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순넘은 시아버님 요양보호사 오시게 할 수 있나요

ㅁㅁㅁㅁ 조회수 : 5,220
작성일 : 2024-01-19 20:06:15

아버님 건강은 하신데

무릎이 아파서 움직이기가 점점 힘이 많이 드시나봐요

지팡이 사용 하세요

 

오늘 어머님이 아버님 서서 샤워하다 많이 힘드셨다고 

요양보호사를 알아봐 달라 하시네요 

 

거동 가능하시고 일반 생활은 다 하시는데

어머님도 연세가 많으셔서 아버님 붙잡아 주셨다가는 

어머님더 다치실까 겁나요 

 

샤워정도 도와주실 요양 보호사님 어떻게 와달라고

하는 건가요 ? 

 

아버님 연금 생활 하셔서 소득 있으시고 

치매는 없으세요 

시댁에 청소 해주시는 분이 주2회 반나절 오시는 상태인데

아버님 샤워가 문제라 어머님이 요양 보호사님 알아봐 달라 하시는데 제가 전혀 몰라서 글 올립니다 

 

급해서 샤워할 때 쓰는 환자용 샤워 의자 먼저 알아봤어요

 

IP : 58.228.xxx.17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9 8:15 PM (211.33.xxx.87)

    요양보호사랑 별개로 목욕의자 알아보세요.
    어르신목욕의자로 검색해보면 나오는데 의외로 편하게 쓰신다고 해요.

  • 2. 등급 먼저
    '24.1.19 8:16 PM (211.208.xxx.8)

    받아야 하는데, 순사 기다려야 하고, 치매 없으면 근력 빠진 정도로

    등급 안 나옵니다. 거동 좀 불편하신 거지, 편마비나 장애도 아니고요.

    샤워 의자 사셨다니 손잡이, 미끄럼 방지 매트 등도 준비하세요.

    할아버지 목욕 도와야 하면, 요양보호사 거의 여자인데

    거부하는 사람 많습니다. 트렁크 입은 채 샤워 좀 돕는 정도이고

    마찬가지로 안전용품들 다 준비합니다. 가족이 도우면 더 안전하죠.

    안전용품은 인터넷 통해서도 살 수 있으니 많이 둘러보세요.

  • 3. ……
    '24.1.19 8:21 PM (39.7.xxx.159) - 삭제된댓글

    장기요양등급이 없으면 자비 부담으로 요양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요양서비스 업체마다 문의를 해보셔야 해요. 정기적으로 일정 시간 이상 이용해야 구할 수 있을 거에요.
    노인장기요양보험 공단에 요양등급 받을 수 있는 상태나 절차 상담은 해보세요. 어머님이랑 같이 사시니 가족이 돌보기 어려워 정기적으로 식사 집안일 등을 도와드려야할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 목욕에만 도움이 필요한 거면 방문목욕서비스도 있어요. 검색하셔서 그 지역 방문목욕서비스 문의해보세요.

  • 4. …….
    '24.1.19 8:24 PM (39.7.xxx.159)

    어머님이랑 같이 사시니 가족이 돌보기 어려워 정기적으로 식사 집안일 등을 도와드려야할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 목욕에만 도움이 필요한 거면 방문목욕서비스도 있어요. 검색하셔서 그 지역 방문목욕서비스 문의해보세요. 샤워 의자, 욕실에 짚고 다닐 수 있는 손잡이, 바닥 미끄럼방지 정도만 설치해도 샤워 정도는 하실 수 있는 상태이긴 할 것 같아요.

  • 5. ㅡㅡㅡㅡ
    '24.1.19 8:2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다이소 가서 포장마차 의자 하나 사다가
    앉아서 샤워 하시게 하세요.
    어머니도 계신데 여자요양사한테 아버님 샤워
    맡기는건 모두 불편할 듯요.

  • 6. do
    '24.1.19 8:26 PM (222.237.xxx.188)

    요양보호사 파견업체 전화하면
    등급 받도록 도와주시니
    일단 거기로 연락하시고 등급 받으세요
    인터넷에 요양보호사 파견 치면 나올 거에요
    케어닥 비지팅엔젤스등 몇군데 있어요
    요양보호사 목욕 서비스는 물론 환자 산책 병원 동행
    그리고 환자 주변 청소및 식사도 도와주세요
    세시간 기본이구요
    여기에 문의 하면 등급 안나올거라는 댓글이
    많을테니 검색부터 하세요
    저도 여기 문의하고 낙담했다가 연락하고 등급 받았어요

  • 7. ...
    '24.1.19 8:30 PM (14.51.xxx.138)

    목욕 의자 하나 사서 쓰세요 미끄러지지않게 조심하시고요

  • 8. 등급받기
    '24.1.19 8:33 PM (1.238.xxx.158)

    어려우실꺼 같구요.
    주변 재가센터에 자비로 목욕 서비스만 요청하세요.
    2인1조로 와서 안전하게 목욕시켜드려요.
    일단 재가센터와 상의해보세요.

  • 9. ㅁㅁㅁㅁㅁㅁㅁㅁ
    '24.1.19 8:35 PM (58.228.xxx.175)

    감사해요 ~
    낮은 목욕탕 의자는 앉았다 못일어나세요 ㅠ

    어머님이 아버님 깜박깜박 하신다고 ..
    등급도 알아보라는데 제가 아무것도 몰라서요
    등급 받는건 정부에서 받는게 아니고 파견업체 통해서 받나봐요

    깜깜했는데 do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케어닥 비지팅 엔젤스 알아볼게요

  • 10. ..
    '24.1.19 8:46 PM (182.231.xxx.15)

    등급신청도 알아보시고
    목욕서비스 신청하세요
    등급이 없으시면 비용은 더 비싸겠지만요

  • 11. 주 보호자가
    '24.1.19 8:51 PM (14.32.xxx.215)

    저럴정도면 등급 나올수도 있어요
    목욕서비스 신청하시고
    치매검사부터 받으세요

  • 12. 등급은
    '24.1.19 8:51 PM (161.142.xxx.18)

    병원에서 받아요

  • 13. . .
    '24.1.19 8:57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낮은 목욕탕의자 말고 일반 의자 높이의 목욕의자 있어요. 등급 받으시면 싸게 살 수 있지만 그리 비싸지도 않으니 알아 보셔요.

  • 14. ㅇㅇㅇ
    '24.1.19 8:59 PM (119.67.xxx.6)

    의외로 등급 나올 수 있어요.
    제가 최근에 엄마 등급 받아서 알아요.
    아픈 노인을 돕는 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돕는 게
    요양등급제도의 취지거든요.
    치매나 무슨 진단이 나와야만 하는 게 아니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하면 낮은 등급이라도 나오고
    비용면에서 국가 혜택 받을 수 있어요

    1. 먼저 노인장기요양보험공단에 인터넷으로 따님이 신청을 하세요(보호자 자격으로)
    그럼 전화 오고 실사 나옵니다.
    실사 후 등급 나올 가능성이 높으면 의사소견서 서류를 주고 갑니다.
    2. 가까운 재가노인복지센터에 전화하셔서
    공단 실사 다녀갔고 서류 놓고 갔다 하세요.
    아버님 상태 설명하시고요(지팡이 짚고 다니고 나이가 아흔이 넘었고
    목욕이 힘들고 등등)
    그럼 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나와서 직접 모시고 병원에 데려가 줘요
    3. 병원에서 아버님 상태 보시고 공단의 도움이 필요하다 싶으면
    직접 공단으로 소견서 접수 시켜 줍니다.
    4. 공단에서 몇등급 나왔다고 희소식이 오게 되면(등기 발송)
    2번의 재가복지에 연락하셔서 목욕출장이나 기타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하세요.

  • 15. ㅇㅇㅇ
    '24.1.19 9:00 PM (119.67.xxx.6)

    아, 따님이 아니라 며느님이시군요

  • 16. ㅁㅁㅁㅁㅁㅁㅁㅁ
    '24.1.19 9:13 PM (58.228.xxx.175)

    ㅇㅇㅇ님 감사해요 ~
    남편한테 신청 하라 할게요
    남편도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요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

  • 17. ,,,
    '24.1.19 9:41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아버님댁 근처 재가요양센터에 가시면 등급 받게 도와드려요. 실질적으로 90넘으면 혼자 지내기 힘드시니 대부분 나오더라구요. 아버님 케어하다 어머니까지 다칠수 있으니 그런 점을 잘 어필해보세요.

  • 18. ㅡㅡㅡㅡ
    '24.1.19 9:4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등급은 의사가 판정하는게 아니에요.
    의사는 소견서만 써 줍니다.
    요양등급 받는 방법 검색해 보시고,
    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가서 신청하세요.

  • 19. 꿀잠
    '24.1.19 9:48 PM (106.102.xxx.12)

    https://naver.me/GWKDUNN6

    이런의자 엄청편해요 대학병원 입원해서 써봤어요

  • 20. ...
    '24.1.19 9:49 PM (1.235.xxx.154)

    연세가 있으셔서 심사받아보세요

  • 21. ㅁㅁㅁㅁㅁㅁㅁㅁ
    '24.1.19 9:56 PM (58.228.xxx.175)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의자 추천도 감사해요 ~
    어마님도 구순이 다 되셨고
    남편이 늦둥이고 저도 주위에 등급 받으시는 연세분들이 안계셔서 어머님이 알아보라 하시는데 덜컥 정말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82 회원분들 이었네요 ^^
    든든합니다
    감사해요 ~

  • 22. 노인요양보호등급
    '24.1.19 10:29 PM (14.32.xxx.112) - 삭제된댓글

    고령자 요양보호등급, 저도 연로하신 부모님이 계셔서
    댓글보고 참고 많이 했습니다.

  • 23. 감사
    '24.1.19 10:32 PM (218.37.xxx.225)

    저도 만일을 위해 저장합니다^^

  • 24. 초록맘
    '24.1.19 11:56 PM (14.39.xxx.110)

    저도저장이요

  • 25.
    '24.1.20 12:16 AM (119.148.xxx.38)

    연세가 있기때문에 등급이 나올수도 있어요 그런데 내가 원한다고 사람이 빨리 오는거 아니니까 어머니도 함께 치매검사랑 같이 받으시게 하세요

  • 26. 감사
    '24.1.20 12:51 AM (220.118.xxx.156)

    저도 저장합니다.

  • 27. 차곡차곡
    '24.5.23 12:06 PM (118.38.xxx.190)

    저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28. ...
    '24.10.23 11:36 AM (14.32.xxx.228)

    요양등급, 요양보호사파견업체 정보

  • 29. 감사
    '24.10.24 1:43 AM (125.132.xxx.86)

    요양등급, 요양보호사파견업체 정보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772 유명하면 똥을싸도 환호한다더니.. 2024/01/21 1,182
1547771 일주일된 삶은 달걀 6 달걀 2024/01/21 2,279
1547770 고등 아이인데 영어 공부 좀 봐주세요. 30 ........ 2024/01/21 2,284
1547769 외국에서 김밥은 K Food 7 .. 2024/01/21 2,996
1547768 초등아이 차멀미할땐 3 ㄴㅅㅈ 2024/01/21 739
1547767 새영화 파묘 볼거예요 14 기대 2024/01/21 3,373
1547766 누구나 2 2024/01/21 581
1547765 물가 너무 올랐어요. 40 열받아 2024/01/21 7,906
1547764 세입자가 연말정산할때 월세 등록하려고 하는데 ,임대인 .. 1 2024/01/21 1,313
1547763 보일러 아래 배관에서 물이 조금 .. 8 ㅅㅈ 2024/01/21 1,048
1547762 분당 20평대 주차 편한 아파트 있을까요.  4 .. 2024/01/21 2,093
1547761 18만원이 집안 어디론가 스며들어 가버림 3 2024/01/21 3,031
1547760 나만의 씽어게인 수확 두가지 3 씽어겐 2024/01/21 2,103
1547759 점점 아빠 닮아 가는 트럼프 막내 아들 23 ..... 2024/01/21 5,987
1547758 순대국,감자탕 9 지나가다가 2024/01/21 1,668
1547757 여친 엉덩이에 '노예' 적고 채찍, 다른 남성 보내 성폭행…쇼핑.. 3 이런미친ㄴ 2024/01/21 5,966
1547756 로또 1등이 꿈입니다. 7 ddddd 2024/01/21 1,896
1547755 윤, 신년 기자회견 여전히 '검토 중' 17 ... 2024/01/21 1,818
1547754 서정희..보통 시어머니가 암에걸려 수술해야할경우 수술전이나 후에.. 40 상식 밖에... 2024/01/21 15,136
1547753 尹대통령, 韓비대위원장 기대‧지지 철회 27 또 쇼하나요.. 2024/01/21 2,891
1547752 딸이 맞벌이했음 좋겠나요 전업했음 좋겠나요 50 .. 2024/01/21 7,553
1547751 드라마 재밌는거 추천해주세용 8 ... 2024/01/21 2,363
1547750 넷플 어셔가의 몰락 재미있네요 13 흐림 2024/01/21 5,552
1547749 요즘 20대 여성들 폭 넓은 바지가 유행인가요. 17 .. 2024/01/21 7,404
1547748 이제 집값 우상향은 끝났다는 느낌이 들어요 15 대세흐름 2024/01/21 5,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