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랑 개는 사주팔자라는게 없을텐데...

... 조회수 : 2,425
작성일 : 2024-01-20 13:13:03

고양이 개도 진짜 어떤 주인을 만나는거에 따라서 인생이 완전 바뀌잖아요.. 

제가 박수홍네 고양이 다홍이 좋아해서 가끔 다홍이 검색해보거든요.. 

오늘 인스타 보는데.. 이젠 진짜 귀티가 ㅋㅋㅋ 

진짜 사랑 많이받고 사는게 영상에서도 보이더라구요..

다홍이 정도면 고양이계 신데렐라가 아닐까 싶어요 

고양이 개는 사주 팔자가 없을텐데 ...??? 

갑자기 이생각이 드네요 

다홍이 뿐만 아니라 

그냥 일반인들 개나 고양이들을 봐두요 

저희 아파트에도 정말이쁘게 키우는 강아지들 주인들 많던데 

그런 고양이 강아지들 보면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그  단어가 생각이 나요...ㅎㅎ

근데 반대로 ㅠㅠ 고생고생하는 개나 고양이들도 많으니..

그냥 길가다가도 그런길고양이들 보면 안타까운 감정도 들긴 하더라구요 

 

 

IP : 114.200.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0 1:16 PM (212.103.xxx.178) - 삭제된댓글

    강아지나 고양이도 사랑받으면서 이쁘게 지내면 그게 티가 나요
    아무래도 목욕도 정기적으로 시키고 먹는 것도 신경써서 주고 양치질도 시키고
    병원도 정기적으로 데려가면서 관리를 하니까요

  • 2. 정작
    '24.1.20 1:18 PM (61.101.xxx.163)

    걔네들은 그런 생각없이 주어진대로 살아가지않을까요.
    집에서 이쁨 받으면서 애완견이나 냥이로 사는게 나은지.. 아니면 그냥 야생상태로 자유롭게 사는게 나은지는 우리는 또 모르는거 아니겠어요?
    길냥이 집냥이로 데려와서 밥주고 이뻐해도 나가는 냥이들도 있잖아요.
    걔들은 팔자생각없이 주어진대로 살아가는거 아닐까..
    나도 주어진대로 그냥 잘 살아가야겠어요.ㅎㅎ

  • 3. ...
    '24.1.20 1:22 PM (114.200.xxx.129)

    어릴때는 길가다가도 그런 고양이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은 안들었거든요...
    근데 이제는 어쩜 똑같은 고양이 개로 태어나서 . 어떤개는 팔자가 좋아서 ..따뜻한 집에서 영양듬뿍든 음식 먹어가면서 그집 식구들 온가족들 사랑 다 받고 크고..
    어떤개는 뭐 저렇게 박복하게 태어나서 저렇게 쓰레기통이나 뒤집고 살아야 되나 이생각이 들긴 해요..ㅠㅠ 근데 진짜 고양이나 강아지도 사랑 받으면 티가 제대로 나더라구요
    윤기가 쫘르르르 나면서 정말 관리 제대로 받고 크구나 싶어요..

  • 4.
    '24.1.20 1:32 P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밥주는 길냥이들이 다들 너무 이쁜데
    길에서 지내는 것 보면
    짠하고 집에서 이쁨 받고 살 애들이 고생하는구나 싶어요.

    냥카페 보면 집냥이들 호강하는 것과 비교되니 이쁜 냥이들이 더 안쓰럽죠...

  • 5. 묘생역전
    '24.1.20 2:05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친구가 ...
    고양이 호텔에 버려져 몇년을 살던 냥이, 찬구가 입양했어요
    일반식 먹으면 설사해서,, 생식으로만 먹이고, 애지중지

    제가 늘 말해요 묘생역전

  • 6. 듣기로
    '24.1.20 2:35 PM (39.119.xxx.55) - 삭제된댓글

    애들도 어릴땐 부모 팔자에 영향이 미친다고 하던데요
    동물들도 어떤 가족을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 7. 듣기로
    '24.1.20 2:49 PM (39.119.xxx.55)

    애들도 어릴땐 부모 팔자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던데요
    동물들도 어떤 가족을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 8. ..
    '24.1.20 3:54 PM (39.7.xxx.189) - 삭제된댓글

    개고양이가 왜 사주팔자가 없어요? 태어난 모든것에 다 부여돼요. 그게 사람만의 것이라는건 사람중심 사고에요.

  • 9. 딸네 집
    '24.1.20 4:21 PM (14.38.xxx.31)

    길냥이 데려다 키우는데 내가 가서 늘 하는 말이 니 팔자가 상팔자다 합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에 좋은 사료에 장난감에 호강하는데 손녀는 예전 길고양이때
    고생했을것도 안스러워 하더군요
    추우면 이렇게 추울 때 얼마나 고생했어~
    비오면 비 오는대로~
    근데 반려동물을 키우다보니 길고양이한테 더 애착이 가더군요

  • 10. 딸네 집
    '24.1.20 4:22 PM (14.38.xxx.31)

    팔자가 있을거란 생각에 사설이 길었네요

  • 11. 사주팔자
    '24.1.21 12:50 AM (125.132.xxx.86)

    인간도 고양이도 자연의 일부
    같은 동물이죠
    그래서 전 고양이나 개도 태어난 시에 따라
    사주팔자가 있는것 같아요 인간처럼
    우리가 사람처럼 사주를 안보는것일뿐
    그래서 각자 다르게 개 고양이 각자의 운명을
    살다 가지 않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8794 시판 된장중에 끓였을때요 1 된장 2024/05/10 1,031
1578793 새마을금고 부도나면 출자금은 3 궁금 2024/05/10 2,932
1578792 파운데이션 위에 바를 수정쿠션이나 팩트 좀 추천해 주세요. 6 .. 2024/05/10 2,062
1578791 신라호텔 수영장이 12만원인데 3 ㅇㅇ 2024/05/10 3,804
1578790 지지율 24% 대통령이면 8 azx 2024/05/10 2,791
1578789 외할머니의 수수부꾸미 6 ..... 2024/05/10 1,848
1578788 "김건희 여사 소환조사 가능?" 묻자 검찰총.. 9 그럼그렇지 2024/05/10 2,913
1578787 10년된 tv 화면이 안나오네요 6 Tv 2024/05/10 1,084
1578786 혹시 서예 하는 분들 계세요? 6 ww 2024/05/10 1,271
1578785 대학교 바로 앞 14층의 8층 오피스텔 구매 3 ? 2024/05/10 2,598
1578784 82 주작러들은 강퇴당해야 해요 8 .. 2024/05/10 1,891
1578783 일본에게는 예를 차리지 말라고 하셨던 박경리 작가님 6 야만의나라 2024/05/10 2,059
1578782 서울역에서 조국혁신당 29 ... 2024/05/10 3,409
1578781 올 하반기 전기/가스요금 또 오르나봐요- 기사 2 못살겠다 2024/05/10 936
1578780 롤렉스는 어떤 시계가 있으면 바로 사면 되나요? 6 쥬쥬 2024/05/10 2,422
1578779 독도를 한국영토가 아니다 표기한 왜교부 10 0000 2024/05/10 1,844
1578778 이석증 재발방지 위해 4 저도 2024/05/10 1,934
1578777 눈이 부시게를 5년만에 다시 보니.. 5 ... 2024/05/10 3,536
1578776 발바닥측면이 아파요;; 4 sㅣㅣ 2024/05/10 905
1578775 시댁에는 왜 쩔쩔매는 게 기본인가요? 42 ㄱㄴㄷ 2024/05/10 5,619
1578774 20살선재야 ! 2 .. 2024/05/10 1,534
1578773 권상우. 손태영 아들 공부 그럭저럭 하나봐요 28 아들 2024/05/10 20,150
1578772 “헤어지자” “안사귄다” 했다고… 여성 2.7일에 한명꼴 남성에.. 13 에휴 2024/05/10 4,821
1578771 모기가 많이 있던 까페가 있었어요. 2024/05/10 1,058
1578770 의료비보장보험 어떤가요 도리도리 2024/05/10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