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려먹는 5-60대 얘기 보니까

근데요 조회수 : 2,973
작성일 : 2024-01-20 13:19:59

저는 60이고요

아직 직장냉활중이고

호기심많고

누구한테 부탁하는거 힘들어해서

주변 비슷한 또래에 비해 뭔가 할 수 있는 게 많습니다.

근데  그런거 관심없고 못하는 또래중에

대놓고 시켜먹는 사람 있어요

잘하니까 해줘

나는 그런거 몰라

 

뭔가 배워서 해보려는 태도가 아니고

대놓고 그냥 네가 해줘

 

이런 태도인 사람은 나이불문

미워요

 

 

IP : 220.65.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20 1:47 PM (112.173.xxx.71)

    현재 40대인데, 20대 대학동기 한 명이 꼭 저랬음.
    핑프임. 그냥 찾아보면 다 나오는 걸 꼭 물어봄.
    일상에 반복되면 왜 저러나 짜증나요.
    현재 70대 중반인 엄마도 처음에만 방법 물어보고
    알려드리면 혼자서 해보려고 하셔서 그 점을 높이 삽니다.
    종합병원에서도 혼자 표 뽑고 기다리고
    다음 순서도 예측하며 알아서 저보다 더 척척 다녀서 놀랐음.

  • 2. 맞아요
    '24.1.20 1:53 PM (121.133.xxx.137)

    나이와 상관 없어요
    82에도 핑프 많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선
    스스로 알아내려 노력하겠어요?ㅎㅎ

  • 3. 나이문제가아니라
    '24.1.20 1:56 PM (1.236.xxx.71) - 삭제된댓글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남한테 부탁을 쉽게하고 간보고 나중에는 부리려고 하는 못된 인간이 있을뿐이에요.
    저는 50대인데 수영장 있는 운동센터 다닐 때 거동 불편한 할머니가 수영복 입고 벗는 걸 한두번 부탁하더니 나중엔 대놓고 부리길래 할머니한테 매번 부탁하는 건 곤란하디 하고 안내데스크에 컴플레인 했어요.
    맘이 많이 불편했는데, 년회비 200만원 가량의 운동센터 였는데 몸이 불편하시면 시중들 사람을 쓰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4. ....
    '24.1.20 2:00 PM (114.200.xxx.129)

    나이는 문제가 아닌게 제가 40대인데..50대 분들 보면.. 괜찮은분들은 진짜 괜찮고. 정말 제대로 세대차이 난다는생각이 드는 사람들은 또 정말 세대차이 장난아니게 난다 싶은 사람들도 있어요.. 진짜 이런 사람들은 난 50대에 이런 사람으로 살지 말아야겠다 이생각들고 괜찮은 사람들 보면 나도 나중에50대에는 저렇게 살아야 될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 5. 으싸쌰
    '24.1.20 2:07 PM (218.55.xxx.109)

    여기도 있잖아요
    네이버에 검색해도 나오는 거 물어보고

  • 6. ..
    '24.1.20 4:23 PM (125.139.xxx.90)

    오프라인에도 많아요.
    지가 뭐라도 되는양
    가만히 서서 대령해주길 기다리는..사람들...
    마트에 들어서자마자 뭐 주세요.
    구멍가게도 아니고...
    간혹 휠체어 타고오시는분들으
    가져다드리지만
    다리 멀쩡한데 카운터에 요구하시는...
    저흰 그냥 무시하지만
    알바들은 ㅠㅠ

  • 7.
    '24.1.20 5:04 PM (118.235.xxx.52)

    제 동료하나가 그래요
    지할일은 다 잘하는 누군가에게 해달라하고
    남의 일은 다 간섭하고 다니고ㅠ

  • 8. 장수
    '24.1.20 5:19 PM (41.73.xxx.69)

    장수하는 사람들 공통점이 뭐든 스스로 한다는거요
    남 도움 잘 안받고 스스로 일 처리
    아마 인지 능력이 계속 자극받고 살아 있고
    삶의 필요성이 더 확실해서 아닐까요
    저리 일찍 스스로 암것도 못하는 독방 늙은이 되려는 마음으로 오래 살겠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494 영화 원더랜드 망했나요 2 현소 2024/06/18 3,445
1589493 돌싱이 된 형제 자매와 같이 사시는분 계시나요 ? 7 2024/06/18 3,235
1589492 부산사는데 휴가를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3 ... 2024/06/18 1,371
1589491 중학생 점 제거 6 고민 2024/06/18 1,463
1589490 중국인들 많은 제주도 근황이라네요. 14 ㅇㅇ 2024/06/18 6,816
1589489 안좋은일에 대중에게 보이는 자세가 멋있었던 사람 누구 있어요? 8 .. 2024/06/18 3,036
1589488 어제 베스트에 올라왔던 글좀 찾아주세요 2 ... 2024/06/18 1,629
1589487 아이가 토익보는데... 6 -- 2024/06/18 1,675
1589486 울쎄라, 슈링크, 더블로 등 리프팅 시술 받는 분들 보세요. 4 충격 2024/06/18 3,157
1589485 손석희, MBC 복귀 9 ㅇㅇ 2024/06/18 6,257
1589484 생리를 안해요 2 ㅇㅇ 2024/06/18 1,881
1589483 퇴근하고 있는 미역국 제육볶음 데워서 14 2024/06/18 2,401
1589482 아이키우는 방법 쓰시는 분께 17 걱정 2024/06/18 2,536
1589481 애완견 어쩌구... 4 문득 2024/06/18 1,252
1589480 (조언절실) 모아두었던 쯔비벨무스터 처분하려는데요 9 그릇전쟁 2024/06/18 2,722
1589479 더매직스타 (마술 오디션) 아이들 좋아할거 같아요! 1 echoyo.. 2024/06/18 665
1589478 테슬라 어떤가요? 6 .. 2024/06/18 1,946
1589477 요즘은 대학생이면 10 궁금 2024/06/18 2,632
1589476 이벤트 물품 처음 신청해보는데.. 1 스벅 2024/06/18 722
1589475 뭔가 나라체계 자체가 개판이 되는거 같아요 20 wjnw 2024/06/18 2,963
1589474 엄마한테 반찬 해달라는 딸이야기가 있길래 5 2024/06/18 3,010
1589473 한채영 연기 드럽게 못하네요 20 .. 2024/06/18 11,852
1589472 리치언니 화이팅!! 2 ㅇㅇ 2024/06/18 2,706
1589471 약국가서 변비약 달라하면 약사들이 자꾸 많이 먹으라고 해요 11 .. 2024/06/18 4,980
1589470 걷기 매일 만보이상걷는 분들 많나요 5 힘들다 2024/06/18 3,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