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락없이 눈물이나고 울적하고 다운되는 기분..
뭐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있긴하지만
하루이틀 그런것도 아니고
그래도 남들이 하고 사는 걱정은 없으니 살만한것 아닌가 하다가도 스믈스믈 울컥한건
다 내욕심에서 비롯된 거라는걸 알지만
그래도 마지막 그마저도 내가 원하는 대로 나이스한 결과가 되길 기도해야지
답답하고 지루한 마음은 살짝 접어놓구요
그래도 웃으며 기다려야겠죠
엄마의 마음은 이래요..
아이들이란 꿈이고 희망이고 기쁨이고 아픔이고 뿌듯하고 안타깝고 그래도 엄마의 마지막 소망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