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아이가 숙제를 너무 안해가서
영어 수학 축구 다 그만두자고했어요.
근신하라고..잘하겠다고 할것을 기대했는데....
수학만 그만두겠대서 영어도 그만두랬더니
영어랑 축구는 다니고싶은데 왜 다같이 그만둬야하냐고
따져물어서...말문막... ㅠㅠ
근신을 시키려다 제가 당한느낌이예요 ㅠㅠ
말 그대로 아이가 숙제를 너무 안해가서
영어 수학 축구 다 그만두자고했어요.
근신하라고..잘하겠다고 할것을 기대했는데....
수학만 그만두겠대서 영어도 그만두랬더니
영어랑 축구는 다니고싶은데 왜 다같이 그만둬야하냐고
따져물어서...말문막... ㅠㅠ
근신을 시키려다 제가 당한느낌이예요 ㅠㅠ
엄마랑 하자고 하세요. 애가 질색하더라구요
마음에도 없는 말 아이들 겁 줄 용도로 쓰지 마세요
아이 조금만 커도 엄마 말 우습게 압니다
네가 숙제를 안해서라고 말하셔야죠
학원에서 선생님이 떠드는것만 보러가냐고
숙제 안해가면 짤리지 않나요?
정말 그만다니게 할 생각이실때 뱉어야지 협박성으로 자꾸 얘기하면 애들이 우습게 아는거 같아요
그만 둘거면 대안을 마련하고 미련없이 그만둬야해요. 겁주기용은 크면 애들이 우습게 봐요.
축구라니 저학년인가요?
숙제 하는건 무조건 해가야하는걸로 길들여야해요
숙제 다 했나 체크해서 보내세요
숙제 안해가서 짤려야하는데... 시험은 잘봐서(심지어 반에 재시도 몇명있는데) 계속올라가요. ㅠㅠ
초등이고 학원 평소 보는 시험은 쉬우니 그런거죠 그냥 영어 축구 빼고 끊으세요
아이는 초등학생이고.. 중학교 에에급 하이레벨 그런것 하고있어요. 숙제는 매번 반정도밖에 안해가고요.. ㅠㅠ 구멍많겠죠... 이런식 공부 필요도 없겠죠 ㅠㅠ
초등이면 전부 다 끊어버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희 아이는 초딩때 학원 그냥 왔다갔다 하기만 해서. 끊고 제가 가르쳤어요. 중학교 올라가면서 학원 보내면서 성실하게 다니지 않으면 다시 또 끊어버릴거라 했더니 엄청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계속 학원 다니는 애들 중 일부 숙제 안하는 애들 있대요.
학원으로 옮기세요 빡빡란데로
빡빡해서 못해가는것 아닐까요?
주3회 3시간씩이고, 현재 중3내용 하고있어요.
얘빼고 다른애들은 숙제 다 해온대요 ㅠㅠ
관리가 안되는 학원 같아요. 딴애들은 숙제 다 해오는 분위기 면 보통 짤리거든요.
분위기 저해하는 학생 이라서요... 관리 잘되는 데로 옮기세요.
숙제 3번이상 안하면 짤리는데 많아요
본인한테도 문제지만 딴 친구들 너무 방해하겠어요.
따끔하게 혼날 필요 있어요.
학원에서 에이급 하이레벨을 하니 숙제를 안 해가는 거겠죠 학원 시험 수준은 그것보다 낮춰 내니 시험은 잘 보는거고요 엄마가 수학 문제 봐도 모르는 수준이라 지금 내 애가 학원 숙제를 못 해가는지 안 해가는지 판단이 안 되는 것 같은데요
시험수준은 하이레벨 에이급 응용이고요. 제가 애 문제를 봐도 모르는수준은 당연히 아니고, 애는 풀이과정을 거의 생략하며 풀기때문에 못푸는건아닙니다. 근데 과제수행자체를 너무 힘들어해요. 해가기 싫어해서 이걸 어떻게라도 끌고가야하는지 아니면 정말 다 그만두라해야하는지 영어랑 축구만 시킬지 고민이되어서요.
똑똑한 아이인데요ㅎㅎ 학원 안 보내면 공부 더 안할텐데 그냥 보내서 그 공부라도 하게 하세요. 성실함은 훈련시켜야 하겠지만...
제 아이도 학원에서 숙제 안 해 갔어요. 근데 숙제 해오는 애들보다 잘 하니까 선생님도 나중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심.
우리애는 영어학원 숙제 싫다고 지가 그만두겠다 했어요. 저는 다니라 했는데... 수학은 숙제 안 해서 그만두랬더니 싫다고... 숙제는 안 해가면서 잘 다님, 탑반 유지하고 고등 잘 갔고 영재학교에서도 상위권이에요.
진짜 다른 아이들에 대한 배려는 없으세요? 저희애는 숙제 엄청 성실히 하는데
안하는 애들 분위기 흐린다며.. 걔네들 보면 공부 하기 싫어진다며 엄청 뭐라 해요..
어머니말씀은
기승전 숙제는안해가지만 레벨업도하고 잘 따라가고있다…?
윗님 맞아요. 탑반이고..아주잘하는건아니어도 중간치로 따라가니 선생님들이 매번 숙제안했다고 전화오긴하는데 남겨서도 시키고 해도 집에서는 다 못해가네요. 성실함을 어떻게 훈련시켜야할까요..ㅠㅠ
윗님처럼 말씀하실것같아서 몇학년이고 선행정도고 본문글에 말씀 안드린거였고요, 제 고민은 위와 같아요. 비슷한 경험있으신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듣고싶었어요.
친구들에 대한 배려는 해당사항 없을것같아요.
복습숙제고, 개별검사하고 질문받고 시험보는거니 얘는 숙제안해가서 질문만 없을 뿐이라 친구들은 숙제 해왔는지 여부 모르거든요.
초등이 중3 에이급 하이레벨 풀면 아주 똑똑한 아이네요. ㅎㅎ
아마, 본인이 똑똑한걸 알아서, 공부 안해도 어느 정도 따라가는걸 알기 때문에 더 숙제를 안할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 상황에서 다 끊어 버리면 이런 아이는 아예 공부 안해요.
학원을 관리가 잘되는 작은데로 옮기든지, 과외로 한번 바꾸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분들이 쓰셨겠지만, 수학만 숙제 안하는데, 왜 영어, 축구를 끊냐는 것도 똘똘한 아이네요 ㅎㅎ 그런데 협박성으로 그런 멘트 자꾸 하시면 이런 아이는 안 통합니다.
정말 독한 마음을 가지고 '끊는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때 한번 써먹어야지요.
그.리.고...이런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아이의 성실성 키우는법...저도 좀 알고 싶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성실성도 타고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안 해가도 잘 하는데 아이는 해가고 싶지 않을 거에요. 본인은 불필요하다 싶어서 안 하고 있는데...숙제 대신 더 어려운 문제집 풀기를 하고 잘 하면 보상을 해 준다든지, 아니면 성실한 노력으로 성취를 이룰 수 있는 다른 일을 경험시킨다든지 그러면 좋을 것 같아요.
암튼 세상에는 똑똑하고 성실한 애들도 많기 때문에 성실함도 필요해요. 아니면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 꼭 최고가 되어야 인생이 행복한 건 아니잖아요.
여러분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자랑이라고 생각하시는분계실까봐 글쓰기 조심스러웠는데 제겐 정말 큰 고민이거든요.
아이가 숙제 안하는 애로 사는것이 본인한테도 너무 안좋을것같았어요. 나는 원래 숙제 안하는애야 이런것.. 그래서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게되는것이요.
수학은 식으로 증명되기때문에 꼼꼼하게 풀이과정 적으라 하세요. 똑똑한 머리 믿고 허허실실 위기 넘기다가 꼼꼼한 얘들한테 역전당하는거 계속 봤어요. 학원쌤이랑 상담해보시면 좋을듯.. 학원쌤이 숙제 안하면 강등시킨다고 엄포..(이런 유형은 강등 젤 싫어함ㅎㅎ)
가까운 중고등학교 내신 서술형 문제 보여주세요
제 아이도 눈으로 푸는 스타일이였는데
서술형 문제에서 답만쓰면 점수 다 못받는다 억울하지 않냐 지금부터 연습해야한다고 몇번 이야기하고 학원선생님께도 부탁해서 답안작성 요령좀 알려주셨음 좋겠다고 하니 이제는 좀 써요.
일정기간 연습이 필요해요
근데 초등애들중에 쓰기 좋아하는 애들 거의 못봤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47585 | 내가 이렇게 할 수 있는데 남들이 못한다고? 6 | 음.. | 2024/01/20 | 2,461 |
1547584 | 이마 탈모 효과 봤어요 30 | 잔머리 | 2024/01/20 | 8,172 |
1547583 | 사람노릇하며 살기 힘든 40대네요 ㅜㅜ 11 | 진 | 2024/01/20 | 7,438 |
1547582 | 저도 첫째 며느리에요 14 | 맴맴 | 2024/01/20 | 5,932 |
1547581 | 고백합니다 7 | 마데 | 2024/01/20 | 3,275 |
1547580 | 오아시스 요즘 쿠폰 받으시나요? 15 | ㅡㅡ | 2024/01/20 | 2,372 |
1547579 | 연말정산 자녀알바소득 궁금해요 1 | ... | 2024/01/20 | 1,555 |
1547578 | 이준석"빅텐트골든타임 이미지나",이낙연 '함께.. 7 | ... | 2024/01/20 | 1,636 |
1547577 | 자녀 대학 선택 물어보고 삭제하는 인간들아 6 | 열받네 | 2024/01/20 | 2,222 |
1547576 | 축구질문이요..우리가 e조인데 왜 d 조 일본을 2 | 123 | 2024/01/20 | 2,321 |
1547575 | 미국 영하 42도 ㅡ ㅡ 15 | ..... | 2024/01/20 | 9,364 |
1547574 | 내 강아지 자랑했어요 13 | 프리 | 2024/01/20 | 2,985 |
1547573 | 오늘 축구 되게 이상하지 않았어요? 25 | ㅇㅇ | 2024/01/20 | 12,872 |
1547572 | 웨이브추천.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같이 봐요 9 | 트집쟁이 | 2024/01/20 | 1,712 |
1547571 | 부산에서 잘 살 수 있을까요 26 | sara | 2024/01/20 | 4,638 |
1547570 | 이재명의 수학 수업 52 | 중2수학 | 2024/01/20 | 3,642 |
1547569 | 천박한 술집여자 16 | ㅇ ㅇ | 2024/01/20 | 6,470 |
1547568 | 밤에피는꽃 16 | ㅔㅔ | 2024/01/20 | 6,748 |
1547567 | 살림파업했어요 12 | ㅠ | 2024/01/20 | 4,893 |
1547566 | 김건희 특검 수사하라는글에 11 | 허 | 2024/01/20 | 1,853 |
1547565 | 학교 코앞에서 집을 구하려니 비싸죠;; 28 | ㅇㅇ | 2024/01/20 | 5,894 |
1547564 | 시골 빈집마을 길냥이.. 40 | ᆢ | 2024/01/20 | 2,911 |
1547563 | 구박 받고 자라 간병하는 자식 31 | ..... | 2024/01/20 | 6,134 |
1547562 | 자스민님이 생각나는 밤 27 | 8282 | 2024/01/20 | 6,835 |
1547561 | 경주에서 3박4일? 4박5일? 9 | ... | 2024/01/20 | 1,8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