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랑 개는 사주팔자라는게 없을텐데...

... 조회수 : 2,368
작성일 : 2024-01-20 13:13:03

고양이 개도 진짜 어떤 주인을 만나는거에 따라서 인생이 완전 바뀌잖아요.. 

제가 박수홍네 고양이 다홍이 좋아해서 가끔 다홍이 검색해보거든요.. 

오늘 인스타 보는데.. 이젠 진짜 귀티가 ㅋㅋㅋ 

진짜 사랑 많이받고 사는게 영상에서도 보이더라구요..

다홍이 정도면 고양이계 신데렐라가 아닐까 싶어요 

고양이 개는 사주 팔자가 없을텐데 ...??? 

갑자기 이생각이 드네요 

다홍이 뿐만 아니라 

그냥 일반인들 개나 고양이들을 봐두요 

저희 아파트에도 정말이쁘게 키우는 강아지들 주인들 많던데 

그런 고양이 강아지들 보면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그  단어가 생각이 나요...ㅎㅎ

근데 반대로 ㅠㅠ 고생고생하는 개나 고양이들도 많으니..

그냥 길가다가도 그런길고양이들 보면 안타까운 감정도 들긴 하더라구요 

 

 

IP : 114.200.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0 1:16 PM (212.103.xxx.178) - 삭제된댓글

    강아지나 고양이도 사랑받으면서 이쁘게 지내면 그게 티가 나요
    아무래도 목욕도 정기적으로 시키고 먹는 것도 신경써서 주고 양치질도 시키고
    병원도 정기적으로 데려가면서 관리를 하니까요

  • 2. 정작
    '24.1.20 1:18 PM (61.101.xxx.163)

    걔네들은 그런 생각없이 주어진대로 살아가지않을까요.
    집에서 이쁨 받으면서 애완견이나 냥이로 사는게 나은지.. 아니면 그냥 야생상태로 자유롭게 사는게 나은지는 우리는 또 모르는거 아니겠어요?
    길냥이 집냥이로 데려와서 밥주고 이뻐해도 나가는 냥이들도 있잖아요.
    걔들은 팔자생각없이 주어진대로 살아가는거 아닐까..
    나도 주어진대로 그냥 잘 살아가야겠어요.ㅎㅎ

  • 3. ...
    '24.1.20 1:22 PM (114.200.xxx.129)

    어릴때는 길가다가도 그런 고양이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은 안들었거든요...
    근데 이제는 어쩜 똑같은 고양이 개로 태어나서 . 어떤개는 팔자가 좋아서 ..따뜻한 집에서 영양듬뿍든 음식 먹어가면서 그집 식구들 온가족들 사랑 다 받고 크고..
    어떤개는 뭐 저렇게 박복하게 태어나서 저렇게 쓰레기통이나 뒤집고 살아야 되나 이생각이 들긴 해요..ㅠㅠ 근데 진짜 고양이나 강아지도 사랑 받으면 티가 제대로 나더라구요
    윤기가 쫘르르르 나면서 정말 관리 제대로 받고 크구나 싶어요..

  • 4.
    '24.1.20 1:32 P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밥주는 길냥이들이 다들 너무 이쁜데
    길에서 지내는 것 보면
    짠하고 집에서 이쁨 받고 살 애들이 고생하는구나 싶어요.

    냥카페 보면 집냥이들 호강하는 것과 비교되니 이쁜 냥이들이 더 안쓰럽죠...

  • 5. 묘생역전
    '24.1.20 2:05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친구가 ...
    고양이 호텔에 버려져 몇년을 살던 냥이, 찬구가 입양했어요
    일반식 먹으면 설사해서,, 생식으로만 먹이고, 애지중지

    제가 늘 말해요 묘생역전

  • 6. 듣기로
    '24.1.20 2:35 PM (39.119.xxx.55) - 삭제된댓글

    애들도 어릴땐 부모 팔자에 영향이 미친다고 하던데요
    동물들도 어떤 가족을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 7. 듣기로
    '24.1.20 2:49 PM (39.119.xxx.55)

    애들도 어릴땐 부모 팔자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던데요
    동물들도 어떤 가족을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 8. ..
    '24.1.20 3:54 PM (39.7.xxx.189) - 삭제된댓글

    개고양이가 왜 사주팔자가 없어요? 태어난 모든것에 다 부여돼요. 그게 사람만의 것이라는건 사람중심 사고에요.

  • 9. 딸네 집
    '24.1.20 4:21 PM (14.38.xxx.31)

    길냥이 데려다 키우는데 내가 가서 늘 하는 말이 니 팔자가 상팔자다 합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에 좋은 사료에 장난감에 호강하는데 손녀는 예전 길고양이때
    고생했을것도 안스러워 하더군요
    추우면 이렇게 추울 때 얼마나 고생했어~
    비오면 비 오는대로~
    근데 반려동물을 키우다보니 길고양이한테 더 애착이 가더군요

  • 10. 딸네 집
    '24.1.20 4:22 PM (14.38.xxx.31)

    팔자가 있을거란 생각에 사설이 길었네요

  • 11. 사주팔자
    '24.1.21 12:50 AM (125.132.xxx.86)

    인간도 고양이도 자연의 일부
    같은 동물이죠
    그래서 전 고양이나 개도 태어난 시에 따라
    사주팔자가 있는것 같아요 인간처럼
    우리가 사람처럼 사주를 안보는것일뿐
    그래서 각자 다르게 개 고양이 각자의 운명을
    살다 가지 않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558 경주에서 3박4일? 4박5일? 9 ... 2024/01/20 1,885
1547557 동호회결혼식 축의금 금액? 4 ㅇㅇㅇ 2024/01/20 1,465
1547556 어떻게 시작했는지가 참 중요한것 같네요. TT 2024/01/20 1,191
1547555 엄마가 자꾸 강아지를 무기로 이용해요ㅡㅡ 24 ... 2024/01/20 5,733
1547554 사주까페에서 사주풀이한 종이는 두고오나요? 1 사주 2024/01/20 1,085
1547553 축의금 질문 해요 3 .. 2024/01/20 821
1547552 지방사람들의 이중성 절래절래 56 진짜 2024/01/20 14,816
1547551 다이어트 하려고 닭가슴살 삶는 중이예요 4 말리지마세요.. 2024/01/20 1,077
1547550 잠이 없다는 사람들 14 .... 2024/01/20 3,606
1547549 덕질= 구 트위터 현 X 최고네요. ... 2024/01/20 1,167
1547548 축구보고있는데 25 아 진짜 2024/01/20 4,504
1547547 축구는 어디서 해주는 거예요? 1 dd 2024/01/20 1,094
1547546 첫째 며느리입니다. 30 ... 2024/01/20 7,482
1547545 불어터진 떡국떡은 왜케 맛나나요. 18 탄수화물러버.. 2024/01/20 4,853
1547544 클린스만의 황태자 6 ... 2024/01/20 2,864
1547543 영문 맞나요? 4 시계 2024/01/20 496
1547542 회사 보고서 쓰는 능력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 5 ㅇㅇ 2024/01/20 1,311
1547541 몇년전 근무했던 직장 공사 관련 전문가가 밥먹자는ㅁ 5 껄떡 2024/01/20 1,634
1547540 새로 산 유광 스텐냄비를 거친수세미로 4 똥손 2024/01/20 1,212
1547539 아토피 자녀 이불 추천부탁드려요 7 .. 2024/01/20 953
1547538 미국 유튜브 통해 알아봤더니'탈덕수용소' 운영자 정체 ........ 2024/01/20 1,865
1547537 기안 마라톤해선지 의외로 체력도 몸도 좋네요 5 .. 2024/01/20 2,032
1547536 결혼 축의금이 적당한지 30 ㅇㅇ 2024/01/20 3,524
1547535 지인에게 들은 재미있었던 이야기 69 노잣돈 2024/01/20 24,617
1547534 문방구에 대한 추억좀 공유해주세요. 14 하느리 2024/01/20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