봤는데 안됩니다.
    (일단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댓글을 쓰게 하네요)

    축사 허가를 받으면 되는데
    축사 허가 받기가 매우 매우 까다롭습니다.
    주변 주민들의 동의도 얻어야하고요.

    똥오줌 처리도 쉽지 않구요.

    개처럼 키우기는 어렵습니다.

  • 2. ㅇㅇ
    '24.1.20 4:42 PM (14.32.xxx.242)

    아마 그냥은 못 키우고 가축등록하고 뭐 절차가 있을 거예요. 닭도 다 신고하고 키워야 하고요
    하남에 아파트 들어서기 전에 가정집에서 소 한두마리씩 키우는 집들 많았어요

  • 3. ㅇㅇ
    '24.1.20 4:43 PM (14.32.xxx.242)

    작지만 다 농사짓는 집

  • 4. 그렇군요
    '24.1.20 4:44 PM (125.244.xxx.62)

    업자가 아닌데도 축산법등이 적용되나 보네요^^;
    말도안되는 엉뚱한 질문이라
    핀잔먹을까했는데
    친절하고 기분좋은 댓글 감사해요

  • 5. 선플
    '24.1.20 4:46 PM (182.226.xxx.161)

    예전에는 다 한마리씩 키웠었는데..시골이요. 신고해야하는군요

  • 6. 기존
    '24.1.20 4:47 PM (115.138.xxx.16) - 삭제된댓글

    기존 축사가 있는데는 가능한데 신규로 등록하는건 분묘 제한이 많다고 들은듯요

  • 7. 기존
    '24.1.20 4:48 PM (115.138.xxx.16)

    기존 축사가 있는데는 가능한데 신규로 등록하는건 분묘 제한이 많다고 들은듯요
    그런데 왜 키울려고 하시는건데요 소키우는게 하루종일 먹이 주느라 꼼짝 못한다고 들은듯요
    순박하긴 하죠 소 눈망울이

  • 8. ...
    '24.1.20 4:51 PM (121.151.xxx.47)

    시골에 소 한마리씩 다 키웠는데
    울집도 키웠고...이제는 허가 받아야하는군요.
    지금은 환경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옛날 경험으로는 집을 비우고 어디를 다니지를 못해요.
    밥세끼 챙겨줘야 했거든요.
    아버지.엄마 동반으로 같이 어디를 다니지를 못해서 소를 안키웠던것 같아요.

  • 9. 그래서
    '24.1.20 4:56 PM (221.144.xxx.240)

    예전에 한두마리 키우던 집의 축사가 좋은 값에 매매됩니다.
    왜냐면 신규로 축사 허가받기 매우 어렵기때문이에요.

  • 10. ....
    '24.1.20 5:01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냄새가.....말도 못해요ㅋㅋ부모님 시골 사는데 딱 한집이 가정집인데 마당바깥쪽에 외양간 있는 집이거든요. 그 동네에서 유일해요. 그런데 그 집 근처만 가면 어후.... 비오는 날은 좀 떨어진 곳을 걸어가도 그집 냄새가 퍼져와요.

  • 11. 울엄마는
    '24.1.20 5:04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소 꼴을 먹여야해서 중학교를 못가셨다고..ㅠㅠ

  • 12. 어머
    '24.1.20 5:06 PM (115.138.xxx.16)

    근데 소도 금방 크나요? 성장속도가 어찌되는지 아들 방학이라 걍 소키운다고 생각하고 염불중이에요 아 저녁은 또 뭐로 때우나 걍 건초더미로 방학을 날려버리고 싶네요

  • 13. 1112
    '24.1.20 5:15 PM (106.101.xxx.44)

    평생 소와 상관없이 살았던지라 의문을 가져본적도 없는 정보들인데 이렇게 알게 되서 좋네요^^

  • 14. ㅎㅎㅎ
    '24.1.20 5:15 PM (175.209.xxx.172)

    어머 님......
    건초더미 어떡해요. ㅎㅎㅎ

  • 15. 휴우
    '24.1.20 5:16 PM (118.235.xxx.197)

    전 한우가 비싸서 키우산다는줄 알고 1초간 기절요.

  • 16. ㅇㅇ
    '24.1.20 5:38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반려소 키우려면 허가를 받아야 하는군요.
    새로운 정보 알고 가네요:)

  • 17. ㅇㅇ
    '24.1.20 6:07 PM (211.215.xxx.44)

    똥은 어떻게 처리하시려고
    엄청 싸는데요
    비오면 자주갈색 똥물이 마당에 흘러내리고 여름엔 벌레며 냄새ㅠㅠ
    예전엔 마당 한구석에서 짚이랑 섞어 퇴비 만들어 밭에 소모했어요

  • 18.
    '24.1.20 6:18 PM (210.117.xxx.5)

    질문이 뭔가 귀엽네요.

  • 19.
    '24.1.20 6:22 PM (119.71.xxx.86)

    저도 소 귀여워서 알아봤는데
    외국에 애완소 있어요
    리트리버 정도 크기라는데
    수입절차와 입양은 원글님이 알아보시는걸로
    전 애완소가 있다는것만 알려드림

  • 20. 강아지랑
    '24.1.20 6:39 PM (39.7.xxx.170) - 삭제된댓글

    똥은 최소 이틀에 한번은 쳐줘야 땅이 질퍽대지 않아요.
    냄새도 나고. 몸에 털도 빗겨줘야하고요. 똥붙어서요.
    밥도 3끼 다 차려줘야해요. 근데 어디다거 여물을 쒀서 줘요.
    밥솥가지곤 안되고 3끼 먹이려면 가마솥 큰거 사서 아궁이 불지피서나 식당처럼 가스불 켜서 밥해줘야 할텐데 소는 한끼도 못굶어요.

  • 21. 닭도
    '24.1.20 6:53 PM (39.7.xxx.12)

    신고하고 키워야 한다구요?

  • 22. 넘웃겨
    '24.1.20 6:59 PM (122.42.xxx.82)

    자꾸 댓글확인하는 이글
    한참전에 인간극장 발명가 아저씨가 소밥주는 자동기계 만든거본것같은데
    보통일 아니네요

  • 23.
    '24.1.20 7:03 PM (222.107.xxx.195)

    조류독감 있어서 다 신고 허가 받아야해요
    간혹 모르고 키우는분들 지자체에 문의하세요

  • 24. ㅋㅋ
    '24.1.20 7:10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상추 금값일 때 고깃집에서
    한 청년이 먹고 남은거 챙겨가려니까
    업주가 그걸 왜 가져가냐고 물으니
    애완달팽이 줄거라고...

    이 사연 이후 모처럼 귀여운 글^^

  • 25. 근데
    '24.1.20 7:12 PM (121.166.xxx.230)

    돼지 키우는 사람은 봤어요.
    공원에 돼지 산책 시키러 나왔더라구요.
    너무 웃겨서
    소는 축사 자격이 있어야 하고
    돼지는 집에서 키워도 되는가???

  • 26. 한우
    '24.1.20 7:13 PM (220.89.xxx.38)

    송아지 태어날때 30키로
    오개월후면 100키로
    갸들 금새 커서 줘도 키울수 없어요.ㅋ

    저희 농장에 오시는 손님들 송아지 너무 귀엽다구 한마리 달라고 .
    키우기 어려워유.

    근데 쪼매 귀엽기는 해유.

  • 27. ..
    '24.1.20 7:15 PM (106.102.xxx.129)

    키울수야 있겠지만
    한마리만 키워도 아예 그런곳이 아닌이상
    동내의 눈총이 있지않을가 해요
    아주 멀리 외진곳이면 모를가
    집에서 병아리나 새만 키워도 그런데
    그거의 몇백배 되는 애들이 배설하는 건 감당이 안되실거에요 미국서 소 기르는 풍경이 아니라 외관이
    좀 그렇구
    소에 다치는 일도 많기때문에 남자들이 케어해야
    맞을거같아요

  • 28. ..
    '24.1.20 8:05 PM (211.214.xxx.61)

    소고기 비싸서 키우는줄 알고 1초 기절하신님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할아버지 집에 놀러갔다가 소도 키우면서 소고기 한번을 안해줘서 빠졌다는 꼬마얘기 생각나네요

    그소가 그소가 아닐텐데 ㅎㅎㅎㅎ

  • 29.
    '24.1.20 8:16 PM (122.46.xxx.146)

    예전에 회사동료가 집안에서 닭을 키웠는데 불법이었군요
    원글 댓글 흥미진진

  • 30. 예전에
    '24.1.20 10:02 PM (219.249.xxx.181)

    방송에서 소 한마리 키우는 할이저씨가 매일 소 산책시키던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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