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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만날 생각만 해도 몸이 아프네요

아.. 조회수 : 3,386
작성일 : 2024-01-19 23:14:46

부모님이랑 밥 먹고 자취 집 가는 길에 토한 적도 있는데

한동안은 코로나 등등 핑계로 진짜 얼굴도 안 봤어요

이유가 생겨서 반나절 정도 보려고 했는데

바로 다음날 일어나니 아침에ㅜ입술에 바로 헤르페스 물집이 나 있더라고요.....

 

나부터 살자 싶어서 약속 취소했습니다

부모님이 저한테 줄 수 있는 거는 돈 말고는 없는데 돈 받아 봐야 기대가 배로 많아져서... 만나고 오면 며칠은 또 일 못할 거고 수입에 지장 갈 거 뻔해서 취소했네요

 

잘 지내고 어디 좋은 곳 모시고 갈까 한참 고민하고 여기저기 묻고 다녔는데 본능은 아직도 싫은가봐요

IP : 110.70.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9 11:16 PM (1.232.xxx.61)

    스트레스가 몸으로 바로 표현이 되나 봅니다.
    그 정도면 상담 받으세요.
    착한 딸 되려 말고 혼자서도 행복한 나가 되세요.

  • 2. ...
    '24.1.19 11:29 PM (211.254.xxx.116)

    뭔지알것 같아요. 아빠의화난 얼굴만 봐도 바로 장이 꿈틀거리더니 화장실 직행이에요. 엄마는 워경련을 겪게 만드는 장본인.
    남편이랑 부부싸움을 해도 끄떡없는데... 못본척 살아도 마음이
    편하지 않고 만나면 트라우마에요

  • 3. 에구
    '24.1.19 11:31 PM (123.212.xxx.149)

    고생이시네요. 내 몸이 그렇게까지 반응하면 멀리하는게 좋겠어요. 나이드니 내 정신건강이 최고다 싶어요

  • 4. ㅠㅠ
    '24.1.20 12:24 AM (125.132.xxx.250)

    저도 그래요
    숙제처럼 하고있긴한데
    그날은 무슨면접을 보는것마냥 떨려서
    가기전 꼭 설사를 하고 그래요
    받을돈이 있으니 감사하라고 주위에선
    다얘기합니다
    물론 감사하지요
    그런데 가끔슬퍼요 나도 엄마품에 안기고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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