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관두고 나서 너무 공허해요

d 조회수 : 3,577
작성일 : 2024-01-20 01:11:53

 

1월1일부터 회사 안나가고 있는데

 

실업급여 받고 몇개월 쉬려고 한건데

 

벌써부터 너무 공허하고 초조하네요

 

새벽까지 잠안자고 12시까지 대낮 늦잠 자고

 

배달음식 먹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회사다닐때가 더 건강했던거 같아요 ㅠ

IP : 114.203.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0 1:34 AM (182.220.xxx.5)

    에공...
    허탈하신가봐요. 위로 드립니다. 토닥토닥...
    건강 잘 챙기세요.
    잘 챙겨드시고, 밖에 나가서 운동 꼭 하시고요.
    내가 나를 잘 챙겨줘야죠.
    그동안 일하시느라 고생 하셨잖아요.

  • 2. 일단
    '24.1.20 1:59 AM (211.201.xxx.19)

    아침 운동 등록하세요~~
    혼자하는거 말고 그룹으로 하는 피티나 수영같은거요..
    넘 싸면 안갈 수 있으니 본전 생각나는걸로 등록하시고.,
    직종관련 학원도 등록하시구요..
    저도 1년 쉬면 좋을 줄 알았는데 많이 무너지더라고요.
    직장 다닐 땐 몰랐는데 짜임있고 사람들 만나는 생활이 필요했었어요..

  • 3. ...
    '24.1.20 3:32 AM (180.71.xxx.15)

    저도 직장 관두면 사람들과의 스몰톡이 사라져 넘 공허하고 우울할 것 같아요.
    그래서 가능한 길게 일하고 싶습니다.

  • 4. 토닥토닥
    '24.1.20 4:37 AM (115.138.xxx.63)

    저도그랬어요
    잉여인간이 된기분

    지나고나니 그시간을 즐길걸 후회되요

    긴휴가라고 생각하고
    배우고싶었던거배우고

    고궁이나 핫플등 다니세요
    친구들도 만나고
    도서관도가고
    연극도보고

    바다도보러가고

    그렇게 충전해야
    다시 취업해서 열심히 살 에너지를 얻더라구요

  • 5. ...
    '24.1.20 5:14 AM (221.140.xxx.68)

    회사 그만둔 후~

  • 6. ㅎㅎ
    '24.1.20 6:42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좀그렇더라고요. 인다닐땐 힘들다 생각하면서도
    쉬면 또 뭔가 허전하고 친구없다보니 말할사람없고;
    생활도 불규칙적이게되고
    일다니는 긍정적인거도 많긴하죠.

  • 7. 애엄마
    '24.1.20 6:44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좀그렇더라고요. 일다닐땐 힘들다 생각하면서도
    쉬면 또 뭔가 허전하고 전 친구없어 더그런.
    생활도 불규칙적이게되고 일다니는 긍정적인거도 많긴하죠.
    지금은 시간제 일 하는데 딱좋아요. 오래하고파요ㅎㅎ

  • 8. @@
    '24.1.20 10:01 AM (118.235.xxx.79)

    제가 그랬오요
    그렇게 몇주 지내다가 운동 등록해서 몇시간씩 헬스장에 ㅎㅎ 아침가고 또 저녁가고 ㅎㅎ
    하루종일 살았던듯
    뭐 거창허게는 아니고 나름 출근할데가 필요해서 간듯 해요 ㅎㅎ 정말 피폐하다가 살아났어요
    낮밤 바뀌고 힘들었심
    그러다가 주말 알바 정도 시작하면서 일자리 잡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674 대학생아이의 친구가 결혼한대요 3 축의금 2024/01/21 3,886
1547673 남녀가 뒤바뀐 우리집 4 난감 2024/01/21 3,109
1547672 퇴사결심이 맞을까요? 20 ... 2024/01/21 3,829
1547671 결혼은 수준이 비슷한 집안끼리 해야 9 2024/01/21 5,028
1547670 둔촌주공 국평 20억 넘게 팔리네요 36 ... 2024/01/21 7,258
1547669 시민 방사능 감시센터 글입니다 6 !!!!!!.. 2024/01/21 1,429
1547668 일주일 식비 10만원으로 먹고 살기 (3인가족) 14 어떨까요 2024/01/21 5,518
1547667 당근케잌에 넣는 기름? 10 질문 2024/01/21 1,502
1547666 독일 당뇨의 진짜 원인 46 중요한건 2024/01/21 29,310
1547665 6살 딸 말실수 12 엄마 2024/01/21 5,051
1547664 글램핑장에서 온가족 떠나려한 기사를 보고.. 5 삶이힘들다 2024/01/21 6,050
1547663 이재명 '공약 2탄'…예비군 1년 단축, 장병 수당 확대 11 20대아들만.. 2024/01/21 1,435
1547662 이승연 아빠하고 나오는프로 7 ㄱㄴ 2024/01/21 4,280
1547661 제주도 신라호텔 4인 가족 방 잡은 후기 23 .. 2024/01/21 23,257
1547660 애기들이 오징어 발음이 어렵나요? 6 애기들한테 2024/01/21 1,551
1547659 가장 행복한 삶은 자기가 열정을 갖고 하고싶을 일을 하며 사는것.. 5 2024/01/21 2,308
1547658 은퇴 계획중 40 곧50 2024/01/21 7,097
1547657 구석기 시대때는 없었던 질병 6 ..... 2024/01/21 4,630
1547656 자녀들 대학졸업해도 용돈주나요 8 ㅇㅇ 2024/01/21 3,217
1547655 콩국수도 잘 안먹는데 두유 잘 먹어질까요? 15 두유 2024/01/21 2,383
1547654 대한민국은 독재국가? 3 지구별 2024/01/21 653
1547653 구남친이랑 자면 다시 사귀는건 아니죠 13 2024/01/21 7,250
1547652 밤에 피는 꽃 추측! 7 제 추측 2024/01/21 4,367
1547651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 7 예방 2024/01/21 2,561
1547650 외계인 망한 이유는 류준열때문이죠 113 2024/01/21 22,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