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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아파트 베란다 단열공사 해보신분

...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24-01-20 12:07:36

30년된 아파트 탑층이에요

좀 추운건 그냥 난방 더 하면 된다 생각해서 별거 아닌데

결로랑 곰팡이가 앞 뒤 베란다에 꽤 생기는데, 샷시 바꾸곤 더 심해져서요

샷시 바꿀때 인테리어 사장님께 단열공사 물어봤더니 해도 별 소용없다고 하길래 그냥 말았거든요

근데 곰팡이 너무 번져서 아무래도 단열공사를 해야할거 같아요

블로그에서 비용 좀 알아보려하니 다들 두리뭉실하게만 쓰여있어서 전혀 감도 못 잡겠네요

48평이라 평수 커서 꽤 나올거 같긴 한데 혹시 최근에 해보신분 어느 정도 드셨나요

천장 벽 다 하려하고, 좋은 걸로 잘 하려구요

해도 소용없다는 분도 계시지만, 해서 좋다는 분들도 계시니ㅠㅠ

곰팡이 쫙 펴서 너무 보기 싫은데, 곰팡이 제거하고 단열공사하고.

대략적인 비용, 공사기간, 공사하기 가장 좋은 시기..등등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8.235.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기
    '24.1.20 1:03 PM (218.145.xxx.142)

    하던 안하던간에
    바람 통하게 문을 조금 열어놓던지
    환기가 최고에요

  • 2. 저흰
    '24.1.20 1:06 PM (175.116.xxx.139) - 삭제된댓글

    34평 구축 입구방 15년전에 확장공사하고 결로가 너무 심해 고민고민하다가 2년전에 재공사 했어요.
    방하나 하는데 샷시150 단열공사가 350해서 5백 들었어요. 도배가격은 따로 잡으셔야 하고요.

    공사기간은 3일이었는데 하루는 샷시철거.설치
    하고 이틀은 단열공사했어요. 슬라브층 보일때까지 까대기하고 바닥 옆면 천장까지 다 우레탄폼으로 쏘고 했더니 진짜 안 추워요.
    근데 샷시에서 결로가 생기네요 ㅡ.ㅡ 내창은 괜찮은데 외창에 물방울이 맺혀요 ㅜㅜ 나중에 알았지만 이중창안에 단열간봉을 했어야했나 싶어요.

    외창을 살짝 열어놓고 살지만 방은 진짜 훈훈합니다.
    저는 3월에 했는데 환기도 필요하고 청소도 많이 해야해서 가을공사가 괜찮을거 같아요.

  • 3. 페인트
    '24.1.20 1:12 PM (175.212.xxx.245)

    곰팡이 방지 있어요
    던 뭔데 비싸긴 한데 효과는
    100 이여요 바르기도 쉬어요

  • 4. 겨울에만
    '24.1.20 1:14 PM (118.235.xxx.21) - 삭제된댓글

    살짝 창문 열어 환기도 시키고 겨울만 라디에이터 살짝 틀어놓으시는건 어떠신지요?
    공사보다는 덜 번거로울듯 싶어요.

  • 5. ㆍㆍㆍㆍ
    '24.1.20 3:23 PM (220.76.xxx.3)

    실내의 습하고 따뜻한 공기가 베란다로 안 가게 실내와 베란다 사이의 문은 꼭 잠그고요
    베란다 바깥과 베란다 사이의 문은 1센치 열어놔서 베란다 공기의 온도도 낮추고 습기도 날려줍니다
    곰팡이 자국은 락스로 지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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