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선 변경을 잘 하는 비법이 궁금해요

ㄱㄱ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24-01-19 18:22:37

운전은 차선변경이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아는 길은 미리 바꿔두지만 초행길은

뒷차가 계속 올 때 네비를 따르다가 늦게 바꾸려면

어려워서 놓치기도 하네요

차선 변경 잘 하기 팁이 있으실까요?

IP : 223.38.xxx.1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9 6:26 PM (115.138.xxx.180) - 삭제된댓글

    초행길은 반드시 로드뷰로 미리 모의 주행을 하고 가요.
    차선 바꿔야 하는 부분들 있잖아요.
    미리 보면서 그 부분 만 콕찝어서 미리 확인합니다.
    시간 얼마 안 걸려요.
    속도를 늦추고 다가오는 차량 뒤로 들어간다는 생각으로 가면 됩니다만
    이번에 안 빠지면 큰일이다라는 생각을 아예 없애고 이번 아니면 돌아가면 된다
    쿨하게 스쳐 지나가는 걸 마음에 새겨야 무리하게 들어가다 사고나는 일이 없겠죠.

  • 2. ...
    '24.1.19 6:30 PM (222.111.xxx.126)

    깜빡이를 미리 켠다

    차선 변경하려고 눈치만 보지 말고 깜빡이를 미리 켜고 차선 변경 의사를 뒷차에게 알려두세요
    눈치보다가 갑자기 깜빡이 켜고 휙 들어가려고 하지 말고요

    깜빡이 켜놓고 뒷차가 기다려줄 건지 먼저 갈건지를 지켜보세요

  • 3. ...
    '24.1.19 6:35 PM (1.232.xxx.61)

    일단 천천히 간다, 뒤에서 빵빵거려도 할 수 없다.
    깜빡이를 켠다.
    계속 마음을 느긋이 먹는다.
    변경할 차선 쪽에 차가 있는지 흘낏 확인한다.
    머리를 아주 약간만 디민다.
    너무 못하면 옆차선 차가 기다려준다.
    하다 보면 다 돼요.
    그런데 가장 좋은 건 미리 들어가 있는 거죠

  • 4. ㅇㅇ
    '24.1.19 6:36 PM (112.146.xxx.207)

    좌회전, 우회전 하기 전에 미리미리 차선을 바꿔야 한다는 것도 몰랐던 초보로서...
    제가 스스로 배워 익힌 걸 써 봅니당.

    그런데 원글님도 '미리' 바꿔 둬야 한다는 걸 알고 계시긴 하네요.
    그럼 중요한 걸 알고 계시는 건데...!

    제가 '미리미리 바꿔야 하는구나'를 알고 나서도
    처음에 겪었던 시행착오는 뭐였냐면,
    좌회전 하려고 나름 잘 한답시고 미리 차선 변경해 놓으면
    나는 다다음 사거리에서 좌회전 할 거라서 아직 더 직진해야 하는데
    너무 미리 바꿔 둔 나머지, 이번 사거리에서 좌회전 전용 차선에 서게 되고

    우회전 전에 미리 바꿨을 때도 비슷하게
    나는 좀더 직진해야 하는데 우회전 전용 선에 서게 됐던 거예요.
    그나마 직좌, 직우 이런 식으로 복합 차선일 땐 괜찮은데
    전용 차선에 서게 되면 낭패더라고요. 식은땀 흘리며 비상깜빡이 켜고 옆차선 눈치 엄청 보고 끼거나
    아니면 다른 길로 가서 돌아와야죠...

    하여간 제가 익힌 건 600미터 정도가 안전하다, 입니다.

    내비에서, 1.7km 후에 좌회전이라든가... 이런 게 표시되잖아요.
    그럼 그걸 계속 체크하면서 일단은 열심히 직진해요.
    물론 이 때도 완전 가운데 차선 말고
    맨 왼쪽이나 맨 오른쪽 차선까진 아니고, 내가 가야 할 방향 근처 차선에서 가고 있으면 좋아요.

    그리고 제가 좌회전하거나 우회전할 포인트가 600m 이하로 남으면 그 때
    차선 변경을 해서 내가 타야 하는 차선을 타는 겁니다.
    이렇게 하고서는 뜻대로 회전하지 못해서 낭패 본 적이 없어요.


    깜빡이는 당연히 살짝 미리 켜시고
    앞차의 뒷모습이 내 눈에 완전히 보일 때
    뒤차의 앞모습이 사이드 미러에 완전히 보일 때
    (일부가 잘려서 보이면 안 됨) 차선에 쓱 들어가면 사고 안 납니다.

  • 5. 10년
    '24.1.19 6:38 PM (112.173.xxx.247)

    넘어도 가끔 사각지대 안보임 ㅠㅠ 차를 바꾸니까 알아서 울림음을 주긴 하지만, 다른차 몰때, 느낀점은 우선 룸미러 어깨뒤 꼭 이중체크하고, 차선에 붙는 느낌으로 들어가고, 들어갈때는 살짝 속도를 높여서 간다. 이느낌입니다. 저는 10년이 지나도 주차자신감이 없는게 더 문제에요

  • 6. ㅇㅇ
    '24.1.19 6:42 PM (112.146.xxx.207)

    아, 맞다.
    어깨 너머 체크는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사이드 미러에 안 보이는 차가 옆에 쓱 와 있을 수 있거든요.
    옵션 있는 신차라서 사이드 미러에 빨간 경고등 있으면 뭐 괜찮지만요.
    견시라고 하는데 이거 체크 꼭 하세요, 안 하는 차 때문에 사고 날 뻔해서 진짜 화난 적 있어요 ㅎㅎ

  • 7. ..
    '24.1.19 6:43 PM (112.144.xxx.217)

    끼어들때 반드시 들어가는 곳 앞차의 속도에 맞춰 따라들어간다는 생각으로 가야해요.
    그러면 뒷차의 속도에도 방해주지 않고 들어가게 되는데,
    그렇게 안하고 막무가내로 속도 늦춰서 들어가면 뒷차 속도를 방해하고 뒷차는 브레이크 밟아야 하고 자칫 하면 사고가 날 수도 있어요. 민폐 끼어들기는 극혐이예요.

  • 8. 눈치싸움
    '24.1.19 6:49 PM (61.109.xxx.211)

    미리 방향 지시등 켜면 양보해줄 차는 느낌이 와요
    절대 양보해줄수 없어 나 바빠 이런 차들은 악셀 밟기 시작하거든요

  • 9. . . .
    '24.1.19 6:57 PM (180.70.xxx.60)

    깜빡이 켜고 속도를 좀 내다가
    들어갈 자리에 재빨리 들어가세요
    느리게 들어가면
    들어갈 차선에 차들에겐 위협운전 되는거예요
    차간거리 충분히!!!!! 하시고요
    들어갈 차선 내 자리 앞차 뒤쪽에 붙는겁니다
    뒷차 쪽에 가까이 붙어서 들어가면 위협이고 민폐 되어요

    늦게 들어가면
    다 안비켜줍니다
    초보라도 밟을땐 밟으세요

  • 10. 저는
    '24.1.19 7:01 PM (58.231.xxx.145)

    깜박이를 켜놓고
    뒷차와의 거리를 봐요.
    차선변경해서 들어갈때는
    뒷차앞으로가 아니라
    앞차의 꽁무니를 물고 들어가야해요.
    급하게 앞차꽁무니물고 쑥~ 들어가지말고
    머리부터 디밀고 사선으로 길게 차선을 넘어가요.

    앞차꽁무니, 사선으로 길게 이동이 핵심인데요
    길게 사선으로 옮겨가다보면
    어중간한 거리의 뒷차도 속도를 늦춰주거나
    간혹 더 빠르게 올때도 있는데
    거의 콘트롤이 가능해져요.
    주차든 차선변경이든 급하게 하려다가 사고나는것같아요

  • 11. 0..0
    '24.1.19 7:01 PM (125.242.xxx.146)

    깜빡이 먼저 키고 옆 차선 차가 지나가면 바로 뒤따라 붙는 정도의 속도로 들어가야해요.
    중요한건 끼어들기 전 사이드미러로 옆차선의 차와 그 뒷차와의 간격을 먼저 봐야겠지만요.
    다 들어가서 비상등 3번 깜빡이로 고마움 표시하면 최고의 매너죠.
    이러면 그 뒷차가 굳이 브레이크 안 밟고 욕 안하고 좋습니다.

  • 12. ..
    '24.1.19 10:48 PM (182.3.xxx.204)

    네비게이션을 볼 때 당장 지시만 볼게 아니라 슬쩍 앞쪽도 보면서 가요. 우회전 대기할 때 몇개 사거리 지나야 우회전하는지..앞으로 3번째 사거리다 하면 사거리 두개 지나면 바로 우회전 차선으로 들어가기 시작..끼어들 때 요령은 위엣분들 말대로 앞차 따라가는 느낌으로 사선으로 쑤욱..

  • 13. ...
    '24.1.19 11:45 PM (118.235.xxx.159) - 삭제된댓글

    천천히 가는건 의미 없어요
    무조건 깜빡이 켜고 뒷차의 상황을 살핀다
    속도는 옆차선과 비슷해야 끼기 쉬워요
    못끼면 돌아서갈 생각하는게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596 낫또 냉동실 넣어도 될까요? 3 .. 2024/05/02 1,246
1576595 선재업고튀어 내일(금) 11:50 tvN DRAMA 1~8화 방.. 5 연속재방 2024/05/02 1,738
1576594 화이트식초..음식에 써도 되지요? 1 ㅇㅇ 2024/05/02 1,934
1576593 정말 저 잘되길 바라는 사람이 저밖에 없네요 7 30후반 2024/05/02 3,304
1576592 그 미스코리아 뉴스가 너무 웃긴게요 6 딴소리 2024/05/02 12,749
1576591 오지랖은 집에 두고 외출했으면... ㅡㄷ 2024/05/02 1,076
1576590 조국 대표가 채상병 특검 거부권 거부하는 게? 1 몰라서 2024/05/02 3,435
1576589 국회의장 선거 기명투표 청원 2 어랏 2024/05/02 781
1576588 통제형 여학생에 의해 괴로워하는 아들 37 짜증 2024/05/02 8,482
1576587 호르몬제 10년 넘게 먹다 끊었는데 9 iilil 2024/05/02 4,975
1576586 오래 서있는데 발 편한 신발 추천 부탁드려요 6 ㅇㅇ 2024/05/02 2,773
1576585 민주당 김동아 당선인 학폭 논란…"앞이 안 보일 정도.. 12 친명 2024/05/02 3,964
1576584 1940년대생들 대학 진학률이 얼마나 됐을까요? 20 ㄴㅁ 2024/05/02 2,274
1576583 이시간이면 저녁 어찌 먹는게 낫나요? 6 지금 2024/05/02 1,238
1576582 급)아이가 보증금 500 에 월세 40 계약 9 문의 2024/05/02 4,999
1576581 요리똥손 냉털 도와주세요 ㅠㅠ(재료 나열) 6 세상에 2024/05/02 1,197
1576580 물건 하나 잡는데 손가락 관절이 다 아픈 증상 3 ㅅㄱㄷ 2024/05/02 1,348
1576579 기독교 이신분 답변부탁드립니다 17 ... 2024/05/02 1,679
1576578 고경표 드라마 잼있어요ㅋㅋㅋ 9 ㅡㅡ 2024/05/02 4,989
1576577 윗배가 많이 나왔어요 3 뱃살 2024/05/02 1,789
1576576 고1, 과학학원 다녀야할까요? 7 .. 2024/05/02 1,789
1576575 냉장고에 곰팡이 있는 과일이 있으면 안좋죠? .. 2024/05/02 784
1576574 오늘 저녁은. ..... 2024/05/02 490
1576573 강남에 분양 줄줄이 이어지는데 집값 18 ... 2024/05/02 6,410
1576572 금나나 남편 2년전 사진 30 ㅇㅇㅇ 2024/05/02 38,101